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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새벽 출근하면서 전화했는데요..(결혼18년차)

.. 조회수 : 13,467
작성일 : 2014-03-18 08:16:37

태진아의 동반자 듣고 갑자기 제가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고 그동안 수고많았다고 하는데 저또한 남편이

 

애들보다 더 나은 평생 친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생독신으로 살려다 남편만나 신세계(친정아빠한테 볼수

없는 인자함,따뜻함,성실함)를 경험하며 부족한 나에게 한없는 사랑으로 지지해주고 내편이 되주고

 

제가 다른건 못해도 남편하나는 정말 잘 만난것 같습니다.. 애들이 속썩여 마음이 힘든데 남편의전화한통이

 

생활활력소가 되네요...

IP : 222.109.xxx.2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14.3.18 8:21 AM (121.160.xxx.193)

    이런 이야기.
    제 가슴이 다 훈훈해지네요.
    82에도 추천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행복
    '14.3.18 8:23 AM (112.161.xxx.130)

    서로에게 좋은 삶의 동반자를 되는 두 분 축하드려요.
    내내 행복하세요

  • 3. 행복
    '14.3.18 8:24 AM (112.161.xxx.130)

    동반자를-동반자가

  • 4. ...
    '14.3.18 8:24 AM (112.220.xxx.100)

    이글읽고 동반자 불러본 1人....ㅋ

  • 5. ..
    '14.3.18 8:24 AM (211.178.xxx.216)

    추천 꾹 눌러드릴께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6. 글 읽고
    '14.3.18 8:28 AM (59.5.xxx.244)

    동반자가 자동 재생되네요.
    가사 올려주셔서
    한번 더 불러보고요.ㅋ
    자상한 남편 부럽습니다.
    저도 애들이 속썩이는데
    남편은 이역만리 돈벌러 나가 있고....^^;;

  • 7. 제목에
    '14.3.18 8:30 AM (14.32.xxx.97)

    염장글이라고 좀 써 주세요.
    마음의 준비 좀 하고 읽었으면 쇼크가 덜 심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쇼~!!! ^^

  • 8. ..원글
    '14.3.18 8:30 AM (222.109.xxx.228)

    와 동반자 가사를 첫부분만 아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 가사를 고대로 편지로 써도 감동이네요..

  • 9. 자자~
    '14.3.18 8:35 AM (114.205.xxx.114)

    일단 자랑계좌에 입금 먼저 하시고~^^

    저도 같은 18년찬데
    요즘 남편한테 서운한 게 있어선지 동반자 가사를 봐도 별 감흥이 없네요ㅎ
    원글님 심히 부럽구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

  • 10. 끄적
    '14.3.18 8:46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이글읽고 동반자 불러본 1人22222222222....ㅋ

  • 11. durtl
    '14.3.18 8:51 AM (221.147.xxx.203)

    역시 트롯트는 인생을 담고 있군요 ㅎㅎ 행쇼~

  • 12. 마흔..쓸쓸
    '14.3.18 8:51 AM (183.99.xxx.98)

    원글님..정말 남편복 있으시네요..
    부럽습니다..
    개콘 재방송보다가 어느코너에서 저 노래가 나오는데
    순간 제모습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제 옆에 있는사람이 동반자가 맞나..
    말많은 사람 싫어서 말없는 사람 만나 결혼했더니..
    돌부처도 이런 돌부처가 없습니다?ㅡㅡ

    부럽습니다..행복하세요!

  • 13. 앙대요
    '14.3.18 9:06 AM (121.160.xxx.196)

    앙대요!!!!!!!!!!!!!

  • 14.
    '14.3.18 9:07 AM (175.112.xxx.157)

    저녁에 좋아하는 근사한 반찬 하나쯤 올려요.

  • 15. minss007
    '14.3.18 9:18 AM (124.49.xxx.140)

    두분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 ^^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바래요 ~~~

  • 16. ^^
    '14.3.18 9:22 AM (121.141.xxx.92)

    행복이 덩달아 전염되는 느낌이예요.

  • 17. ㅋㅋ
    '14.3.18 9:52 AM (223.33.xxx.123)

    음성지원이 되면서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18. ..
    '14.3.18 9:55 AM (220.120.xxx.143)

    이런 맛이 트롯트의 매력같아요 가사가 참 맘에 와 닷네요

    남편분이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부러워요

  • 19. ...............
    '14.3.18 6:47 PM (121.163.xxx.77)

    부럽습니다! 흥!!!!!!!!

  • 20. 햇빛
    '14.3.18 7:13 PM (175.117.xxx.51)

    ㅎㅎㅎ....좋으시겠네요.

  • 21. 빛ㄹㄹ
    '14.3.18 7:55 PM (112.154.xxx.10)

    저도 남편이 든든해요,제일,,
    전,45세,,제 얘기 다 들어주고,,상담해주고,내편되주고,
    직장에서 힘들어도 집에 와서 남편과 얘기하면 편안해져요,

  • 22. .....
    '14.3.19 12:08 AM (59.0.xxx.217)

    부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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