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이 잠이 너무 많아요
안깨우면 8시9시까지 자요.
그때 일어나서 저녁먹고 숙제 좀 하는척 하다가 아빠오면 놀고 셔워하고 핸폰하고 전 지쳐서 잠들면 언제 자는지 아침에는 또 깨우기 힘듭니다ㅠㅠ
학원은 수2 영2인데 8시 넘어서 수업이라 중간시간에 잠만 쳐 주무십니다.
악순환의 고리는 어떻게 끊어야할까요??
핸펀을 정말 부시고 싶고. 각성제라도 먹여보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1. ..
'14.3.18 7:48 AM (175.115.xxx.36)먹고 자고 먹고 자더니 일년에 13센티 크더라구요.
그래 공부 안할거면 키라도 크라고 냅뒀어요 ㅎㅎ
목표의식 강하고 공부 욕심 있는 애가 아니라면 다들 그래요2. 잘먹고
'14.3.18 7:58 AM (116.39.xxx.87)잔다하니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것 확실하네요
공부까지 알아서 해주면 감동이지만 ...열불나는 엄마 마음도 극히 정상이네요 ㅎㅎ3. 감사해요~
'14.3.18 8:03 AM (175.117.xxx.137)애 학교가기전에 댓글 읽어주며 깔깔거리며 즐거운 등교했답니다~~
자기는 극히 정상이라면서..ㅎㅎ
핸펀은 줄이는 방법 상의 하기로 했어요^^
등교하며 하는소리가 40분하고 1시간이 20차이라며 한시간 채워 잘꺼라고 하고 가네요^^;;;
댓글 달아 주신분들 오늘하루 행복하실꺼여용^^4. 음
'14.3.18 8:22 AM (211.219.xxx.101)저희 아들도 중2인데요
똑같아요
학원은 안다니는데요
하교후에 간식을 허겁지겁 먹고 핸드폰으로 게임동영상도 보고 게임 음악을 틀어놓고 춤도 추다가 조용하다 싶으면 자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두시간정도 자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늦게 자면 다음날 늦게 일어난다고 일찍 자요 ㅋㅋ
어제 뉴스에 우리나라 중고생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우울증까지 온다네요
성장기인데 당연히 많이 자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드님 성격이 되게 좋은데요5. 허...저희 중1도
'14.3.18 8:38 AM (1.251.xxx.35)집에오면....배도 안고프다면서
먹을걸 가지고 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조용해서 들어가보면
핸펀보다 잠들어 있구요....6. 지금
'14.3.18 8:47 AM (211.222.xxx.225) - 삭제된댓글폭풍 성장할시기라서 그래요
낮에 자는건 엄마가 시간 조절을 하시구요 1시간 이내로요
우리아들은 고2인데도 학교갔다오면 잠깐씩이라도 자요 그러다 꺠우면 무릎뼈에서
소리가 난다네요 성장호르몬이 나오는걸 우리아이는 지가 느낀데요
우리아들도 중2-3때 10센티씩컸어요7. 지금
'14.3.18 9:23 AM (222.235.xxx.210)한창 클 나이라 그래요
엄마는 속터져도 극히정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