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이 잠이 너무 많아요

잠순이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4-03-18 07:11:25
정말 학교다녀오자마자 배고프다고 난리치며 간식먹고 핸펀하다가 그대로 잡니다.
안깨우면 8시9시까지 자요.
그때 일어나서 저녁먹고 숙제 좀 하는척 하다가 아빠오면 놀고 셔워하고 핸폰하고 전 지쳐서 잠들면 언제 자는지 아침에는 또 깨우기 힘듭니다ㅠㅠ
학원은 수2 영2인데 8시 넘어서 수업이라 중간시간에 잠만 쳐 주무십니다.
악순환의 고리는 어떻게 끊어야할까요??
핸펀을 정말 부시고 싶고. 각성제라도 먹여보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IP : 175.117.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8 7:48 AM (175.115.xxx.36)

    먹고 자고 먹고 자더니 일년에 13센티 크더라구요.
    그래 공부 안할거면 키라도 크라고 냅뒀어요 ㅎㅎ
    목표의식 강하고 공부 욕심 있는 애가 아니라면 다들 그래요

  • 2. 잘먹고
    '14.3.18 7:58 AM (116.39.xxx.87)

    잔다하니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것 확실하네요
    공부까지 알아서 해주면 감동이지만 ...열불나는 엄마 마음도 극히 정상이네요 ㅎㅎ

  • 3. 감사해요~
    '14.3.18 8:03 AM (175.117.xxx.137)

    애 학교가기전에 댓글 읽어주며 깔깔거리며 즐거운 등교했답니다~~
    자기는 극히 정상이라면서..ㅎㅎ
    핸펀은 줄이는 방법 상의 하기로 했어요^^
    등교하며 하는소리가 40분하고 1시간이 20차이라며 한시간 채워 잘꺼라고 하고 가네요^^;;;
    댓글 달아 주신분들 오늘하루 행복하실꺼여용^^

  • 4.
    '14.3.18 8:22 AM (211.219.xxx.101)

    저희 아들도 중2인데요
    똑같아요
    학원은 안다니는데요
    하교후에 간식을 허겁지겁 먹고 핸드폰으로 게임동영상도 보고 게임 음악을 틀어놓고 춤도 추다가 조용하다 싶으면 자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두시간정도 자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늦게 자면 다음날 늦게 일어난다고 일찍 자요 ㅋㅋ
    어제 뉴스에 우리나라 중고생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우울증까지 온다네요
    성장기인데 당연히 많이 자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드님 성격이 되게 좋은데요

  • 5. 허...저희 중1도
    '14.3.18 8:38 AM (1.251.xxx.35)

    집에오면....배도 안고프다면서
    먹을걸 가지고 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조용해서 들어가보면
    핸펀보다 잠들어 있구요....

  • 6. 지금
    '14.3.18 8:47 AM (211.222.xxx.225) - 삭제된댓글

    폭풍 성장할시기라서 그래요

    낮에 자는건 엄마가 시간 조절을 하시구요 1시간 이내로요

    우리아들은 고2인데도 학교갔다오면 잠깐씩이라도 자요 그러다 꺠우면 무릎뼈에서

    소리가 난다네요 성장호르몬이 나오는걸 우리아이는 지가 느낀데요

    우리아들도 중2-3때 10센티씩컸어요

  • 7. 지금
    '14.3.18 9:23 AM (222.235.xxx.210)

    한창 클 나이라 그래요
    엄마는 속터져도 극히정상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21 문재인 "朴대통령, 독재정권 때보다 야당 더 무시&.. ㅠㅠㅠㅠ 2014/04/08 372
367820 뉴스에 아이허브 위험하다고... 13 ... 2014/04/08 6,947
367819 초등 고학년 성적 13 초등 2014/04/08 2,670
367818 [동아][단독]자살기도 국정원 과장 '기억 상실' 15 세우실 2014/04/08 1,563
367817 adhd나 틱장애 검사 어디서 받는 것이 좋을까요? 5 도와주세요 2014/04/08 1,648
367816 이런 대박드라마 본적 있으세요? 5 기적 2014/04/08 1,993
367815 연아가 하면 한없이 쉬워보이는 동작이지만 누구는...... 8 이래도 라이.. 2014/04/08 2,305
367814 40대 중반 이후 미모요? 17 40 2014/04/08 6,081
367813 마이너스통장은 어느 은행에서.. 2 와플 2014/04/08 1,026
367812 일 마치면 늘상 눕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9 자고 싶어 2014/04/08 1,697
367811 간통을 고소하려고하니까....재판이혼중입니다 9 도와주세요!.. 2014/04/08 2,617
367810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일을 29 궁금이 2014/04/08 6,743
367809 엄정화 볼매예요 5 루비 2014/04/08 2,433
367808 2014년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8 421
367807 오늘도 여전히 화병으로 가슴치며 일어났네요 9 오늘도 여전.. 2014/04/08 4,265
367806 초2 아이가 이틀동안 바닥에서 수업을 받았다네요 27 심난 2014/04/08 4,377
367805 남편외모 엄태웅 정도 생각하면 눈높은건가요? 55 ... 2014/04/08 5,935
367804 급질)미역국 끓일 때요 6 대기중 2014/04/08 1,451
367803 링크)강동구 길고양이 급식소사업 - 그후 1년 17 더불어 2014/04/08 1,484
367802 언니가 그래서 그랬구나 5 그렇구나 2014/04/08 3,316
367801 대출 2억에 1억 갚았지만... 4 2014/04/08 3,308
367800 그리웠던 작가 갱스브르 2014/04/08 642
367799 출산 후 언제쯤 몸이 9 c 2014/04/08 1,355
367798 채동욱 진상조사 법무부 감찰관, 금감원 감사 내정 '낙하산' 논.. 1 샬랄라 2014/04/08 498
367797 상대방 폰에 제 카톡 안뜨게 할수는 없나요? 1 ㅏㅏ 2014/04/08 1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