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 신을 신고 싶다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4-03-17 23:12:15
양치질 토악질 소리. 방귀 소리. 꼬마 우는 소리. 검정봉다리 부스럭거리는 소리.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달그닥 설거지소리. 싸우는 소리. 웃는 소리소리소리......
창문 여니 소리가 들리니 내 몸은 슬로우비디오처럼....
몸 써가며 버는 돈은 한정인데 나가는 돈은 대문활짝.
난방비 한 겨울에 삼만원 나오도록 온 몸 얼 정도로 살았는데... 추운거 정말 싫은데 따뜻한 날 오는게 겁나네요.
봄은 뭘까요? 동요처럼 새 신을 신고 뛰서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퇴근 후 주문처럼 불러봅니다.
IP : 182.210.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은 뭘까요?
    '14.3.17 11:38 PM (211.178.xxx.218)

    내 자신이 부여하기 나름 아닐까요.
    행동이 동반된 꿈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머리가 하늘까지 닿게 뛸 수 있는 준비된 신발이 내게 있는가?
    원글님 글 보고 내게 묻게 되네요..!

  • 2. ...
    '14.3.18 12:15 AM (182.210.xxx.154)

    찬찬히 제 마음 뒤돌아봅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51 사회생활하다보니 6 2014/06/15 2,892
389350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228
389349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366
389348 구원파가 오늘 5억상금 세월호진상규명 포럼 열었네요.. 12 ??? 2014/06/15 3,340
389347 보드 반바지는 평소때도 입을수있나요? 마우이 2014/06/15 1,068
389346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838
389345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211
389344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885
389343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310
389342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563
389341 매실 늦게담글걸 괜히 일찍 담갔네요 7 매실 2014/06/15 3,764
389340 짐볼같은 운동기구 효과좋은가요? 4 요베로치카 2014/06/15 2,680
389339 선배맘님들 21개월 아기 발달 좀 봐주세요. 7 여전히초보엄.. 2014/06/15 4,877
389338 나이드니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15 무더기 2014/06/15 6,472
389337 40대이상 보육교사 어떨까요? 4 30대 중반.. 2014/06/15 5,175
389336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3 ㅇㅇ 2014/06/15 1,884
389335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5 2014/06/15 3,013
389334 일자목(거북목)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4 성삼문 2014/06/15 2,841
389333 시국회의 아니 세월호 원탁회의가 돌리는 앵벌이 모금돈통. 2 ... 2014/06/15 1,238
389332 사과는 무슨 사과? 8 사과 2014/06/15 1,751
389331 결혼전 이 싸이트를 알았다면 6 좋았을텐데 2014/06/15 4,007
389330 신혼부부 부부관계횟수 5 궁금 2014/06/15 21,499
389329 55세가 되면 절정에 이른다는데 29 s 2014/06/15 19,953
389328 본 적도 없는 휴대폰 값 200만원 내라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우리는 2014/06/15 1,622
389327 강아지 급질문 12 푸들푸들해 2014/06/15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