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제
'14.3.17 8:21 PM
(175.116.xxx.24)
광장시장것은 못먹어봤지만
우리동네 마약김밥 먹어보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별거없던대요
2. 저두
'14.3.17 8:25 PM
(180.224.xxx.4)
지난주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어본적 있어서 저도 만들어 먹어요
간단하잖아요..단무지 당근만 있으면 되니까..ㅎ
3. 그냥
'14.3.17 8:27 PM
(116.39.xxx.32)
청계천 걷다가 들러서 먹는맛이죠뭐 ㅋ
요새 하도 김밥집 기본김밥들이 부실해서;; 가끔 땡겨요. 거기 김밥
4. ㅇㅇ
'14.3.17 8:28 PM
(59.12.xxx.250)
마약김밥은 겨자간장이 포인트..김에다 맨밥 말아서 겨자간장에만 찍어도 맛있어요.
5. ^^
'14.3.17 8:28 PM
(123.108.xxx.87)
그게 몇년 전만 해도 쌀이나 김, 참기름 등이 괜찮았는데..
맛소금 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심플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요즘엔 김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쌀도 그저 그렇고.
6. ‥
'14.3.17 8:29 PM
(1.230.xxx.11)
그냥 여기오면 이걸 먹어봐야 한다는 의무감?해외관광객 코스에도 빠지지 않더군요ㅎ
7. 전
'14.3.17 8:50 PM
(223.62.xxx.28)
거기 들러서 녹두전하고 김밥 사와요. 2-3년전부터요.
그때도 사람 엄청 많았어요. 중국 일본 홍콩 관광객도 많구요.
전집은 줄서서 기다렸다 20분만에 막걸리 두병 마시고 나옵니다. 간단히 회 먹기도 좋고 매운탕도 괜찮아요.
살빼야는데 또 땡기네요.
8. 저도
'14.3.17 9:06 PM
(203.226.xxx.53)
원글님 아마도 저랑 같은 날 저녁에 거기 계셨던거 아닌가 싶네요^^ 저도 주말저녁에 갔었거든요.
저번주 토요일에 다른때보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갑자기 날씨가 풀어져서인건지..
저도 거기가서 김밥이랑 이것저것 먹으면 뒤돌아서 왠지 돈아깝고 항상 후회하는데 쇼핑하러 동대문가면 일부러 꼭 들러서 먹어요. 이래서 마약인가 한다는ㅋ
여러군데서 먹어봤는데 맛은 걍 그래요.
근데 왁자지껄 시장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가요.
9. 전 맛있어요
'14.3.17 9:15 PM
(14.52.xxx.59)
김도 두껍고 질이 좋아보여요
간이 잘 된것 같은데 집에서 하면 그 맛이 안나요
그냥 4팩 정도 사서오면 애랑 둘이서 앉은자리에서 다 먹게 되네요
가끔 생각나서 마약은 마약인가 보다,해요
10. 원글
'14.3.17 9:25 PM
(61.72.xxx.214)
다녀와서 같이갔던 울 언니가 재료 똑같이 만들어줬는데
맛이 똑같더라구요
포인트는 단무지를 물기를 쫙 빼는 거더라구요 ㅋ
11. ᆢᆞᆢ
'14.3.17 9:29 PM
(182.229.xxx.158)
원조는 위치가 달라요
빈대떡근처에 있는 마약김밥은 다아니예요
원조집은 더안쪽에 있답니다
광장시장가면 마약김밥가는데
입구쪽 빈대떡집근처 마약김밥이라고 써있는곳이 넘많아 깜짝놀랬거든요 줄엄청나구요
12. 이사왔어요
'14.3.17 10:02 PM
(14.52.xxx.59)
원래는 골목 안쪽에 가위 가는 집 주변인데
하도 사람들이 길 물어보고 해서 입구로 나왔어요
안에도 계속 영업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인하고 다라이 가져오는 집은 같아요
13. 진짜
'14.3.17 10:17 PM
(223.62.xxx.108)
성의없고 맛없어서 기막히고 코막히는 맛이예요.
맛집은 아이디어와 운이구나, 화나서 두번먹고싶지 않아요.
14. 흠
'14.3.17 11:21 PM
(112.150.xxx.51)
전 좋아하는데....먹고싶네요.
근처에서 일할때 자주 사먹었어요. 꼬들꼬들한 단무지에
소스도 맛있구요.
15. ...
'14.3.18 2:36 AM
(218.144.xxx.239)
저도 종종 사먹긴하는데 왜 맛집이고 왜 맛있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16. 진홍주
'14.3.18 5:25 PM
(221.154.xxx.188)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줄서서 먹는 이유를 모르는 집 중에 하나예요
소금이 뭉쳐있어서 짜고 싱겁고 맛도 없고.....저기를 포함
유명한집 호기심에 몇군데 먹었는데 전부 다 내 입맛엔 별로였어요
17. 저도
'14.3.18 5:50 PM
(220.76.xxx.244)
별로입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패스!
녹두전도 별로예요.
울 남편왈 엄마표에 길들여져 도저히 외식이 불가능한 사람이래요, 제가요
18. 일부러
'14.3.18 5:55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그 동네 일부러 갈만한 집은 한군데도 없더군요.
음~~ 음식들이 넘 저급
19. 마약김밥 꽈앙
'14.3.18 6:02 PM
(1.215.xxx.166)
하나도 맛업어요
완전 실망
20. 아무렴 오백원으로..
'14.3.18 6:22 PM
(122.32.xxx.129)
언니는 똑같이 만들어 주는데재료비 오백원 들었대요?
21. @@
'14.3.18 6:50 PM
(203.234.xxx.76)
광장시장 건너편에서 근무하는 사람인데요,
줄 많이 서있는곳이 원조집 아니예요
뒷골목에 있는데 그집 앞뒤로도 엄청나게 생겼습닏
김밥 맛이 특이한게 아니구요, 찍어먹는 겨자쏘스 맛이 특이해서 유명했던건데 이것 자체를 안주네요 ㅎ
따라한 집들도 맛없고, 원조집도 예전맛이 아니예요.
요즘같으면 그냥 천냥하우스에 천원짜리 김밥이 더 맛있는거 같네요....
22. 원조는
'14.3.18 7:11 PM
(1.11.xxx.195)
원단골목에 있어서 그 원단골목에찾아갔었는데...
최근 한 1년은 못가봤네요.
원단골목 그 집 반들반들한 김밥이랑 후추들어간 어묵국물 맛있었는데ㅋㅋㅋ
23. 원래
'14.3.18 10:18 PM
(203.247.xxx.20)
원래 그 할머니(어머니)가 하실 때는 참기름도 직접 짠 것 같은 고소함이 있었고,
산뜻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딸들이 이어받아 하면서 맛이 없어진 듯..
원래 이름이 모녀김밥이었어요. .. 처음에 먹었을 때 내용물도 없는데 어떻게 이런 맛을 낼까 싶은 맛이었어요.
후에 우후죽순 아류들 생겨나면서는 모녀김밥도 안 사 먹어 봤어요, 분명 변했을 거라 생각해서..
꽉 짠 단무지와 아쉬운 듯 내용물 별로였지만.. 뒷맛 깨끗한 김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