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인데 이렇게 배고플 수가 없어요 ㅠ.ㅠ

공복이괴로워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4-03-17 18:58:24

이제 4개월인데 어쩜 배가 이리도 고플까요..

 

위에 아이 둘은 이처럼 속이 꼬르륵 꼬르륵 대지 않았는데,,

 

아침 빵 점심 4시경에 밥 반공기에 깻잎 싸먹고, 저녁 먹고, 지금이에요..

 

속이 너무 쓰리고 해서 잠도 일찍 자요 아침까지 쭉 자요 일부러 중간에 티비도 보고 싶은데 안 봐요..

 

이게 배가 고픈건지 속이 아픈건지 모르겠는데 뭘 먹으면 좀 나아서요..

 

살도 많이 찌고 있고, 뭘 먹어야 속도 든든하고 칼로리 걱정도 좀 덜 할까요..

 

하긴 애기 하나 였을땐 좀 누워있을 여유도 있긴 했는데 지금은 집안일에, 유치원 데리고 가고 데리고 오고, 둘짼 유모차

 

밀어야 하고 장 봐서 반찬 하고 종일이 일인 것 같아요 ㅠ.ㅠ

 

빨래 널어야 하는데 왜이리 싫은데 주저리 해요

 

 

IP : 112.16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쓰시네요
    '14.3.17 7:08 PM (14.32.xxx.97)

    두부 따끈하게 데쳐서 김 싸서 먹어도 배 부르면서 칼로리는 얼마 안 되구요.
    두부만 장기간 드시면 신장에 무리가서 부을 수도 있으니까 꼭 해조류 같이 드셔주세요.
    아침에 항상 빵을 드시나요? 차라리 인절미 한개씩 포장된거 맛 별로 여러개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개씩 드세요. 속도 편하고 든든해요. 꺼내놓으면 일이십분이면 먹기 좋게 녹아요.
    간식으로 저지방플레인요거트에 냉동블루베리랑 호두같은 견과류 섞어서 드시면
    포만감도 있고 영양보충도 되구요. 애들 낳은지 하도 오래돼서 다 까먹고 요정도만 생각나네요 ㅋ

  • 2. 원글
    '14.3.17 7:16 PM (112.166.xxx.100)

    고맙습니다.

    아침은 7시 넘어서 꼭 밥 먹어요..
    먹고 아홉시 열시 경에 둘째랑 빵이랑 우유도 먹고 점심 또 먹고,,

    제가 원래 간식은 안 먹고 세끼 밥만 먹던 습관이 있어서, 간식 챙격먹기가 더 어려워요..

    배고플 때 밥 차리는 것도 어렵고,,, 에효.

    떡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간식으로도,, 네 가르쳐주신거 먹어봐야겠어요 ^^

  • 3. 그게 많아요??
    '14.3.17 7:26 PM (115.140.xxx.74)

    임신도안한 저 원글님보다 많이 먹는저는
    뭐임?

  • 4. ..
    '14.3.17 7:40 PM (117.111.xxx.221)

    첫 댓글 참 따뜻하게 달아주셨네요.
    하지만 해산물은.. ㅠㅠㅠ 일본.. 삼가하는 게 좋을 듯한데요.

  • 5. 원글
    '14.3.17 7:59 PM (112.166.xxx.100)

    그런가요? 제가 지금 많이 먹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원래는 진짜 간식은 잘 안 먹고 밥 과일 이 정도 먹고 물 많이 마시던 편인데,,, 이거 뭐 뱃속에 매일 꼬르륵 난리에 속 쓰리고 그래요...

    그런데 이렇게 먹지만 4개월 접어든 저는 벌써 6키로 정도나 쪘어요..

    어쩌죠..

  • 6. 원글
    '14.3.17 8:00 PM (112.166.xxx.100)

    아침 점심 저녁은 지금도 꼭 먹고 중간에 저녁 전에 밥도 먹고 그래요...

    갑상선 저하증이라 약도 한 알씩 먹는데, 그래서 더 힘든가 싶기도 하고,,

    저하증이 체중 증가도 있다고 인터넷에 나오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966 아파트 분담금은 층마다 다른가요? eepune.. 2014/06/17 1,351
388965 뉴욕에서 런던에서, 이어지는 세월호 기억하기 3 light7.. 2014/06/17 1,562
388964 부엉이 엄마 ㅠㅠ 4 허허 2014/06/17 1,906
388963 당뇨환자 식이요법 아는거 있음 댓글 달아주세요 7 당뇨 2014/06/17 2,469
388962 남자분들께 조언 좀...(시계) 7 .. 2014/06/17 1,684
388961 박영선 의원때문에 벌벌떨고있따.. 2 .. 2014/06/17 2,842
388960 이런 일로 맘 상하면 제가 째째한건지 봐주시겠어요? 42 dd 2014/06/17 9,958
388959 욕조 밟으면 나는 소리...이거 하자 맞나요.. 3 욕실 2014/06/17 2,483
388958 매실 담그기 - 총체적 질문이에요 16 방법 아시는.. 2014/06/17 2,922
388957 세돌짜리 애가 절 "친구"로 의식하고 저한테 .. 80 2014/06/17 15,174
388956 다이어트 시작. 12 올해 2014/06/17 3,146
388955 간호조무사 괜찮을까요? 7 나이44 2014/06/17 4,976
388954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13 male 2014/06/17 3,446
388953 제가 발견한 된장찌게는 3 s 2014/06/17 2,498
388952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2014/06/17 4,798
388951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2014/06/17 1,207
388950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4/06/17 5,741
388949 깨 반출 되나요..? 4 바보 2014/06/16 1,039
388948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샬랄라 2014/06/16 1,148
388947 무조림이 써요 6 무조림 2014/06/16 2,972
388946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엄마 2014/06/16 4,278
388945 물때 어찌 씻으시나요? 3 보냉병 2014/06/16 1,563
388944 Jrc북스 어느 출판사 인지 아시는 분?? 1 확인 2014/06/16 1,076
388943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월드컵 공개응원을 반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0 dasi 2014/06/16 1,510
388942 [단독] 박정희재단 기부금 ‘15억 미스터리’ 1 이 인간들을.. 2014/06/16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