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여) 담임선생님..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4-03-17 18:08:46

한달도 안되서 뭐에 찍혔는지 우리애가 오늘 일기장 오늘 제출하냐고 바로 앞에서 3번이나 크게 얘기했는데

 

아무런 반응없고 하던일 계속하신다고 합니다.. 다른애가 물어보면 바로 답변해주시고요..

 

전학가고 싶다고 울며서 얘기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2.109.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7 6:12 PM (203.152.xxx.219)

    총회에 가보셨어요? 아님 학부모 면담이라도 해보세요.
    아이말만 다 믿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아이말 무시하라는게 아니고,
    아이말 들어보고 그걸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거죠.
    선생님한테 대놓고 저희 아이가 이런 저런거 물어봤는데 대답 안해주셨나요?
    라고 물을순 없겠고..
    면담기간이나 총회날이 지나갔으면 전화로 아이가 학교생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별 문제 없이 잘하는지 한번 여쭤보세요.

  • 2. 한창 예민할때 같아요
    '14.3.17 6:13 PM (180.65.xxx.29)

    아마도 선생님이 못들었던거 아닌가 싶어요. 요즘 상담 주간인데 한번 상담 가보세요
    애 갈구는 선생님이 많아요 듣고 못들은척 하는 선생님은 없었던것 같아요
    애가 집요하게 자꾸 물어보고 하는거 아니고는

  • 3. 원글
    '14.3.17 6:15 PM (222.109.xxx.228)

    큰애때 학교를 가면 단점만 주루룩 얘기해서 많이 소침한 기역이 있어 학교를 안가고 싶은데 면담을 해야할까요?

  • 4. 전화로 하세요
    '14.3.17 6:16 PM (61.79.xxx.76)

    면담하면 아무래도 을 입장이 되죠.

  • 5. 전후관계를 더
    '14.3.17 6:54 PM (125.177.xxx.27)

    혹시 아이가 평소에 쓸데없는 소리나 혹은 질문이 너무 많거다..또는 선생님이 일기장 내라고 했는데, 딴짓하다가 나중에 다시 묻는 성격은 아닌지 한 번 점검해보세요.
    못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아이가 얘기해줄때는 딴짓하고 나중에 뒷북치는 스타일이라면 듣고도 못들은척 할 수도 있는듯하고..
    전화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잘못하면 따지듯이 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어서 다른 오해가 생길듯하니까..
    그냥 솔직하면서도 걱정되는 말투로..아이가 이런 일이 있다고 하는데..혹시 저희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걱정이 되서 왔다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6. 네 저두
    '14.3.17 7:02 PM (175.112.xxx.100)

    윗분과 같은 생각이네요.
    오늘 내는 건지 아닌지 샘이 여러번 말씀 하셨는데 혼자 못알아듣고 또 물어보는 경우가 아니였을까 의심...
    아이에게 궁금한 것은 일단 주변친구에게 물어보라고하세요. 혼자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960 만원내고 뭐시켜먹자는 남편... 95 ... 2014/03/17 17,304
360959 산후우울증은 심각한 병, 혼자서만 '끙끙' 앓지말라 메콩강 2014/03/17 502
360958 걷기는 살안빠지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3/17 3,351
360957 플룻 인터넷으로 배울수 있을까요 2 궁금 2014/03/17 763
360956 살찌면서 목주름이 생겼는데 1 Ass 2014/03/17 1,344
360955 김어준의 캔터키 후라이드 치킨 2회 공개방송안내 5 닭튀기자 2014/03/17 1,268
360954 베가 아이언으로 기기변경 조건.. 7 sk기기변경.. 2014/03/17 1,175
360953 나이 49 밖에 나가기만 하면 눈물이나요 ㅜ 14 마누 2014/03/17 11,940
360952 고1 영어공부 고3용 수능특강으로... 2 궁금이 2014/03/17 1,301
360951 여중 교복요 바지는 아예 안나오나요? 12 .. 2014/03/17 1,060
360950 빛나랑 체리랑 이휘향이랑 어떻게 되는건가요? 6 빛나는로맨스.. 2014/03/17 2,014
360949 결혼10년차 되니 동서(형님)보다는 시누네요 22 .. 2014/03/17 6,488
360948 값싸고 질좋은 미쿡쇠고기가 왜 이리 비싸? 4 참맛 2014/03/17 853
360947 Art...슬픈 얼굴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90년대 후.. 2014/03/17 1,421
360946 요리해본적 없는 남자가 간단하게 할 수 10 토요일 2014/03/17 951
360945 펌)김연아 '金 찾기' 신문광고 "4일 남았다..침묵하.. 3 1470만 2014/03/17 1,031
360944 서울 여론조사 정몽준 지지율...거품 없나? 9 손전등 2014/03/17 870
360943 실업급여 어떻게 신청하나요? 2 ... 2014/03/17 924
360942 반드시 알아야할 치아상식^^ 8 봄비003 2014/03/17 2,757
360941 두레 생협 이용 하시는 분들 매실 액기스요 4 고정점넷 2014/03/17 668
360940 (조언부탁) 압류동산 경매 어째야 하나요? 4 트윅스 2014/03/17 1,141
360939 보정속옷 입으면 옷입을때 군살 안삐져나오나요? 5 ㅇㅇ 2014/03/17 2,149
360938 임신 중인데 이렇게 배고플 수가 없어요 ㅠ.ㅠ 6 공복이괴로워.. 2014/03/17 1,529
360937 활전복이 많이 샹겼는데. 우짜나요. 당장 먹을사람은 없고.. 7 전복 2014/03/17 1,172
360936 시험관이 또 안됫어요 13 울고싶어요 2014/03/17 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