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센스있게 잘받아치고 싶어요

순발력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4-03-17 18:06:07
제가 여행갈 기회가 있는데
갈수없는 사정이있어 대신 시어머님을 보내드려요..
며칠후에 떠나시는데..시어머님이..
너네가 챙피하지 않게 여행에 필요한걸 갖춰달라하시네요

아놔..
일행이 시어머님인걸 아는데 행색이 초라하면 니네한테 피해갈까봐 그러신다네요..
이럴땐 뭐라해야 지혜롭게 넘어갈까요?
가슴이 계속 답답해요ㅜㅜ


IP : 112.15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6:11 PM (115.178.xxx.253)

    아유 어머니는 옷 맵시가 좋아서 지금도 너무 좋으세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리고 거기 오는 사람들도 다 별로 차려입고 오지 않아요.
    요새는 여행간다고 너무 차려입으면 오히려 촌스럽게 생각하는걸요.

  • 2. 이럼 쌈날까요? ㅋ
    '14.3.17 6:12 PM (115.140.xxx.74)

    어머님~~~~ 저흰 괜찮아요.

  • 3. ㅎㅎ
    '14.3.17 6:26 PM (182.213.xxx.144)

    일행중에 돈빌려달라던 사람있어서 요즘 어렵다고 말해놨던 상황이에요. 너무 화려하게 가시면 형편 좋으면서 거절한걸로 착각할 까봐 제가 좀 우려되네요. 이러세요

  • 4. 아놔.. ㅋㅋ
    '14.3.17 6:29 PM (1.243.xxx.53)

    그건 어머님이 행동거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것 같아요..
    라고 응수하시면 될것 같아요

  • 5. 커피향기
    '14.3.17 6:35 PM (219.254.xxx.60) - 삭제된댓글

    어머님~~~~ 저흰 괜찮아요22222222222
    마음 편하게 다녀오세요^^

  • 6. ...
    '14.3.17 7:46 PM (121.181.xxx.223)

    전혀~걱정하지 마세요.저희시댁 사치 하지 않고 검소한 분위기라고 제가 자랑해놨어요..호호호...

  • 7. ...
    '14.3.17 7:58 PM (49.1.xxx.94)

    결국 돈달란 이야기잖아요. 옷을 사주던가. 그냥 어머님, 저희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 애비도 저도 그렇고 힘들어요. 그렇게 딱 자르세요.

  • 8. zzz
    '14.3.17 8:34 PM (121.130.xxx.145)

    후~~ 어머님 그러시면 그 사람들이 어머님 욕해요.
    그사람들 저희 사정 뻔히 아는데, 자식 등골 빼먹는다고.

    라고는 차마 못하시겠지만요. ^ ^

  • 9. 일행이
    '14.3.17 10:49 PM (116.37.xxx.215)

    남편분 사람들? 아님 원글님 주변?

    저라면...아범 성품 아시잖아요. 행색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시한 그런 사람 아니요. 저두 그렇구요
    어머님 아들을 믿으세요 호호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534 2010년 지방선거 딱 2개월 남은 상황에서 천안함이 터졌었죠... 1 사고 2014/04/04 698
367533 허리 32 입는 여인은 상의 사이즈는 어케 되나요? 17 참고 2014/04/04 2,402
367532 ‘조선일보 오보’가 정작 진짜 오보? 국민TV의 오보 소동 8 세우실 2014/04/04 1,000
367531 여자가 이런 이유로 남자에게 이별을 고했다면? 7 공자천주 2014/04/04 3,095
367530 빙연은 왜 제소를 안 할까요? 16 == 2014/04/04 1,347
367529 침구청소요 두둘이는거랑 빙글빙글 돌아가는거랑 1 청소기 2014/04/04 503
367528 요즘 대학생들 미팅을 술집에서 많이 한다네요 15 미팅 2014/04/04 3,539
367527 저혈압 있으신 분들이요 7 22 2014/04/04 2,036
367526 PDF 인쇄 잘 아시는 고수님 도와주세요. 2 ... 2014/04/04 5,212
367525 먹거리 챙겨주시는거 고맙긴해요.. 5 시골 시댁 2014/04/04 1,206
367524 혹시나 외화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 2 궁금 2014/04/04 673
367523 스트레스받으면 생리가 안와요 8 보름달 2014/04/04 3,031
367522 우아한거짓말 많이 슬픈가요? 너무슬프면 안보려구요... 4 영화 2014/04/04 1,389
367521 미국에 사는 친구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 조문 부의금.. 2014/04/04 1,138
367520 심상정 "공천폐지는 새정치가 아니라 반정치" 11 샬랄라 2014/04/04 756
367519 5월 초 홍콩날씨 어떤가요? 4 .. 2014/04/04 3,077
367518 어버이날에도 꼭 온가족 다 모여야 하나요? 5 남편은효자 2014/04/04 1,268
367517 동생이 대신 아파트 청약을 부탁하는데요. 11 나무안녕 2014/04/04 2,339
367516 참치로 고추장 넣고 하는 요리 알려주세요 4 고기대신 2014/04/04 975
367515 4대강 이어…경인운하도 '나눠먹기' 2 세우실 2014/04/04 373
367514 초1 아침등교준비하는데.. 너무 느려터지게ㅠㅠ 21 ... 2014/04/04 2,176
367513 일산 사시는 분들 미용실좀 추천해 주세요~~~~~~ 1 미용실찾아삼.. 2014/04/04 625
367512 베이킹파우더에 명반이 왜들어가나요 3 궁금 2014/04/04 1,622
367511 농약 김에 대한 조그마한 대안... 녹색 2014/04/04 1,003
367510 동갑인 남편은 너무 어려보이고 저는 너무 늙어보여요. 28 너무너무속상.. 2014/04/04 6,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