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들 자리 맡기 좀 안했으면 합니다
몇백 명 정도 참석하다보니 입장부터 난리통이었고
자리가 모자라서 주최석에서 임시 의자 더 꺼내서
통로쪽과 입구쪽 둥 공간이 있을만한 곳에다
좌석을 더 만들었어요
근데 이 와중에 나중에 올 자기 일행의 자리를
미리 맡아놓은 사람들이 좀 되더군요
그 맡아진 자리주인이 약간 늦는 정도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내 옆자리 아줌마 보니 한참이나 늦게 입장을 하더라구요
그 사이에 하나 있는 빈 자리 찾았다고 반색하던 사람들이
허탈하게 돌아가기를 몇 번을 했죠
늦게 올거면 늦게 온 순서대로 임시좌석에 앉든가
돈 주고 끊은 좌석도 아니고
입시설명회 같은 데 가면 이런 사람들 꼭 여럿 있던데
정말 이러지들 말았으면 좋겠어요
1. ㅇㅁ
'14.3.17 3:24 PM (203.152.xxx.219)도서관도 그렇고, 이게 아줌마들이 그러다 보니 애들도 배우고 그 애들이 크면 또 아줌마되어서 그러고
뭐 그런 악순환인것 같더라고요.
왔다가 잠깐 화장실 가느라고 비우는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늦게 올꺼면서
자리 맡아달라고 하는게 어딨는지
예전에 저도 한번 (오래전이라서 어디서인지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자리는 많은데
여기저기 다 맡아놨다고 앉지 못하게 하길래 너무 짜증나서 그분 오시면 비켜드리겠다고 하고
그냥 앉은적 있어요. 다 끝나갈때 왔다고 하군요. 근데 전 그사람 보지도 못했음
다 끝나갈때라서 사람들로 길목이 막혀있어 들어오지도 못하고
뭐 저쪽 끝에서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런 모양이던데;;
진짜 그짓좀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상식적으로 행동해야죠.2. 공감
'14.3.17 3:27 PM (116.39.xxx.156)공감 만땅이요
3. 하나더
'14.3.17 3:40 PM (221.151.xxx.158)그리고 대개의 경우
그렇게 자리 맡아줘가면서 삼삼오오 모여서 온 사람들은
강사가 마이크를 잡았는데도
떠들기는 왜 그리 떠드나요?4. .....
'14.3.17 3:41 PM (211.245.xxx.22)저두요. 아이유치원 행사 줄서서 입장하는데 카톡보내면서 아는 사람다 불러서 줄서 있던거라고
거짓말 하더니 문젠 그 가족들까지 한명 줄서놓구선 건 20명 앞서 가는데 넘 짜증나던데요;
만약 본인 바로 앞에서 그렇게 피해를 본다면 과연 대신 줄서주기가 가능할런지...5. ??
'14.3.17 4:20 PM (182.226.xxx.30)죄송하지만 진학설명회 어디서 했는지요?
어디서 보고 미리ㅜ가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6. ??
'14.3.17 4:37 PM (182.226.xxx.30)원글님 빠른답글 ..감사드려요^^
7. ??님 보셧으니
'14.3.17 4:47 PM (221.151.xxx.158)지울께요.
툭하면 광고라고 하시느 분들이 많아서 소심한 마음에...8. ,,,
'14.3.17 5:16 PM (203.229.xxx.62)주최측에 항의 하세요.
규모있게 하는 곳은 오는 순서대로 딱딱 안내하면서 앉히던데요.
전 오늘 주민센터에 요가 갔다가 앞시간 에어로빅 끝나고 요가 시간인데
에어로빅 하고 연이어서 요가 하는 아줌마들이 다섯 자리를 맡아 놓더라구요.
내자리는 따로 있었으나 보기에 불쾌 했어요.9. 저는
'14.3.17 8:40 PM (124.49.xxx.25)자리 맡아놨다고 못앉게 하는 사람한테 인상을 팍 씁니다
가방올려놓은것 치워달라고 말하고 그냥 자리에 앉아요
그럼 암말 못하고 자리 비켜주더군요
가뜩이나 설명회가면 자리없어서 난리인데 늦게 들어오면서 자리맡아달라고 하는거 너무 민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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