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며느리가 편할거같아요.

..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14-03-17 15:05:14
저는 아들 둘 맏며느리인데 남의 떡이 커보여서 그런가 외며느리가 편할거 같아요.
외아들하고 결혼하고 싶었으나 뜻대로 안됐네요.
사실 평소 그런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결혼할 당시는 암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동서없이 수년넘게 살다가 동서보니까 그냥 별생각이 다드네요 ㅎㅎ
IP : 223.62.xxx.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7 3:09 PM (39.119.xxx.125)

    저도 한때 동서때문에 속 푹푹썩던 시절
    그런 생각많이했어요 ㅎ
    차라리 혼자가 편하겠다
    근데 지금은 동서가 철이 들었는지 많이 변했어요
    진짜 못되게 굴고 막말 비슷한거도 하고
    못나게 굴더니 나이먹더니 사람되더라구요
    원글님 맘이 어떨지 알거같아요~

  • 2. ..
    '14.3.17 3:13 PM (218.55.xxx.211)

    저 시누도 있고 동서도 있어요 ㅠㅠ 젠장.

  • 3. 저도
    '14.3.17 3:19 PM (118.219.xxx.229)

    형님볼때마다 그생각해요.

  • 4.
    '14.3.17 3:20 PM (122.40.xxx.41)

    외며느리.
    위아래 스트레스 없으니 좋긴한데
    앞으로 부모님 편찮으시고 함 모든걸 저희 부부가 해야하니 부담감이 크네요

  • 5. 오우...동서 있는게 백배 낫습니다.
    '14.3.17 3:23 PM (125.182.xxx.63)

    시어머니가 그/족에 붙으니깐.....

  • 6.
    '14.3.17 3:34 PM (211.206.xxx.175)

    동서 있어서 딱하나 좋은점은 시부모 관심과 의지가 분산된다는거...

    다른건 그닥...
    시부모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아주 독립적인 사람이라면 동서 있는게 더 편할수도 있어요.

  • 7. ...
    '14.3.17 3:36 PM (220.76.xxx.244)

    울 친정생각나네요.
    저는 외며느리라 혼자 짐 다 진다고 생각하니 편해요
    울 친정은 정말 큰 언니가 안됐어요
    엄마 아빠 힘있을때 시집와 여러 고생 다 겪었는데
    그 다음 시집온 둘째.. 정말 말하기 싫네요

  • 8. 둘째며눌
    '14.3.17 3:38 PM (175.198.xxx.133)

    형님 있음 뭐하나요?
    할 일은 안함서 대우만 받을려고 하고 부모님 편찮으신건 다 우리 차진데요 ㅜ

  • 9. 혼자가 편해
    '14.3.17 3:39 PM (121.165.xxx.224)

    외며느리였는데 외국인 동서가 들어와서 분담한다던가 그런 느낌은 없어요.
    형제들 상황이 좀 남다르고 복잡해요.

  • 10. ..
    '14.3.17 3:39 PM (223.62.xxx.26)

    외며느리 ....나만 쳐다봐요다들 나만
    어른들 병원, 잔치 모든게 오로지 나혼자

  • 11. ---
    '14.3.17 3:43 PM (221.162.xxx.230)

    전 작은 며느리에요
    형님이 있어서 넘 좋아요
    시누들은 형님옆에 다 살아서 가끔 부딪치지만
    형님은 수시로 시누들 시엄니 중간에서 힘들어하세요
    그래도 가끔 우리둘이서 흉보면서
    돈낼일 있음 서로 배분하거나 형편껏 하니까
    형님도 저도 서로 의지되고 좋아요

  • 12. ...
    '14.3.17 3:46 PM (202.181.xxx.155)

    동서가 있음 좋을거같아요 시누는 이간질만하고요

  • 13. 힘든건마찬가지
    '14.3.17 3:57 PM (58.125.xxx.199)

    시누이 여럿에 외며느리인 저는 시누이들이 힘들고...
    시누이 없이 외동아들과 결혼한 친구는 모든 관심이 자신들에게만 쏠리는 외며느리라 힘들다 하고..
    아들만 있는 집으로 시집간 친구는 동서들때문에 힘들다고 하고.

    외며느리든 아니든 며느리는 다 힘든 것 같아요.

  • 14. ^^
    '14.3.17 3:59 PM (220.81.xxx.88)

    외며느리, 착한 시누 행복해용

  • 15. ..
    '14.3.17 4:05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경제력 없는 시댁에 외며느리라
    생활비부터 각종 경조사, 잔치 등
    부담백배입니다

  • 16. 전 진정한 외며느리...
    '14.3.17 4:40 PM (76.126.xxx.7)

    시누도 없는 진짜 외며느리… ^^

    시어머니 시집살이 많이 하셔서, 저한테 외며느리 만든건 미안하지만 시누 안 만들어줬으니 퉁치자는 말 하세요.. ㅎㅎㅎ

  • 17.
    '14.3.17 4:45 PM (58.122.xxx.140)

    편할 것 같죠??
    외동
    외며느리에요

    제 남편 착하고 순해요

    시어머니요?
    이런말 그렇지만 이기주의에
    막말.에. 나이 먹고도 아무생각없이
    행동해요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
    노후보장도 당연히 우리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매달 돈 드리네요

    인격적으로 좋은 시부모만난다면
    외며느리 할만하겠지만요

  • 18. 시누셋
    '14.3.17 4:49 PM (211.36.xxx.158)

    외며느리~

    착한시누들
    인격좋으인 시부모님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이생에서 편하게삽니다
    좋아요~~

  • 19. 오후
    '14.3.17 5:02 PM (124.51.xxx.6)

    전 외며느리인데 만족해요.
    살면서보니 외며느리냐 아니냐보다 어떤남편인가가 중요한거같아요.
    부인아껴줘서 교통정리잘하고, 어떤게 우선순위고 더중요한가 하는게
    부부간에 같아야 됩니다.

  • 20. 공감해요
    '14.3.17 6:30 PM (116.39.xxx.32)

    저도 형님 하나(한분이라고 표현하고싶지않음...) 있어요.

    사사건건 경쟁하려들고, 자기는 눈꼽만큼도 손해보려고하지않고, 자기자랑(초딩도 아니고 유치하게;;),
    동생 잘되는거 눈에 보이게 배아파하는 치졸함....

    나이가 나보다 많으니 형님이라고 부르고, 가족이니 보지 사회에선 상종도 안할 타입이거든요...

  • 21. 며늘
    '14.3.17 7:25 PM (175.223.xxx.180)

    시누이 하나 있고 신랑이 둘째라 서열이나 나이나 완전 막내인데요.
    직장에서 보기싫은 윗사람한텐 잘하면 승진이라도 하고
    일시킬 아랫사람이라도 있고 한데
    시월드에선 이건 뭐... 죽을때까지 윗사람만 있고 승진도 없으니;;;;

  • 22. 시누가 나아요
    '14.3.17 7:49 PM (116.39.xxx.32)

    동서는 이간질 안할거같나요?

    그나마 시누는 남편의 핏줄이니 남편걱정이라도하지, 동서는 이건 뭐 남보다 더 심함.

    특히 윗동서가 유치하면 정말 답없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283 사진찍을때마다 속터져요 8 .. 2014/04/06 2,025
367282 새아파트 입주청소 좋았던 점 들려주세요! 6 궁금해요 2014/04/06 2,684
367281 염색하면서 커트비용도 별도로 내는건가요? 18 준* 헤어.. 2014/04/06 17,861
367280 사랑엄마 야노 시호는 성격이 참밝아요 42 사랑이 2014/04/06 20,723
367279 탁재훈 개그스타일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5 탁재훈 2014/04/06 3,340
367278 청포도 주스 만들때 2 푸른섬 2014/04/06 1,977
367277 제주도 좋네요 4 2014/04/06 1,956
367276 버팀목이랑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가 또 있나요? 3 버팀목 2014/04/06 1,041
367275 오늘 케이팝스타 4 우왕 2014/04/06 2,553
367274 밀회 7부 예고 떴네요.. 7 밀회 7부 2014/04/06 4,476
367273 고급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4 은퇴자 2014/04/06 2,246
367272 제주도 중문 흑돼지집 추천해 주세요 8 제주도 2014/04/06 3,177
367271 위기의 주부들에서 브리가 항상 정찬차리는 것 17 미드 2014/04/06 5,167
367270 초등애들 유학전 영어 10 ... 2014/04/06 1,516
367269 서울 강남구 또는 동대문구 아파트 문의합니다. 12 이사예정 2014/04/06 2,810
367268 성형수술 한것도 결혼할때 얘기해야되나요? 28 결혼 2014/04/06 7,062
367267 아이허브 풋데오드란트 니베아보다 낫나요?? .. 2014/04/06 867
367266 여러분들은 결혼할때 당시에는 어땠나요? 요즘 남녀 성비 불균형이.. 8 엘살라도 2014/04/06 2,250
367265 김현철 “개판인 나라가 이렇게 굴러가는 걸 보면…” 5 호박덩쿨 2014/04/06 1,644
367264 급해요. 지금 영화 추천좀 해주셔요 5 봄이조아 2014/04/06 817
367263 일산이나화정쪽에 3 산부인과 2014/04/06 1,135
367262 보기 싫은 광고 7 광고공해 2014/04/06 1,609
367261 중1아이 학원교재비별도? 5 샐숙 2014/04/06 1,070
367260 왕자 행거 하나도 설치 못 하는 비루한 몸 ㅠㅠ 6 ㅁㅁㅁ 2014/04/06 1,852
367259 세탁기 배수 호수 연결해주는거 어디가서 구입하나요? 5 ... 2014/04/06 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