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양받은지 10일째~

초코푸들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4-03-17 14:30:23

저번주 일요일 애견샾에서 80일된 푸들을 분양받아왔어요

10여년전 길고양이를 1년정도 키운것외엔 반려동물이 처음이예요

그야말로 강아지를 글로 키우고 있는셈이죠 ㅎㅎ

그런데....어제....제가....

글로만 배운 항문낭 짜기에 성공했어요(더러우신분은 패스)

아주 손쉽게 성공했어요

짜고 나니 제 속이 다 시원하고 뭔가 대단히 큰일을 해놓은것처럼 뿌듯해지더군요 푸히히힛

그냥 그렇다구요

자랑하고 싶어서요 ㅎㅎ

IP : 114.108.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2:40 PM (219.254.xxx.233)

    저도 개를 좋아해서 반려견을 키우고는 싶은데 책임질 마음의 준비가 덜돼 망설이고 있어요. ㅎㅎ

  • 2. 초코푸들
    '14.3.17 2:42 PM (114.108.xxx.139)

    그쵸? 저도 1년 정도 고민고민 하다가 분양받았어요
    다른건 다 자신있었는데
    변치우는게 가장 걱정이었거든요
    근데 막상 키우게되니 변이 하나도 안더러워요 ㅎㅎㅎㅎ
    아직 새끼라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변이 이상없고 순풍순풍 잘싸니
    건강한것 같아 기분까지 좋더라구요

  • 3. 로즈
    '14.3.17 3:04 PM (211.44.xxx.35)

    우리집 강아지는 목욕때 아무리 눌러도 안나오던데....ㅠㅠ
    쉬운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4. ㅎㅎ
    '14.3.17 3:11 PM (125.188.xxx.31)

    축하드려요, 그거 어렵던데.
    양치는 잘 시켜 주시나요?
    막상 키우니 애가 하나 키우는 것처럼 할 일이 많더라구요~

  • 5. 애프리푸들
    '14.3.17 3:29 PM (220.118.xxx.151)

    앗, 축하드려요.
    전 강아지 키운지 2년 넘었는데... 아직도 항문낭은 못건드리겠더라구요.
    그래서 항문낭은 남편 손에..ㅋㅋㅋ

    그거 비린내 나구 냄새 지독하다던데 괜찮던가요?
    울 강쥐는 응가하고 남편이 물티슈로 똥꼬 닦아줄 때 짜는데요.. 강쥐도 시원한지..가만히 있더라구요.

  • 6. ..
    '14.3.17 3:30 PM (114.200.xxx.172)

    저는 4년 동안 한번도 성공 못 했어요 살만 꼬집어요
    가끔 터질 때가 있는데 꼭 제 다리에 또아리 틀고 누워있다가 터지는데 냄새 장난 아니죠
    똥꼬 터졌어? 란 말 알아들을 거에요 말을 거의 다 알아듣는 놈이라
    초코색 푸들 너무 이쁘겠네요 저흰 똥색 푸들이에요

  • 7. ---
    '14.3.17 3:46 PM (221.162.xxx.230)

    저도 애완견 키웠었는데 그런건 아들이 다 해서
    한번도 안 해봤네요
    지금 키우는건 똥개인데요
    며칠전부터 옆집에 가서 아예 안와요
    옆집 아저씨가 더 좋은가봐요
    키우던 동물한테도 배신감 느껴보셨어요
    넘 슬퍼요

  • 8. ...
    '14.3.17 5:02 PM (210.115.xxx.220)

    ---님, 옆집 가서 안오는 그 똥강아지는 대체 몬가요?ㅋㅋ 강아지들도 지가 좋은 사람 선택하더라구요. 저희집 둘째 포메가 어릴때부터 어찌나 가끔 오는 어머니를 따르는지 엄마랑 산책가면서 뒤에서 제가 아무리 불러도 본체도 안해요-_-;; 그러다 제가 길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면서 애랑 너무 사이가 안좋아서 엄마가 둘째 포메를 데려갔는데 이건 모 너무 행복해합니다ㅎ

  • 9. 초코푸들
    '14.3.17 5:22 PM (114.108.xxx.139)

    저도 두세번 실패하다가 남편이 그거보고 내장파열되면 어쩌냐고
    걱정했는데 짜주는게 강아지 건강에도 좋다고해서
    스스로 터득해보려고 해봤어요
    8시4시 사이를 만질만질해보면 볼록 튀어나온것을 촉감으로 느낄수가 있어요
    그럼 문질문질 하시다라 위에서 아래로~ 쑥쑥쑥 요런 느낌으로 하시면 성공~!
    휴지나 물티슈로 잘 막으셔야 만약의사태에 대비하실수 있습니다
    냄새는 생각보다 많이 안심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58 몇년 더 살것 같지 않은 집에 인테리어를 해야 할까요? 4 .. 2014/03/25 1,538
363557 광주요 세일하네요 좀전에 2014/03/25 2,741
363556 개기름 잡아주는 피지조절제.. 6 쁘띠첼리 2014/03/25 3,857
363555 ”일당·기간 국민감정 맞게” 대법원, 법 개정에 나선다 1 세우실 2014/03/25 599
363554 비오네요. 비와도 걱정이 없어요^^ 7 ... 2014/03/25 2,149
363553 생협(자연드림) 베이커리는 회원가입 안하고도 구입가능한지요? 5 .... 2014/03/25 2,908
363552 아들둘인데 딸하나 낳고싶어요 ㅠㅠ 22 각각 2014/03/25 4,571
363551 (급)계산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 22 수학몰라 2014/03/25 1,826
363550 맛있는 분유 추천해주세요 ^^ 3 봄냉이 2014/03/25 1,832
363549 해외브랜브 본사에 부품 있느냐고 메일 쓰는 중인데요 3 외국 2014/03/25 397
363548 대체 얼마이기에??? 1 ㅁㅁㅁ 2014/03/25 778
363547 이 신발 신어보신 분 계실까요? 7 슬립온 2014/03/25 1,585
363546 자식이랑 남편 비교한다면 4 공부의 난 2014/03/25 1,522
363545 손빨래하다가 5 무수리 2014/03/25 1,587
363544 두 아이의 차이가 뭘까요 1 사교육.. 2014/03/25 1,188
363543 [원전]'방사능 공포'로 가격폭락 日멸치…국내산 둔갑 4 참맛 2014/03/25 1,639
363542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여드름 6 턱여드름 2014/03/25 4,211
363541 친구 물건에 손대는 6살 어떻게 가르치죠 3 걱정 2014/03/25 1,069
363540 신의 선물은 무슨 재미로 봐야 하는거에요? 30 신의 선물 2014/03/25 3,455
363539 조청보관법과 냄새로 이상여부확인법 2 조청 2014/03/25 4,544
363538 시세이도 칼라린스 아세요? 젋은사람도가.. 2014/03/25 2,797
363537 킬본교정이란거 아시는분 계세요?(돌출입) .. 2014/03/25 1,344
363536 어르신의 자존심 갱스브르 2014/03/25 534
363535 제사용 생선 소금 간하기와 말리기.. 방법 알려주세요~ 2 생선 2014/03/25 15,228
363534 롯데리아 감자처럼 직사각형으로 잘라주는 도구 이름이요?? 3 이름좀 알려.. 2014/03/25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