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작하면서 학교모임도 많고해서 간만에 미용실에 갔는데요
미용사분과 제가 커뮤니션이 안됐는지
전 진짜 웨이브펌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결과는 웨이브가 나왔어요
근데 문제는 이 머리가요 요술공주밍키 머립니다
제나이 41에요
짧게친 앞머리에 옆머리는 우리나라 전통부채 두개 펼친 모양이에요
완전 밍키 납쇼~~~~인데 옆머리를 아무리 쥑일래도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정말 거울 쳐다보기도 싫고 , 머리 망해도 일주일이연 포기하고 적응하는데 이 머리는 볼때마다 부글부글 끓고 열딱지가 나네요
아주 사람이 머리스탈 하나로 우습게 보입니다
웨이브펌은 컷이 생명인데
휴............ 이제 야구모자도 안어울리는데 아침이면 어디 옆집쌈닭이랑 한판 벌인 머리라 모자 푹 눌러쓰고 다니네요
여기 영등포구요 이대까지 진출할 의지있습니다
한달 후 머리 바꾸고 싶은데 제발 컷 좀 잘하는 분 있음 소개해주세요
강남까진 못갑니다. ^^;;;;
제 인생 최악의 머리중 하나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술공주밍키
볼때마다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4-03-17 14:06:25
IP : 39.7.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14.3.17 2:08 PM (1.251.xxx.35)음...머리가 참 그렇죠.
이미지 엄청 좌우하죠..
근데 한번 잘못 만진 머리는 손대면 더 이상해지던데요.
전 예전에 부처님 머리 된적도 있어요.
빠글빠글 빠빠글...그냥 다녔습니다.
머리 길던데요 뭐^^
아~~무도 저보고 뭐라 안하던데요....
하긴 머라 할수가 없었겠지 ㅋㅋ2. 애들도 아는체하네요
'14.3.17 2:10 PM (39.7.xxx.205)온동네 사람들이 머리했냐고 인사하네요
까먹구 다니다가 화들짝 놀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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