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계시판 보면 무서운 곳도 많은가봐요,,,
동네에 큰 재래시장이 있어 일주일에 1~2번 갑니다.
주로 하루 이틀 먹을 채소사구요.
공산품이나 가공식품은 거의 마트 이용해서 한두달에 한번 가서 확 지르고 옵니다,.,ㅡㅡ;
원래는 큰 시장이 있는지 몰라서... 마트만 다니다 너무 자주 가니 집에 재고는 쌓이고...^^ 먹을 것은 없는 악순환.
어느날 동네 산책하다 보니 시장이 무지 크더라구요...이사 1년 만에 알아냈다는..ㅋ
동네가 큰 재래시장도 가깝고 마트도 가까워서 둘 다 걸어서 5분이내 에요.
채소 살때도 할 줄 아는게 몇가지 없어 단촐하게 구입하지만
먹어본 입은 있기에 나물 종류 보면 사고 싶거든요.
그런데 가격 이름 다 조그만 박스 조각 같은 것이라도 이용해서 다 쓰여 있고
반근 달라고 하거나 죄송하지만 할 줄 몰라 그러니 한줌만 주세요... 하면 그것도 500원에 팔고...^^...
완전 제철 과일은 싸지만 좀 급이 떨어지고 제철 아닌건 너무 저렴한것들만 구성해놔서.,,
과일가게 좀 비싸도 맛난곳에서 소량 사다 먹어요... 대용량은 다 못먹어서.
그냥 전 시장 좋아하는데 갈 때마다 입구에서 매운 어묵 하나 먹고 시작 하는데...
무섭다 싫다 불친절하다 이런 말이 많으니 좀 그래요...
마트는 판매자랑 1대1 대면을 안하니까 그게 편한 점도 있지만 또 좋아하는 편이지만
시장의 저렴한 채소에는 그냥 접어 둡니다..
어차피 사견이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