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살에 간호조무사 따려는데요

오후의햇살 조회수 : 4,640
작성일 : 2014-03-17 12:51:26

인터넷 검색해보니 긍정적 부정적 반대더라구요

따봤자 취직안된다

되도 저멀리 요양원같은데나 간신히 취직할수도 있다

이런평인데 이나이에 딸만한것도 없고 고민이네요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은 정말 하기싫거든요

IP : 119.64.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나그거나
    '14.3.17 12:54 PM (112.173.xxx.72)

    50에 조무사 자격증 따면 요양보호사 역할이나 간병인 역활이지 누가 편한 일 시켜 줄까요?
    직장을 내가 원하는 대로 구하는 것도 젊을때 말이죠.
    아랫 사람을 50살 중년 부인을 쓸 의사가 거의 없을거에요.
    저라도 일 시켜먹기 부담스럽네요.

  • 2. .....
    '14.3.17 12:54 PM (220.89.xxx.245)

    저도 같이 들었어요.
    경험없는 나이든 조무사 쓰지 않겠죠.
    요양보호사나 아는 경우에 산후조리원 가더라고요. 애를 워낙 잘 다루는 사람이긴 했어요.

  • 3. 그나이엔
    '14.3.17 12:55 PM (202.136.xxx.72)

    본인몸이 힘들어질 나이아닌가요?

  • 4. 음..
    '14.3.17 12:55 PM (115.126.xxx.100)

    따기전에 근처 개인병원이나 한의원이 알바자리 한번 알아보세요

    저 아는 언니는 한의원에 알바로 들어갔다가
    한의사선생님이 조무사 따면 좋겠다 하셔서 지금 공부 중이거든요

    조무사 따면 지금 알바하는 데스크 사무직 말고 다른 일까지 하시게 해준다고 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 5. 내친구가
    '14.3.17 12:55 PM (121.148.xxx.149)

    나이 50에 조무사 자격증 ,
    이력서 낸 병원마다 좀 더 젊은 사람을
    채용하겠다고 하더랍니다.하도 퇴짜를 맞아서
    꼬치 꼬치 캐물으니 다들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지금 어디서 일하냐면요
    요양병원 그것도 야간만 합니다.격일도 근무,,

  • 6. 조무사도 안쉬어
    '14.3.17 1:02 PM (112.173.xxx.72)

    님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은 절대 못하겠다 그러시면 조무사도 다시 생각 해 보세요.
    제가 조무사로 오래 일했는데 이 일도 쉬운 일 아니랍니다.
    성격 좋고 삭싹해야 해요.
    봉사 정신 있어야 하구요.
    의사도 이런 사람에겐 조무사 공부 시켜서 평생 데리고 있으려고 하구요.
    그런데 말수 없고 표정 뚱하고 이런 조무사는 환자 다 떨어져 나가기에 의사들도 좀 써보고
    아니다 싶음 권고사직 시켜요.
    아픈 사람 상대하는 직업 만만하게 보심 안돼요.
    자격증은 따기 쉽고 업무는 단순해도 성격이 안따라 주면 힘든 직업이에요.

  • 7. 옷도 입혀줘 신발도 신겨줘
    '14.3.17 1:16 PM (112.173.xxx.72)

    노인들은 옆에서 수발 다 들어줘야 해요.
    나이가 있어 취업 한다고 해도 대부분 노인 상대하는 업무를 맡을 확률이 많은데 하실 수 있겠어요?
    산부인과도 그렇고 한의원도 그렇고 요양병원도 그렇고 환자 옆에 붙어서 수발 다 해줘야 해요.
    조무사는 20대에 따서 40대 초반까지나 할 만한 직업이에요.
    저는 적성에 잘 맞아도 마흔 넘어가니 제 몸이 힘들고 하기 싫어서 이제는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932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바람처럼 2014/06/16 2,163
388931 유나의 거리 4 유심초 2014/06/16 1,892
388930 해외 동포도 잊지 않습니다. 4 light7.. 2014/06/16 910
388929 오늘이 두 달 째 되는 날이에요 13 건너 마을 .. 2014/06/16 1,428
388928 명동에도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이 있나요? 3 궁금 2014/06/16 2,518
388927 최진실이 참 보고싶네요 10 무상 2014/06/16 3,823
388926 마트나 슈퍼에서 직원이 인사할때요~ 21 소심왕 2014/06/16 3,908
388925 원목침대 추천이요 2 올리버 2014/06/16 1,945
388924 살고 있는집 수리할 경우 3 인테리어 2014/06/16 1,280
388923 전쟁 고아, Arya아랴 - 게임의 왕좌 시즌 4 마지막회(10.. 22 아옹옹 2014/06/16 2,278
388922 남편과 너무 안 맞다 보니.. 4 꼬인 인생 2014/06/16 2,783
388921 요즘 날씨에 묵나물 불리려면... 3 도와주세요 2014/06/16 1,157
388920 싱크대 배수구 깨끗이 쓰는 방법좀요 13 제나휴 2014/06/16 5,697
388919 생협 매장에서 자체 물품을 파는데 원래 이런가요? 6 따따따 2014/06/16 1,775
388918 같은 동인데 저층 고층 p가 2000만원 차이면 10 apt 2014/06/16 2,695
388917 부천소사구 초등학교 문의요~ 2 부천사람 2014/06/16 1,070
388916 정봉주 의 전국구 25회가 나왔어요 2 따끈따끈한 .. 2014/06/16 1,614
388915 원만하지 않은 직장생활 2 그게, 2014/06/16 1,368
388914 어디에 돈쓰는걸 좋아하세요 31 도니마너 2014/06/16 7,536
388913 인생은... 1 순리 2014/06/16 1,091
388912 박근혜 좀 그만두고 나가게할수 없나요 14 아진짜 2014/06/16 2,593
388911 [잊지말자 세월호] 국가개조? 당신만 바꾸면 됩니다. 1 청명하늘 2014/06/16 844
388910 암진단비가 1000 만원에 월 11000원정도인가요 2 비싸다 2014/06/16 1,725
388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2천만원 가방....sbs 3 못살아 2014/06/16 3,150
388908 강아지 무는습성~도와주세요 5 둥이 2014/06/16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