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래드피트 왜이렇게 잘생겼었죠?

수면부족 조회수 : 4,512
작성일 : 2014-03-17 11:46:18

주말에 EBS에서 조블랙의 사랑봤어요.

브래드피트 원래 잘생긴건 알았지만

여기서 정말 끝장나게 잘생기게 나오네요

무슨 남자가 어쩜 저리 한떨기 꽃같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나요?

델마와 루이스때 잠깐 나왔을 때부터 잘생겼다 생각했지만

조블랙때 그야말로 미모의 정점을 찍었더군요

영화도 생각보다 볼만했구요. (조금만 짧았으면 더 좋앗을텐데..)

졸린 눈 비벼가며 언제 끝나~~ 이러면서 결국 끝까지 봤어요.

결말도 궁금했고 또 브래드피트 미모 감상하느라 지루하진 않더라구요..

여주인공이 조블랙 옷벗길 때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르고 쓰러졌네요

몸도 너무 좋지만

첫경험을 하는 남자의 그 수줍은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그 파란 눈 보면 정말 빨려들어가버릴 거 같아요.ㅎㅎ

실물 보면 얼마나 엄청날지 원..

물론 지금 브래드피트 말고 젊었을 적이 이뻤다는거죠

지금은 늙은 아저씨 됏더구만요ㅠㅠ

그래서인지 16년전 조블랙의 미모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네요ㅠ

IP : 210.109.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11:51 AM (203.226.xxx.121)

    저도 뱀파이어와의인터뷰보고
    톰크루즈에서 피트로 갔는데
    조블랙보고
    예전 생각 많이 났어요.
    이제저도 나이가 드니 떨리기보단 참 아름답다 싶더구만요

  • 2. ....
    '14.3.17 11:52 AM (180.228.xxx.9)

    코가 남자 코로서는 너무 작은 듯..
    마늘코,
    그리고 영화배우라 얼굴이 많이 알려져서 그렇지 유롭 남자 길거리에서 부딪치는 남자 중에
    객관적으로 봐서 브레드 핏보다 잘 생긴 남자들 쎄고 쎘어요~

  • 3. 달맞이꽃들
    '14.3.17 11:53 AM (180.64.xxx.211)

    진짜 아름답더라구요. 화면빨?
    실물로 보면 사람아니겠어요.
    거의 초기
    픽업될때가 배우는 정점인거 같아요.
    오다기리 조도 메종드 히미꼬에서 보니까 예술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초기엔 예술이고
    대단해요.

  • 4. 음.
    '14.3.17 12:00 PM (210.109.xxx.130)

    맞아요. 맷데이먼 솔직히 못생긴 편이죠
    제가 좀 얼굴 밝히는 편이라 본 시리즈 봐도 덤덤하더라구요.

  • 5. ...
    '14.3.17 12:03 PM (180.231.xxx.23)

    뱀파이어 인터뷰에서 천하의 브래드피트도 탐크루즈 옆에 있으니까
    조연배우같더만요
    탐크루즈가 그 키에도 불구하고 몇십년간 주인공인지 알겠더이다
    오죽 얼굴이 출중하면.
    정말 흔한 케이스가 아니죠.

  • 6.
    '14.3.17 12:05 PM (173.89.xxx.87)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감독을 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자기의 젊은 시절의 미모를 닮은 브래드 피트를 캐스팅 했을 때 거물급 신인이 나왔다고 난리였죠. 끼는 로버트 레드포드보다 훨씬 더 있어 보였어요. "델마와 루이스"에선 조신한 델마가 한눈에 뻑 갈만한 근육질 색기가 좔좔. 그 당시에 저도 뿅 갔었는데 갈수록 턱선이 사다리꼴로 무너지더군요. ㅠㅠ

  • 7. 너무 별로~
    '14.3.17 12:07 PM (1.243.xxx.53)

    브래드피트가 멋있다고 생각한적 단 1초도 없네요..
    키도작고..얼굴도..잘생긴것도 아니고.. ㅋㅋ

  • 8. 너무 별로~
    '14.3.17 12:08 PM (1.243.xxx.53)

    근데.. 브래드피트..또 무슨 영화 홍보 하려나봐요..
    자꾸 이름이 올라오는거 보니~~

  • 9. 달맞이꽃들
    '14.3.17 12:10 PM (180.64.xxx.211)

    옆으로 보고 비스듬히 웃는 얼굴과 "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긴 금발 머릿결 짱이었는데요.
    우는 연기도 일품이고
    로버트 레드포드하고 비스무리 하긴 하네요.^^
    티벳에서의 7년인가 거기도 좋았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건가요?
    거기서도 짱이었는데요. 전 극장가서 두번 봤어요. 내돈내고 두번 본 영화는 오로지 한개였어요.
    너무 너무 멋있고 뭐랄까...세상사람 아닌듯.
    다 느낌이 각자 다른가봐요.

  • 10.
    '14.3.17 12:12 PM (173.89.xxx.87)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미모 끝판왕은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온 안토니오 반데라스라고 생각했어요. 검은 긴 머리를 허리 아래까지 출렁이는 파리 뱀파이어의 우두머리였는데 황미나 만화의 미스터 블랙이 만화책 찢고 나온 줄...... 요즘의 반데라스는......ㅠㅠ

  • 11. 달맞이꽃들
    '14.3.17 12:14 PM (180.64.xxx.211)

    뱀파이어에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나왔어요? 몰랐네요. 기절
    다시 봐야겠어요. 초긴에 멀쩡하다 금방 망가졌어요.

  • 12. 노예12년에서 보니
    '14.3.17 12:32 PM (122.32.xxx.129)

    토미리 존스 닮아가는듯..

  • 13. ...
    '14.3.17 1:12 PM (211.114.xxx.148)

    그 동네가 어딘가요? 빵발씨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그렇지 아직 죽지 않은 외모라고 생각되는데..
    흔하게 널렸다니ㄷㄷ;; 그리고 외모보다는 풍기는 외모도 한 몫하는거죠...

  • 14. 그 영화는 안 봤지만
    '14.3.17 1:17 PM (114.200.xxx.172)

    미모가 참 눈부시죠 ㅎㅎㅎ 귀엽고 섹시하고 터프하고 껄렁껄렁한 매력도 있고..
    근데 티베트에서의 7년? 좋아하는 감독에 브래드 피트 나온다해서 봤는데
    기대했던 감동은 없었고 보는 내내 브래드 피트 이쁘고 멋지고 섹시하다는 느낌만 받았다는..
    로버트 레드포드 닮았다는 말 브래드 피트 신인 때부터 들었었는데 며칠 전 추억이란 영화에서 보니
    에이~ 완전 많이 다르더만요 느낌이

  • 15. 목소리까지
    '14.3.17 1:38 PM (61.82.xxx.136)

    보통 남자 외모가 그렇게 조각같이 멋지면 뭔가 한 가지 흠이 있기 마련인데 브래드 피트는
    그 중저음 보이스까지 으아으아으악~~~~~~
    너무나 멋져요...

    헐리웃에서 여자들이 왜 그렇게 브래드한테 목을 맸는지 알 수 있어요.
    오죽하면 애니스톤이 헤어지고도 미련을 못 버리고 했던 말이...
    '그래도 나는 한때 브래드의 여자였어'
    겠어요...

  • 16. 조블랙에서 세상에 남자가
    '14.3.17 1:49 PM (203.247.xxx.210)

    한 떨기 꽃같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구나 경험ㅋ

  • 17. 푸른연
    '14.3.17 2:22 PM (203.226.xxx.96)

    브래드피트가 젤 젊고 싱그럽게 나온 영화 중
    하나예요. 흐르는강물처럼,조블랙의사랑 에서
    머리 단정히 깎았을때 젤 잘생겨보였어요.

  • 18. ...
    '14.3.17 2:39 PM (119.148.xxx.181)

    전 벤자민버튼 영화에서 브래드피트가 점점 젊어졌을 때,
    아, 맞다 원래는 저렇게 잘생긴 애였지! 하고 감탄했어요.
    그리고 그게 신기한게 CG나 분장 티가 안나고 진짜 젊은 브래드피트가 나온듯이 보이더라구요.

  • 19. 흐음
    '14.3.17 3:03 PM (58.140.xxx.100)

    브래드피트 얼굴은 이상하게 누군가는 홀딱 반하고 누군가는 왜 멋진지 모르고...상반되는 것 같아요.
    저는 좋아하는 쪽.
    월드워Z에서 다 늙어 나온 얼굴도 전 좋던데요.

  • 20. ..
    '14.3.17 5:58 PM (203.229.xxx.232)

    유명인이니까 후광효과 무시 못하는 거지 진짜 미국이나 유럽가면 객관적으로 브래드 피트보다 잘생긴 사람은 많더라구요. 결국 배우냐 아니냐의 차이인듯.
    그래도 젊었을 때는 섹시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중년아저씨 같아요 ㅠㅠ 콧구멍도 너무 이상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81 하루 분량 포장된 견과류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7 ... 2014/03/25 2,145
363380 4년뒤에 자기한테 다시 오라는 남친 40 ..... 2014/03/25 14,628
363379 그러고보면 이찬진도 대단해요! 7 대단대단 2014/03/25 5,061
363378 "일당 5억 노역, 헌법상 평등원칙 위배" 3 샬랄라 2014/03/25 1,055
363377 안판석 감독이 말하는 밀회에 대한 작품설명 - 동영상- 3 .. 2014/03/25 1,610
363376 애슐리의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를 따로 파는곳 아시나요? 3 지디지디지디.. 2014/03/25 4,379
363375 그릇 팔수 있는데가.있을까요? ㅠㅠ 2 그릇 2014/03/25 2,360
363374 방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고왔어요 20 샬랄라 2014/03/25 3,681
363373 사골 곰탕 ㅠㅠ 질문있어요. 3 아메리카노 2014/03/25 1,153
363372 발편하고 예쁜 운동화 13 여리여리 2014/03/25 3,968
363371 글 내립니다. 7 아침식사 2014/03/25 1,268
363370 너무 속이 상해서 잠이 안와요... 7 바보 2014/03/25 2,467
363369 밑에 초등 성적을 믿지말라는 글의 다른 의견 51 2014/03/25 9,824
363368 미쳐야 사는여자‥제얘기 입니다 38 몰입 2014/03/25 16,621
363367 너무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9 .... 2014/03/25 5,760
363366 식초 과다 투입된 무생채 좀 살려주세요. 7 ㅜㅜ 2014/03/25 967
363365 뷰티풀마인드 11 영화한편 2014/03/25 1,919
363364 이제야 현실직시... 허망한 꿈들이었나봅니다.ㅠ 89 2014/03/25 18,632
363363 집에서 아쿠아필링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1 피부 2014/03/25 7,511
363362 엄마 반지는 어디가서 사면 될까요? 3 00 2014/03/25 1,601
363361 여기 "following"이 도무지 해석이 안.. 6 2014/03/25 1,144
363360 선택을 잘못한거같아 마음이 괴로워 죽겠어요 3 너무 2014/03/25 1,536
363359 친구와의 언쟁..고등교사의 연봉 27 허무 2014/03/25 14,312
363358 솔직히 수능공부에선 타고난거 없어요 18 치대생 2014/03/25 5,450
363357 밀회 재방 왜 낼이에요?? 5 ㅇㅇ 2014/03/25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