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에서 슬기,,, 연기 너무 잘 하는 것 같아요,,,

슬퍼,,,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4-03-17 11:29:23

예고편에서 엄마인 은수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나와서

당연히 아이답게(?) 질투를 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헤어진 부모밑에서 자랄 애기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슬퍼하네요,,,

어제 세결여 마지막 장면이 너무 슬펐어요,,,

그런데 슬기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할까요?

요즘 아역들 연기가 웬만한 성인배우들 저리가라할 정도로 깜놀이지만

슬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비록 어린 아이지만 감정선이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쉽지않은 캐릭인데도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을 잘 해내어서 볼 때마다 깜작 놀랍니다.

채린이도 그렇고 임실댁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는 전혀 기대하지 않은 캐릭들이 선전해주어서

그나마 김수현작가님 드라마의 체면을 살려주고 있는 듯 싶네요.

IP : 121.129.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11:32 AM (112.144.xxx.231)

    확실히 이지아 보단 슬기가 연기 잘해요
    오늘 아침 방송에 둘이 차에서 우는 장면 나왔는데 슬기가 더 낫더러구요

  • 2. 마자요
    '14.3.17 11:41 AM (14.32.xxx.97)

    웬만한 성인연기자보다 훨 나아요. 엠채널 한고은은 정말 해가 갈수록 더 못하는게 의문.

  • 3. 그리고...
    '14.3.17 11:52 AM (219.240.xxx.145)

    슬기는 정말 아이같이 연기를 해요.
    어제 첫마디 " 엄마 이책 왜봐?" 할때부터 뭉클하더군요.
    정말 딱 그또래 아이같았어요.
    현수이모랑 스케이트장 갔을때도 보면 정말 평범하게 놀구요.예쁜척도 귀여운척도 안해요.
    한마디로 오바하는 게 전혀 없네요.

  • 4. ,.
    '14.3.17 12:08 PM (220.76.xxx.244)

    늘 느끼는건데
    김수현 드라마의 아역들이 그렇게 눈치가 빤한지?그게 똑똑한건지..
    부모가 투닥거리고 싸워서 그런건지
    난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너무 눈치가 없는 여자인거 같아요
    울 조카도 보니 엄마아빠가 늘 싸우니
    엄마가 왜 화가났는지 그 포인트를 잘 알고 아빠를 설득하더군요.
    그 잡 부부눈 애들이 크니 애들한테 당할거 같은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 5. ...
    '14.3.17 1:41 PM (49.1.xxx.146)

    보면서 슬기가 가장 어른스럽고, 슬기를 상대하는 채린이나 이지아를 볼때마다 애가 제일 어른스럽다 소리가 나와요. 보지도못한 자기동생이 헤어질 부모밑에서 자랄거 걱정하는 슬기가, 자기 자존심과 자기이기심때문에 애 둘다 부모떼놓고 키우려는 지 에미보다 백배낫죠. 보면서 이지아 정말 한심하고 공감안가고 세상에 잘난것도없이 지 잘난맛에사는 정말 한심한 여자로 보여요. 나쁘게말해서 부자 전남편 둘 등에 빨대꽂고 위자료니 애 양육비니 애 가구비용이니 턱턱 받아가면서 돈걱정안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고싶은 여자지만 자기합리화로 자기는 속물아닌 고고하고 도도한 여자인척. 으..채린이보다 더 한심.

  • 6. 부담
    '14.3.17 3:20 PM (182.212.xxx.51)

    전 반대인데요. 저만 그리 느끼는건지 몰라도 전 너무너무 부담스럽던데요. 초등1학년생이라고 보기에는 넘 눈치 빠르고, 아이다움이 없다라고 느꼈어요.

    대사할때 눈매,입매 모두 너무 부담스럽고, 오바해서 전 슬기가 가장 어린아이임에도 가장 아이답지 않게 느껴졌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7. 크게 공감해요
    '14.3.17 10:06 PM (121.137.xxx.87)

    보면서 이지아 정말 한심하고 공감안가고 세상에 잘난것도없이 지 잘난맛에사는 정말 한심한 여자로 보여요. 나쁘게말해서 부자 전남편 둘 등에 빨대꽂고 위자료니 애 양육비니 애 가구비용이니 턱턱 받아가면서 돈걱정안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고싶은 여자지만 자기합리화로 자기는 속물아닌 고고하고 도도한 여자인척. 으..채린이보다 더 한심.22222222222222222222222
    솔직히 지금 슬기가 겪는 비극은 다 이지아가 만든거에요.
    애 떼어놓고 재혼하고, 또 자기 결혼 생활 방해 안받으려고 언니 엄지원 시켜 전남편에게 빨리 재혼하라고 압력 넣고..그래서 슬기 아빠가 별 마음에도 없는 채린이와 떠밀리듯 결혼한거잖아요
    채린이라는 새 엄마를 슬기에게 만들어준게 이지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358 시어머님이 너무 무서워요... 77 .. 2014/08/05 19,688
405357 구매대행 2 봉자씨 2014/08/05 1,451
405356 *** 충격이네요. 요실금 수술 보험 처리 안되게 대기업 보험회.. 5 Hi 2014/08/05 4,331
405355 김장훈,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문제, 죽음도 두렵지 않다 10 ㅇㅇ 2014/08/05 1,613
405354 잠실쪽 또 싱크홀 발견되었대요. 7 싱크홀 2014/08/05 2,979
405353 "그러니까 세월호 선원 휴가계획서를 누가 요구했냐고요&.. 1 샬랄라 2014/08/05 1,503
405352 본인 연봉보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더 많을경우 6 .. 2014/08/05 4,678
405351 세월호 이젠 다들 지쳐서 잊고 계십니까 ? 28 ㅇㅇ 2014/08/05 1,634
405350 정치 혐오자 안철수의 비극 11 실패의 원인.. 2014/08/05 2,292
405349 군산과 곰소의 간장게장 비교 5 ... 2014/08/05 2,976
405348 조경태 "안철수, 손학규 결단에 동참하라" 31 조경태 원래.. 2014/08/05 3,171
405347 애 6개월에 마누라 앞 쇼파에서 야동보고 7 2014/08/05 4,902
405346 제가 고쳐 주어야 하나요? 8 에어컨 2014/08/05 1,689
40534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1 싱글이 2014/08/05 1,879
405344 일회용 렌즈 수영할 때 껴도 되나요? 8 mi 2014/08/05 7,509
405343 혹시 여름에 살찌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에 2014/08/05 1,853
405342 홈쇼핑 전복 살 만 한가요? 6 홈쇼핑 전복.. 2014/08/05 2,062
405341 키 183에 정우성 닮은 34살 남자인데요 7 잭해머 2014/08/05 3,434
405340 임플란트 할때 자가뼈 의식이 좋은 건가요? 4 치과치료 2014/08/05 2,072
405339 한 음식점 주인 "세월호특별법 통과되면 부대찌개 공짜&.. 8 샬랄라 2014/08/05 2,264
405338 정말 무서운 사회가 오겠군요!!!! 5 닥시러 2014/08/05 2,976
405337 가해 주동자 이병장의 실체 2 역시 2014/08/05 24,653
405336 어제 감자탕 뼈다귀글 때문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14 고마워요82.. 2014/08/05 5,157
405335 회사에서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 있나요? 2 ..닉네임 2014/08/05 1,310
405334 친정 아버지가 본인의 딸에게 미련한 년이라고 하면 12 2014/08/05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