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김희선이 스카프(머플러) 하고 나오기도 했고..
(알렉산드르 맥퀸이었나요??)
요즘엔 길거리에서도 해골 무늬 패션이 흔하던데..
저는 이 패션이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해골 눈에 진주박은 패션도 하고 다니기도 하고..
제 나이가 서른 후반인데도 해골무늬는 못하고 다니겠더라구요.
그냥 보기에도 좀 섬뜩한데..
저만 그런가요?
예전 김희선이 스카프(머플러) 하고 나오기도 했고..
(알렉산드르 맥퀸이었나요??)
요즘엔 길거리에서도 해골 무늬 패션이 흔하던데..
저는 이 패션이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해골 눈에 진주박은 패션도 하고 다니기도 하고..
제 나이가 서른 후반인데도 해골무늬는 못하고 다니겠더라구요.
그냥 보기에도 좀 섬뜩한데..
저만 그런가요?
너무 큰건 저도 거부감 드는데
작은 스터프들 붙은 스카프나 크로스백 정도는 귀엽더라구요.
전 40대 초반이예요^^;;
저도 해골무늬 이해 안가요. 명품 브랜드에서 많이 나오면서
요즘 보세에서도 카피든 무조건 박아넣은 것이든
많아진거 같은데 전체적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어도 해골무늬땜에 안산 적이 많구요..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도 정말 이해안가는 패션 중 하나.. 그 뒤에 디자이너들의 어떤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는건지..
저도 있는데 사놓고 남들 시선이 느껴져서..안입네요
원래 해골이 죽음과 사망의 상징이잖아요.
그거 디자인한 알렉산더 맥퀸이 그렇게 인생을 마감한 것과 연관이 되어서 섬찟할 때가 있어요.
가수들의 삶이 그 노래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낙엽처럼 떠나간 사랑...이라는 노래 부른 엘비스 프레슬리, 그 노래를 번안해 부른 한국 가수..그외 다수가 그러지 않았나 싶어요. 유행이다 하고 따라하지 말고 조심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내장까지 나오는거 말고 해골만요.. 전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해골을 좋아했던거같아요.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소조의 이치를 형상화한 그림이지요.
심오한 패션 이군요 ㅎㅎ
원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먹어야겠네요 ㅎㅎㅎ
초등 미술시간에 해골이랑 뼈다귀 모양을 감자에 조각해서 무늬찍어내는
작품만들어 칭찬받았던 기억이나네요.
16 17세기 북유럽 정물화에 해골 그림 많이 넣어 그렸어요
바니타스라고 인생무상의 뜻으로
꽃 시계 책 등과 함께 그림의 소재로
섬찟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죽으니 기억하고 경계하라
맥퀸은 그 그림들에 영향 받았을까요??ㅎ
그냥 십자가나 하트처럼 의미보다 문양 이미지로 받아들이니
그냥저냥 첨만큼 어색하진 않네요
김희선이 장례식에서 해골 스카프 했을 때 진짜 어이 없더만요 다른 경우는 생각해 본 적 없구요
전 걍 하트나 스컬이나...
하트도 첨엔 그냥 심장 모양을 해부학적으로 그리다가 생긴거겠죠?
하트가 주로 빨간건 심장이 펌프질하는 피를 나타내는 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