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골무늬 패션.. 저만 이해하기 힘든건가요? ^^;

...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4-03-17 11:07:01

예전 김희선이 스카프(머플러) 하고 나오기도 했고..

(알렉산드르 맥퀸이었나요??)

 

요즘엔 길거리에서도 해골 무늬 패션이 흔하던데..

저는 이 패션이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해골 눈에 진주박은 패션도 하고 다니기도 하고..

 

제 나이가 서른 후반인데도 해골무늬는 못하고 다니겠더라구요.

그냥 보기에도 좀 섬뜩한데..

 

저만 그런가요?

IP : 121.129.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11:12 AM (115.126.xxx.100)

    너무 큰건 저도 거부감 드는데
    작은 스터프들 붙은 스카프나 크로스백 정도는 귀엽더라구요.
    전 40대 초반이예요^^;;

  • 2. ....
    '14.3.17 11:12 AM (223.62.xxx.6)

    저도 해골무늬 이해 안가요. 명품 브랜드에서 많이 나오면서
    요즘 보세에서도 카피든 무조건 박아넣은 것이든
    많아진거 같은데 전체적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어도 해골무늬땜에 안산 적이 많구요..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도 정말 이해안가는 패션 중 하나.. 그 뒤에 디자이너들의 어떤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는건지..

  • 3. .....
    '14.3.17 11:13 AM (110.70.xxx.154)

    저도 있는데 사놓고 남들 시선이 느껴져서..안입네요

  • 4. 패랭이꽃
    '14.3.17 11:14 AM (186.135.xxx.2)

    원래 해골이 죽음과 사망의 상징이잖아요.
    그거 디자인한 알렉산더 맥퀸이 그렇게 인생을 마감한 것과 연관이 되어서 섬찟할 때가 있어요.
    가수들의 삶이 그 노래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낙엽처럼 떠나간 사랑...이라는 노래 부른 엘비스 프레슬리, 그 노래를 번안해 부른 한국 가수..그외 다수가 그러지 않았나 싶어요. 유행이다 하고 따라하지 말고 조심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 5. 전 좋은데...
    '14.3.17 11:19 AM (220.85.xxx.222)

    내장까지 나오는거 말고 해골만요.. 전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해골을 좋아했던거같아요.

  • 6. 깨달음을 주는 패션입니다.
    '14.3.17 11:23 AM (114.129.xxx.242)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소조의 이치를 형상화한 그림이지요.

  • 7. ㅎㅎㅎㅎㅎ
    '14.3.17 11:25 AM (1.245.xxx.74)

    심오한 패션 이군요 ㅎㅎ

  • 8. ..
    '14.3.17 11:33 AM (112.158.xxx.2)

    원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먹어야겠네요 ㅎㅎㅎ

  • 9. 제가원조
    '14.3.17 11:43 AM (112.150.xxx.51)

    초등 미술시간에 해골이랑 뼈다귀 모양을 감자에 조각해서 무늬찍어내는
    작품만들어 칭찬받았던 기억이나네요.

  • 10. 예전에도 유행
    '14.3.17 11:52 AM (203.226.xxx.200)

    16 17세기 북유럽 정물화에 해골 그림 많이 넣어 그렸어요
    바니타스라고 인생무상의 뜻으로
    꽃 시계 책 등과 함께 그림의 소재로
    섬찟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죽으니 기억하고 경계하라
    맥퀸은 그 그림들에 영향 받았을까요??ㅎ
    그냥 십자가나 하트처럼 의미보다 문양 이미지로 받아들이니
    그냥저냥 첨만큼 어색하진 않네요

  • 11. 예전
    '14.3.17 1:42 PM (114.200.xxx.172)

    김희선이 장례식에서 해골 스카프 했을 때 진짜 어이 없더만요 다른 경우는 생각해 본 적 없구요

  • 12. ...
    '14.3.17 1:47 PM (24.209.xxx.75)

    전 걍 하트나 스컬이나...

    하트도 첨엔 그냥 심장 모양을 해부학적으로 그리다가 생긴거겠죠?
    하트가 주로 빨간건 심장이 펌프질하는 피를 나타내는 거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95 친척간 호칭에 대해 잘 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 8 현이훈이 2014/03/30 902
364994 호텔예약 어떤가요? 5 빙그레 2014/03/30 1,453
364993 새끼냥이 드뎌 분양받기로 했어요...고양이 용품 저렴하게 살 수.. 6 30대 후반.. 2014/03/30 1,324
364992 북향 아파트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25 돈 딸려서 2014/03/30 16,115
364991 잠원동 신동초 반원초 조언 부탁드려요 19 amu 2014/03/30 6,684
364990 서울역쪽에 괜찮은 호텔 커피숍 있나요 3 브런치 2014/03/30 1,076
364989 스텐냄비 살려고요 2 스텐냄비 2014/03/30 1,405
364988 손으로는 도저히 못빨겠는데... 4 오리컬파카 2014/03/30 2,164
364987 싸돌아다니고싶은데체력이 안받쳐줄때... 2 ㄷㄷㄷ123.. 2014/03/30 930
364986 아파트 매매 조언 부탁드려요 12 부동산 2014/03/30 2,875
364985 언론이 철저히 통제하는 상황 1 2014/03/30 917
364984 허재호가 벌금 600만원 낼 때 서민은 6만원 내게 하자 2 샬랄라 2014/03/30 941
364983 작년에 고등교과서 전과목이 개정되었나요? 11 .. 2014/03/30 934
364982 대형마트 검품사원이 하는 일이 뭔가요? 4 궁금 2014/03/30 1,349
364981 폭언 성추행 기부강요 최민식 컬링 코치 3 손전등 2014/03/30 7,574
364980 라돈배출엔 녹차가.. 5 라돈 2014/03/30 2,235
364979 한국도 싱가포르의 무시무시한 벌금제도 도입할 모양이네요 17 호박덩쿨 2014/03/30 3,666
364978 집이 부자면 대학을 바로 미국으로 유학 21 xxx 2014/03/30 7,870
364977 의류매장 분기별 매출 대충 알려주실분 계실까요?(면접때문에 그럽.. 5 면접보기힘드.. 2014/03/30 1,137
364976 10년 장사해도…자신의 과일트럭에서 삶 포기한 가장 6 샬랄라 2014/03/30 3,255
364975 작은 지퍼백 어디서 사나요? 14 보나마나 2014/03/30 5,016
364974 김어준kfc3회 '안철수,어쩔'보셨나요? 27 무학의 통찰.. 2014/03/30 3,621
364973 상견례가는길이에요 조언 플리즈~ 5 릴렉스 2014/03/30 2,300
364972 다요트 중, 배변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 22 ........ 2014/03/30 4,104
364971 안철수, 朴대통령에 '기초선거 공천폐지' 회동 제안 1 탱자 2014/03/30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