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 갑상선기능저하(제발 답변 좀 주세요)

걱정 조회수 : 4,953
작성일 : 2014-03-17 11:03:07
오늘 피검사가 나왔는데 갑상선기능저하 라고 하네요
원래부터 갑상선에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매년 정기검진에서도 정상일 때도 있고 약간 문제가 있을 때도 있고 그런 정도였구요
작년 8월 검진에서는 완전 정상으로 나왔어요

지금 임신 8주인데 임신 중에 갑상선 기능저하면 아이 뇌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의사도 어떻게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집에 와서 내내 답답해서 여기에 질문해요

1-12주까지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그 시기에 호르몬이 부족해서 애 뇌발달에 영향을 주면 어쩌나 눈앞이 깜깜해요

8주 정도부터 갑상선 약 잘 먹으면 괜찮을까요?
혹시 임신 중에 갑상선 기능저하셨던 분들 계신가요?출산 잘 하시고 애기도 잘 크셨어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10.13.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11:21 AM (1.241.xxx.120)

    제가 그랬네요
    나이도 좀 있었고 신지로이드 한알씩 먹었는데 아이 갖았었구...

    갑상선 저하가 임신 유지가 잘 안된다네요
    그런데 저는 약간 저하증이고 하루에 빼먹지 않고 한알씩 잘 챙겨먹었구요

    그래서 그런가 항상 임신중 피검사로 정상범주였구요
    울딸 지금 잘 크고 있어요 ^^ (지금 5살)

    병원 다니시며 계속 검사하고 약드시면 괜찮을거예요 ^^

  • 2. ^^
    '14.3.17 11:25 AM (1.241.xxx.120)

    아...그리고 8주동안의 문제 때문에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크게 임신과 출산 범주에서 8주는 그닥 긴 기간이 아니더라구요

    지금부터 꾸준히 잘 드시면 괜찮을듯해요
    꾸준히 병원다니면서 약드시고 피검사 하세요

    그리고 큰산부인과 다니시며 (내과 샘 계시는) 산부인과샘 내과샘 병립하시며
    관찰하시면 별 탈 없으실거예요

  • 3. ...
    '14.3.17 11:28 AM (118.32.xxx.100)

    지금부터라도 잘 챙겨드세요

    저도 그런 경우였어요.. 임신중에 기능저하를 알게 되서 임신기간중에 먹기 시작했죠
    저는 8주도 지난 기간이었던 같은데... 12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도 뇌에 아무 문제없고
    오히려 지능검사에서 상위 0.5프로 나왔어요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 4. 원글
    '14.3.17 12:07 PM (110.13.xxx.236)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좀 한시름 놓게 됐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488 스마트폰 카드 체크기 사용하시는분 알려주세요. ** 2014/05/27 759
383487 [추천] 세월호 구조장면과 문제점을 정리한 최고의 글 8 비탄과 분노.. 2014/05/27 1,792
383486 에어컨 문짝이 부서졌어요 4 고민중입니다.. 2014/05/27 889
383485 정몽준이 박시장을 공격한 게 결국은 문용린을 코너에 몰아버린 꼴.. 1 아마 2014/05/27 2,007
383484 돈안들고 아이들데리고 다닐만한 곳 있나요? 35 ... 2014/05/27 7,203
383483 믿을놈 없는 국회의원(국개의원라고 읽어야..)들 행태좀 보소 !.. 1 우리는 2014/05/27 1,215
383482 1억 6천대 아파트 5층 높이인데.. 좀 더 주고 고층으로 매매.. 6 .. 2014/05/27 2,299
383481 (최다조회글관련) 당당하게 자식 레포트 대필시켰다는 사람들을 보.. 41 ㅁㅁㅁㅁ 2014/05/27 3,297
383480 농약급식? 알밥들 공세에 생각나는 속담 .... 2014/05/27 562
383479 (퍼옴) '서울시 친환경급식은 농약급식이다.'는 의혹에 대하여... 세우실 2014/05/27 980
383478 계속 밤마다 심하게 꿈을 꾸는데 넘 괴로워요 2 괴롭 2014/05/27 1,215
383477 초5 딸아이) 게임때문에 아이를 혼냈는데요 2 그냥둘까요 2014/05/27 1,313
383476 익은오이지 조청보관-조청을 꼭 채워넣어야 하나요? 4 아오이지오이.. 2014/05/27 1,413
383475 레몬테라스라는 곳은 어떤 곳이에요? 보수적인 곳인가요? 16 나원참 2014/05/27 4,859
383474 집들이 음식 조언 부탁드려요 7 타래 2014/05/27 1,407
383473 위층에서 내려오는 담배 냄새 조언주세요 6 dram 2014/05/27 4,103
383472 정몽준 도와주는 [중앙일보] '악마의 편집' 2 샬랄라 2014/05/27 1,390
383471 한달되어 논산훈련소에서 외출 나오는데 뭘 해주면 좋을까요? 6 선물 2014/05/27 1,310
383470 오이지, 반접 김치통 하나에 다 들어가나요? 4 바쁜주부 2014/05/27 1,541
383469 어젯밤 사랑니 아프시다고 호소한 분 나아지셨는지? 1 궁금.. 2014/05/27 1,049
383468 안산시장 새누리당 유력하다네요 40 2014/05/27 4,645
383467 여행, 음식 관련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감사 2014/05/27 853
383466 인터넷으로 물건팔면 팔릴까요 ? 5 .... 2014/05/27 1,464
383465 정몽준 ”돈 안내는 佛대학 교육, 성공했다고 볼 수 없어” 12 세우실 2014/05/27 2,633
383464 어제밤 남편이 심하게 화를 냈어요 6 소파 몽 미.. 2014/05/27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