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이고요.
영재고는 갈 실력이 안 될듯하고
내신타입이라 과고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작년 1학기 중간고사이후
본격적으로 수학선행시작한 탓에 겨우 겨우 허덕이며 수학 영어 하고 있는데
좀 있으면 과학의 달 행사가 시작되네요.
주변 과고 생각하는 어머니는 이번 대회를 나갈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애는 워낙 어릴적부터 과고준비를 해와서인지 수학도 과학도 엄청 후달달 잘 해요.
선행도 많이 나가 있고 심화도 잘 되어 있구요.
울 애는 지금도 불쌍할 정도로 수학 심화+선행하고 틈틈히 영어를 해도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그 애 수준을 따라 갈까 싶은데 ...
이래저래 말이 많아졌는데
결론적으로 과고 입학에 교내 과학대회입상이 영향을 미치나요?
아니면 원론적으로 내신성적( 특히 수과) 과 자소서가 영향을 더 크게 미치나요..
우선은 내신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전교 일이등에 일등급이라서.. 대회 수상도 기본이더군요
영수도 선행 많이하고.. 애들이 .. 보통 애들이랑 많이 달라요
대회수상없이 내신성적만으로는 안될까요?
기록못하지 않나요? 물론 자소서에 녹여 쓸수는 있겠지만..
그 학생이 교내 대회수상도 없었는지는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경우는 과고에 관심이 없어 잘모르겠고...
요번에 고1된 아이 영재원 친구의 경우 올림피아드 수상, 내신 좋은 아이A, 올림피아드 수상 없고 내신 덜 좋은 아이B 중 ...B가 과고 진학했어요. 관련 올림피아드라 우리 아이도 수상해서 내용 알아요. 아마 교외 올림피아드의 경우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안되는 걸로 알아요.(아이 자사고 자소서 경험상) 교내의 경우는 수상여부 모르겠구요.
일단은 수학 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것을 어필하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가???하고 생각은 들더라구요.자세한건 전문가느님이 도와주시는 걸로^^
지금처럼 준비하시면 과고입학도 힘들것 같은데
가서도 성적이 많이 안좋을겁니다
대학이 목적이시라면 지금부터 길게 잡고 공부하시면
과고에서 성적이 안나오는경우보다 더 나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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