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고등학생들은 뭘 좋아할까요?

캐나다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4-03-17 09:26:31

지난 번 아이 홈스테이 방문선물 추천 주셔서 부부를 위한 거는 잘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 남매가 고등학생인데 선물 자그마한 거라고 주고 싶어서요

초등생이면 오히려 쉽겠는데 고등학생이라 제가 감이 안 오네요.

혹 추천하실 거 있으실까요?

매번 도움 받고 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IP : 119.70.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9:32 AM (121.160.xxx.69)

    여자 아이면 팬시용품, 남자 아이도 필통같은거, 아님, 한국 과자 같은거 어떨까요? 아님, 한류스타들 사진 들어있는 책상용 달력 같은거요. 요샌 외국애들이 한국 아이돌 가수들을 더 잘 알던데요

  • 2. BC
    '14.3.17 9:39 AM (75.157.xxx.72)

    고등학생이면 문구류나 팬시용품른 좀...여긴 학교에서 다 나오고 별로 관심없을 나이네요.
    한류스타 캘린더 좋네요. 케이팝이 하도 유행이라서 음악좋아하는 틴이라면 알거예요.

  • 3. 파라다이스75
    '14.3.17 9:47 AM (216.19.xxx.133)

    캐나다 사는데 한류열풍이라고 해도 한국 아이돌 가수에 관심있는 애들은 극히 소수에요. 여자아이는
    팬시용품이나 립스틱, 립글로스 같은 화장품도 좋을 것 같고 남자아이는 티셔츠나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으니까 퓨처샵 같은데서 gift card 구입하셔서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 4. 파라다이스75
    '14.3.17 9:52 AM (216.19.xxx.133)

    팬시용품 있다고 해도 한국처럼 예쁜 제품은 별로 없고 비싸기만 해서 좋아할 것도 같은데요. 제가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여기 애들이 한국 팬시제품 예쁘다고 좀 달라고 난리여서 몇개 뺏긴 적도 있거든요 ㅋ 한국 아이돌 가수는 여기서 대중적인 인기는 크게 없고 좋아한다고 해도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지도 모르니까 무난한게 좋을 듯 해요

  • 5. 맞아요
    '14.3.17 9:56 AM (184.148.xxx.242)

    저희 아이도 한국 아이돌 가수에 전혀 관심없어요
    음악을 끼고 사는 아이인데도요

    요즘 아이들 이어폰을 잘 망가트리는데 이어폰은 어떨까요?
    카나다 아이들에게 애플 이어폰이 가장 인기 상품이던데
    $ 36불 정도 하던데

  • 6. 14,18K
    '14.3.17 10:01 AM (99.226.xxx.236)

    예산을 모르니까...어쨌든 귀걸이 깜찍한 것. 엄청 좋아합니다.
    14,18K로 된 것은 엄청 비싸거든요. 이쁜 것도 별로 없고.

  • 7. ..
    '14.3.17 10:01 AM (14.45.xxx.251)

    케이팝이나 아이돌은 진짜 케바케.....애가 좋아한다고 언급했으면 몰라도 아님 하지마세요. 관심없는 애들은 아예 존재조차 몰라요. 전 여자아이에겐 한국전통누빔필통이랑 휴대용 자개손거울(남대문가니 싸게 팔더군요) 했는데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남자아이에겐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 8. 저희
    '14.3.17 10:10 AM (183.98.xxx.7)

    조카는 올해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모자 좋아하더라고요. 야구모자요. 남자아이구요. 돌때 갔으니 캐나다 사람이죠 뭐.
    얼마전에 다녀갔는데 놀이공원 기프트샵에서 지맘에 드는 모자앞에서 한참 만지작거리길래 하나 사줬더니 문자 그대로 팔짝뛰면서 좋아하던데요.

  • 9.
    '14.3.17 10:17 AM (173.89.xxx.87)

    국산 양말, 잘 만든 튼튼한 필통 같은 것도 좋구요. 나무로 잘 만들어진 독서대 같은 것도 한국산이 최고라서 선물용으로 딱이죠.

  • 10. 다 아니에요!!!
    '14.3.17 11:53 AM (61.82.xxx.136)

    케이팝도 좋아하는 애들이나 아주 극소수지...괜히 절대 하지 마세요.
    팬시용품 당근 아니구요 ㅠ.ㅠ
    남학생이면 더더욱;;;

    남고생...가장 선물하기 어려운 대상이네요!!!

    우리나라 아이스하키는 너무 약해서.. 관련용품은 그닥이고 ... 그나마 야구 용품 좀 괜찮겠네요.
    우리나라 토종 스포츠 브랜드 프로 스펙스 운동화나 트레이닝복 같은 거 괜찮을 듯 해요.
    아님 차라리 아예 전통쪽으로 가서
    나무로 잘 다듬어진 팽이 세트 뭐 이런 거 좋아할 지도 몰라요.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선물인데.... 캐나다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 하는 거 아닌가요?
    루츠나 블루레이는 완전 캐나다에 널린 건데...

  • 11. 여자아이 선물은
    '14.3.17 12:28 PM (223.62.xxx.107)

    네일 아트용 스티커요, 의외로 10대 여자 아이들 너무 좋아하던데요, 서구쪽은 10대들도 거의 화장을 해서 그런지, 주변 친구들 까지 골라 갖는라고 난리가 났었어요.

  • 12. 현직 학생
    '14.3.17 12:32 PM (24.86.xxx.157)

    캐나다에서 세컨더리 다니고 있는 한국으로 치면 중3학생아들이 여름에 한국서 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것-두살부터 살았음:

    (1)현금이나 상품권
    (2) 비니
    (3) 좀 잘나오는 볼펜/특히 빨강. 파랑. 검정 한꺼번에 있는것 이나 샤프펜슬.
    (4) 아이폰 케이스나 이어폰
    (5) 나이키 농구 반바지 -남자애들은 대부분 여름에 이런거 많이 입으니까요
    (6) 삼선 슬리퍼
    (7) 한국과자 신제품
    (8) 한국라면 신제품
    이라고 합니다

  • 13. ㅡㅡ;;
    '14.3.17 12:39 PM (60.253.xxx.160)

    위에 다 아니에요 님의 물품은 절대 사가지고 가지 마시길..ㅡㅡ;;

    저두 홈스테이 많이 했었는데요
    낮선 나라의 생소한 물건들 별로인 사람들 많아요.

    특히 고등학생이면 트렌드에 맞춰서 사주시는 것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78 ㅋㅋㅋ kbs 4 2014/05/20 2,642
380977 [긴급]표적연행된 삼성AS노조 위원장, 수석부지회장 탄원서 입니.. 2 독립자금 2014/05/20 2,887
380976 검찰이 유병언 못잡는거 완전 코미디 24 ㅇㅇ 2014/05/20 9,540
380975 교정 발치 6 교정 2014/05/20 2,050
380974 꼬여야 강해진다. 2 무거운바람 2014/05/20 760
380973 40대 후반 직장인 올해 골프5번 쳤는데 2 .... 2014/05/20 2,604
380972 무한도전 보고 '~즙'의 비밀을 알았따~~ 6 참맛 2014/05/20 3,797
380971 이 노래 제목 좀 부탁해요 6 anab 2014/05/20 1,257
380970 [국민TV] 9시 뉴스K 5월20일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행.. 10 lowsim.. 2014/05/20 1,135
380969 펌) 터키는 지금.... 5 흠.... 2014/05/20 1,466
380968 전 꼭 빨간색 입고 월드컵 볼거예요 8 진홍주 2014/05/20 2,935
380967 홈플러스로부터 또 전화가 왔습니다. 13 청명하늘 2014/05/20 11,969
380966 49제 4 2014/05/20 2,337
380965 선거/방송3사 공동1차여론조사:17-19일 ㄷㄴ 2014/05/20 707
380964 신데렐라주사, 태반주사같은 영양제 맞아도 5 되는지 2014/05/20 3,525
380963 용 혜인 학생 43시간만에 석방 16 어이구 2014/05/20 3,434
380962 뉴스타파에서 만든 미니 다큐를 Park이 봤나봐요 6 ... 2014/05/20 1,647
380961 “경찰이 교보 문고서 책 산 뒤 귀가하던 시민까지 연행” 2 ... 2014/05/20 1,800
380960 기싸움이라나 뭐라나....(주어없는...) 흠.... 2014/05/20 675
380959 "부장·팀장·기자 모두 손 놔... KBS 창사 이래 .. 4 샬랄라 2014/05/20 2,862
380958 (너무 죄송합니다..) 남편의 외도로..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76 tomorr.. 2014/05/20 21,400
380957 nyt광고낸 미시usa회원분들 공격당한다던데 5 억울하고죄송.. 2014/05/20 2,178
380956 전략을 세워봐요. 투표 2014/05/20 488
380955 신축분양 아파트 입주 절차중에 질문드립니다 입주절차 2014/05/20 1,567
380954 82쿡이 야당이 되든 여당이 되든 상관 없습니다... 3 루나틱 2014/05/20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