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짠하네요 ㅠㅡㅠ

감동눈물 조회수 : 4,696
작성일 : 2014-03-17 08:17:41
장애 아빠가 어린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는 내용인데 보는 내내 가슴이 아리고 짠했어요.
6살 큰애가 나이답지 않게 넘 어른스럽고 의젓한것도 왠지 가슴이 아프고...
두 아들이 다 밝고 넘 귀엽고 예뻤어요.
아빠도 열심히 사시는것 같고 엄마 몫을 해낼려고 많이 애쓰시는 모습이 감동이었네요.


IP : 175.210.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3.17 8:20 AM (118.33.xxx.34)

    아빠가 어깨 인대도 다쳤다는데(제가 어깨인대 문제가 있어서 넘 잘알아요 ㅜㅜ )
    목욕시키는 장면도 그렇고...
    아이들이 의젓하면서도 해맑더라구요.
    엄마는 어디에 있나요? 앞부분을 놓쳤어요.

  • 2. 막대사탕
    '14.3.17 8:22 AM (39.118.xxx.210)

    저도 끝부분 봤는데 애들이 넘 귀엽더군요 ㅎ
    엄마는 돌아가셨나요?

  • 3. 감동눈물
    '14.3.17 8:23 AM (175.210.xxx.243)

    엄마는 애들 어릴때 집을 나가신것 같아요.
    저렇게 이쁜 아들을 두고...
    애들이 넘 맑고 이뻐서 더더욱 눈물이...ㅠㅠ

  • 4. 그러게요ㅜㅜ
    '14.3.17 8:50 AM (223.62.xxx.168)

    성한 몸으로 애 보는것도 힘든데,
    장애있는 몸으로 아들둘을,그것도 연년생...

    아이들이 타고난 성품이 좋아보이네요.
    밝고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 5. 그렇게
    '14.3.17 8:53 AM (211.222.xxx.225) - 삭제된댓글

    이쁜아이들을 놔두고 어떻게 집을나갈수가 있었는지

    혹시 방송을 보고나서 돌와왔으면 좋겠어요

    작은애 애기때 나갔으니 저렇게 이쁘게 컸을거란생각을 못하고 있을건데ㅠㅠㅠ

    아빠가 국문학도였는데 연극연출도하고 생계때문에 다른일을 했나본데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 6.
    '14.3.17 9:21 AM (58.232.xxx.219)

    저도 아이 데려다줘야 하는데 Tv에서 발길이 안떨어졌어요
    한참 손이 많이 갈 시기인데 참 힘들것같아요
    아이들 등하원이라도 누가 도와주면 좋겠어요
    하원하고 와보니 아빠없다고 아빠 걱정되어 집앞에서
    우는 아이들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이쁜 아이들 바르게 잘 커나가길 기도합니다.

  • 7. 근데
    '14.3.17 9:42 AM (124.216.xxx.91)

    앞부분을 놓쳤는데 아빠가 50이 넘으셨던데 늦게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은것 같은데
    엄마가 나갔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다리는 교통사고때 다치신거 아닌가봐요..

  • 8. ....
    '14.3.17 10:04 AM (211.107.xxx.61)

    아이들이 너무 예쁘던데 어떻게 장애있는 남편에게 맡기고 나갈수 있는지 엄마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도 보는 내내 속상했어요.
    방송보고 다시 돌아와주면 좋겠어요.

  • 9. ...
    '14.3.17 2:12 PM (121.167.xxx.168)

    아빠는 어릴 때 소아마비로 불구가 되었다고 본거 같아요.
    늦게 결혼해서 사십대 후반에 아기 아빠가 되었어요.
    참 애들이 선물이거 같아요. 예뻐요.
    아빠일이 잘 되어 애들 자라는데 어려움이 없기 바래요.

  • 10. ㅇㅇㅇ
    '14.3.20 5:14 PM (118.139.xxx.103)

    아침에 잠깐 봤는데,,,아버지는 직업이 뭐에요??

  • 11. ᆞᆞᆞ
    '14.3.20 10:14 PM (180.66.xxx.197)

    홍보회사 다니다가 짤리고 작년 가을부터 그냥 실직상태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968 세돌짜리 애가 절 "친구"로 의식하고 저한테 .. 80 2014/06/17 15,173
388967 다이어트 시작. 12 올해 2014/06/17 3,143
388966 간호조무사 괜찮을까요? 7 나이44 2014/06/17 4,974
388965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13 male 2014/06/17 3,445
388964 제가 발견한 된장찌게는 3 s 2014/06/17 2,498
388963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2014/06/17 4,796
388962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2014/06/17 1,207
388961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4/06/17 5,740
388960 깨 반출 되나요..? 4 바보 2014/06/16 1,039
388959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샬랄라 2014/06/16 1,148
388958 무조림이 써요 6 무조림 2014/06/16 2,971
388957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엄마 2014/06/16 4,278
388956 물때 어찌 씻으시나요? 3 보냉병 2014/06/16 1,561
388955 Jrc북스 어느 출판사 인지 아시는 분?? 1 확인 2014/06/16 1,076
388954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월드컵 공개응원을 반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0 dasi 2014/06/16 1,510
388953 [단독] 박정희재단 기부금 ‘15억 미스터리’ 1 이 인간들을.. 2014/06/16 1,267
388952 미약한 가슴통증과 팔저림-응급상황일까요? 6 바보 2014/06/16 14,913
388951 남편이 저 보고 미친년이래요 37 뻔순이 2014/06/16 19,306
388950 영업직은 뇌세포까지 내줘야 하나봐요 1 2014/06/16 2,027
388949 혼자먹다 발견한 된장찌개 3 홀홀 2014/06/16 2,712
388948 역시 , 송강호 ....! 6 개념배우 2014/06/16 3,916
388947 62일 ..간절히 12분외 이름 부르며 내일도 기다릴게요! 26 bluebe.. 2014/06/16 960
388946 더이어트중이라 저녁굶는데 3 좋내요 2014/06/16 2,024
388945 (문창극)늦게 화나는 편인 사람..부글부글 3 ........ 2014/06/16 1,484
388944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바람처럼 2014/06/16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