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남친 부모님 만날때

조언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14-03-16 23:05:56
일년 정도 만난 딸아이 남친 부모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상견례까지는 아니구요..
결혼한다면 외국에서 살아야할것 같은데
우리측에서 궁금하고 원하는거
질문하고 요구해도 실례가 되지않을까요?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50.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16 11:10 PM (218.50.xxx.188)

    예를들어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결혼하면 따로 살게 해주실건가요?

    그런종류 입니다

  • 2. 원글
    '14.3.16 11:11 PM (218.50.xxx.188)

    역지사지

    명심하겠습니다..

  • 3.
    '14.3.16 11:13 PM (203.226.xxx.80)

    결혼 예정을 양쪽다 인정하고 만나는 자리이면 모를까
    직접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결혼할 당사자들끼리 이미 서로 얘기나눈 문제가 아닌 이상 물어보면 결례일수도..

  • 4. 묻지마세요
    '14.3.16 11:19 PM (14.52.xxx.59)

    저희 동서 상견례할때 정말 묻고 싶은것만 묻는데
    그게 너무 무례해보여서...
    분가 시켜줄거냐,집은 어디에 사줄거냐,얻어줄거냐...
    그때 시아버님이 혼자 되셨는데 재혼은 혹시 안하실거냐 등등
    정말 불쾌했어요
    외국에서 산다는데 분가같은건 물어보나 마나고,결국 돈에 관련된 문제일텐데 묻지 마세요

  • 5. 당사자들끼리
    '14.3.16 11:19 PM (175.223.xxx.206)

    대화해야 하는 문제 같은데요 상견례도 아니고 실례같은데...사돈될분 성품만 보고온다 생각하세요

  • 6. ㅇㅇ
    '14.3.16 11:25 PM (61.73.xxx.109)

    좀 복잡하더라도 자식들이 자기 부모님에게 물어보고 대화할수있는건 묻지마세요 분가같은건 애들끼리 부모님께 묻고 전달할수 있는건데 상견례 자리에서 부모님이 직접 나서서 물어보면 따지고 계산하는 부모로 보일뿐이에요

  • 7.
    '14.3.16 11:27 PM (1.230.xxx.11)

    댓글의 저 질문은 삼가하심이‥ 아무리 좋은 분위기로 말해도 따지는 느낌 받으실거 같아요. 며느리감이 부모님 통해 알아봐달라했나 할수도 있고 따님 오해받을 질문은 안하셔야죠

  • 8. 원글
    '14.3.16 11:30 PM (218.50.xxx.188)

    조언 감사합니다

    잘키운 딸아이
    외국나가 시부모랑 같이 살아야한다면
    보내고 싶지않아요
    고생할거 눈에 보이니까요

    부모님 성품보는 자리로 나갈께요

    아이들끼리 이야기해보라 하구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9. ..
    '14.3.16 11:32 PM (141.70.xxx.7)

    저도 반대의견이에요. 첫자리니만큼 가볍게, 예의갖춰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 정도로 생각하시고 만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외국의 경우 결혼한다고 집 한채를 사준다거나 그런 문화가 제가 아는 한 없기에, 분가 한다고 해도 둘이 돌아다니면서
    렌트 알아볼것 같구요. 그냥 딸 통해서 이런 저런 생활 이야기들 많이 들었다 하시면서 긍정적인 에피소드들 나누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 오시는데 안피곤 하셨는지, 식사하실 때 뭐 음식 소개 .. 등등 일반적인 인사말 정도..

  • 10. ㅇㅇㅇ
    '14.3.16 11:42 PM (121.130.xxx.145)

    요즘 우리나라도 같이 안 사는데
    외국에서 결혼하고 누가 같이 살까요?
    혹시 그쪽에서 원한다해도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분가해 나와살아야지요.
    그런 건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당연히 따로 사는 거죠.
    본인들 능력껏이요.

  • 11. 아들엄마
    '14.3.17 12:22 AM (175.223.xxx.207)

    잘 키운 내아들...처가 잘못만나 고생하는거 싫어요...

  • 12. ..
    '14.3.17 6:11 AM (203.234.xxx.143)

    상견례도 아니고 결혼을 확신하는 것도 아닌데
    양가 부모가 왜 만나나요?

  • 13. ...
    '14.3.17 7:00 AM (115.136.xxx.131)

    분가, 합가는 미리 딸이나 남친에게 답들을수있지
    않나요??
    역지사지 유념.

  • 14. 원글
    '14.3.17 7:58 AM (218.50.xxx.188)

    그쪽 부모님께서 한국 방문길에
    만나보고 싶다 하셔서
    만나는것입니다
    결혼얘기없는게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이구요~~~


    조언해주신 글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 15. .....
    '14.3.17 2:25 PM (49.1.xxx.146)

    말이 그냥 식사자리지 거의 상견례네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걸 물어보는건 실례니 그냥 묻지마시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진짜 궁금한건 딸아이 통해서 물어보시구요. 외국나가서 합가라면 저라도 싫네요. 그런자리 딸 안보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67 아파트에 유리창 코팅 어떨까요 1 유리창 코팅.. 2014/08/10 1,841
406866 저번에 커피머신 선물 받았다고 엄청 기뻐하던 아짐이예요. 33 사먹는 즐거.. 2014/08/10 8,501
406865 아셀오븐 써보신분 어떤가요? 결정장애 2014/08/10 1,721
406864 비타민과 철분제 궁금해요. 1 비타민 2014/08/10 1,119
406863 중1 아이 과학선행을 스스로 할 수 있을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5 .. 2014/08/10 1,686
406862 스테로이드 주사 질문 2 ㅇㅇ 2014/08/10 2,230
406861 부천이나 인근에서 도배학원다니시거나 도배하시는분이요.. 도배하고파요.. 2014/08/10 1,441
406860 광화문 단식 중인 김장훈 씨의 새 글 18 2014/08/10 3,048
406859 [국민라디오]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8.09] '이완구 8.. lowsim.. 2014/08/10 738
406858 이런친구는 어떠신가요 25 주저리주저리.. 2014/08/10 5,337
406857 결혼10년만에 냉장고 바꾸려고 하는데요.. 1 ... 2014/08/10 1,619
406856 박영선의 배신, 분석 글입니다 34 2014/08/10 5,875
406855 미국에 사촌 방문 1 궁금 2014/08/10 1,301
406854 지금 유선에서 보스와의 동침이란 프로에 나오는데 2 박원순시장 .. 2014/08/10 1,208
406853 공복에 생들기름 2 청국장 2014/08/10 2,320
406852 신문도둑 어떻게 하죠? 5 ... 2014/08/10 1,933
406851 오늘 슈퍼문 뜨는 날이에요 3 달구경 2014/08/10 2,686
406850 인간관계 대한 좋은 글 다시 올려주세요 3 인간관계 2014/08/10 1,905
406849 노통 죽음의 배후가 뉴라이트라는 말이 있나요? 2 origin.. 2014/08/10 1,198
406848 로밍하면 전화할때 해외인거 표시나나요 2 해외여행 2014/08/10 2,800
406847 펌) 죽을 운명도 바꾸는 기도 32 이른아침 2014/08/10 8,545
406846 목동아파트 올수리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 10 인테리어 2014/08/10 2,196
406845 부동산태도가 기분나빠요 14 집구하기 2014/08/10 3,870
406844 한국에서 디스포져가 불법이라구요? 7 ........ 2014/08/10 2,387
406843 A학점 쿼터 35%? ??? 2014/08/1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