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을 너무 사랑하는 초등6학년 딸을 둔 엄마에요..
아이가 마카롱 한번 사줬다가 먹어보더니 용돈 주면 모았다가 마카롱을 왕창 사먹네요.... ㅠㅠ
그냥 한때겠거니 해서 그냥 놔뒀는데...
꽤나 오래 가네요..
한달에 한번 친구들끼리 시내나가면 암것도 안하고 마카롱 사먹고 오네요.
친구들하고 놀러갔다가 마카롱 사는데 넘 써버려서 (점심은 삼각김밥으로 떼우고)
작년부터 이러니....
저도 단거 좋아하는 편이지만 마카롱은 넘 달고 비싸고 먹은거 같지도 않고 =.=;;;;;
마카롱 가격도 넘 비싸서...
가끔 사주지만 성에 안차나봐요.
저한테 사달라고 요구는 하지 않지만 용돈으로 살정도면 정말 좋아하는 걸텐데..
집에서 질릴만큼 한번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레시피 이래저래봐도 꽤나 어려워보이는데
마카롱 레시피 중 추천해주고 싶은거나 쉽고 간단하고 실패하지 않는 방법 없을까요?
부탁드려요..... ^^
재료도 그리 비싼게 안들어가던데 만들기 쉬우면 괜히 비싼게 아니겠지요?
올리브티비에 노오븐디저트란 프로에서
오븐없이 간단히 만드는것 봤어요.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어마어마하게 힘들대요
달걀 거품으로 만들어내는 거라
실패할 가망도 높고 그냥 사먹는게 남는 거라고
파티쉐가 그러던데요.
ㅎㅎㅎ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네요.....
질릴만큼 한번 대형세트로 들이밀어보면 조금은 질릴까요?
혹 내딸처럼 마카롱 엄청 좋아하시는 분 잘 끊어지나요?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한 작업이에요
베이킹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시피 하나 잘 찾아서 되는 품목은 아닙니다
마카롱이 비싼 이유가 재료비 때문은 아니에요
기술에 대한 공임이지요
초딩인데 마카롱사랑이 너무 귀여운데요.^^
저라면 그냥 놔두겠어요. 단 거 질리도록 먹을 필요도 없지만 용돈 모았다가 드디어 한 입.. 하는게 백 배쯤 맛있을 거예요.^^
코스트코에서 냉동된 거 사먹어봤는데 가격도 백화점보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요 우리애도 마카롱 너무 좋아해서 백화점 갈때맏두개씩
사주곤했는데 넘 비싸요 ㅠㅠ
친구랑 같이 갔을 때만 사 먹는 빈도가 높다면......일부러 집에서 안만드셔도 되는걸로.
^^ 님 역시..... 마트 쿠키믹스 에서 막 벗어난 생 초짜 베이킹 초보로는 좀 어렵겠네요 ㅋㅋㅋ
미리 포기하는게 여러 경제면으로 나을듯해요.. 감사합니다. //
ㅎㅎ님 저도 첨에는 애교로 그냥 넘어가줬는데 지난 일요일날 10개를 사버려서요....
(차비 삼각김밥 이래 저래 음료수 마카롱 ) 하니 하루 쓴 용돈이 20000을 넘겨버려서요 =.=;;;
다음번에는 이만큼 왕창 사지 않기로 약속을 한 상태고 정말 아끼고 아껴 모은 용돈을 마카롱에 쏟아붓는거
보니 전 너무 허무해서 그랬는데... 음 자기가 원하는 거 아껴서 한다는 차원에서 내버려두는것도 ..
조금 진정이 됩니다.. //
..님 감사합니다. 코스트 코 냉동 마카롱 한번 사줘야 겠어요..... ^^ //
오타~ 용돈 30000원을 넘겨버려서요... =.=;;;
코스트코 냉동 마카롱이 가격은 제일 싼 것 같고요,
이대 앞에 씨루씨라고 디저트 가게가 있는데 마카롱 1개에 800원으로
제과점 중에서는 제일 싼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많이 먹으면...살 쪄~ㅋ
뭐가어려워요 한국인이나 어렵지
유투브에 마카롱쳐봐요
외국인들이 만드는거 많아요 참고하세요
프렌치머랭으로 만드는 마카롱 그리 어렵지않아요
한두번 실패했는데, 것도 못먹을게 나오는건 아니고 표면이 덜 맨질하다던가 프릴이 적게 나온정도였어요
핸드믹서만 있으심 한번 도전해보세요
요즘은 말리지않고 만드는 레시피도 제법 보이니 더 쉬울꺼같아요
도전해보세요.
맛은 아주 유명한것만큼은 못 만들진 몰라도 한 두번 해보시면 모양은 비슷하게 나와요.
따님하고 같이 만들면 더 좋겠네요
있으시면 돼요
몇번 망친다 각오하고 만들어보세요
재료는 단촐한 편이에요
그리고 마카롱만들기 같은거 검색하시면 재료셋트 파는데도 있어요
애들이 친구랑 집에서 만든다고 주문한적 있어요
엄마가 할 생각보다
아이를 베이킹 교실에 보내든 기초를 가르쳐서
마카롱을 직접 만들게 한 번 해 보시면 어때요? 무섭게 집중할 것도 같은데.
혹시 아나요?? 숨겨진 재능이 번쩍 발휘될지... ㅎㅎ
오~~ 용기를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조금 더 검색해보고 딸아이랑 둘이 담주 일욜 열심히 만들어볼꼐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76791 | 세뇌의 무서움 1 | 휴 | 2014/05/02 | 1,447 |
| 376790 | 연휴에 진도 가면 뭐 도울일 있을까요? 3 | 궁금 | 2014/05/02 | 1,218 |
| 376789 | 봉하열차 5월24일 서울역 출발 25일 새벽 돌아오는 무박2일 .. 6 | 우리는 | 2014/05/02 | 1,512 |
| 376788 | 나라꼴이 | 나라 | 2014/05/02 | 972 |
| 376787 | (좋은글) 배려와 존중 2 | ^^ | 2014/05/02 | 1,586 |
| 376786 | 아래 뉴스타파 기다리래. 꼭 보세요,,, 4 | 엄마보러가자.. | 2014/05/02 | 1,391 |
| 376785 | jtbc에 이종인대표님과 광고운동 관련 전화했어요. 14 | Pianis.. | 2014/05/02 | 3,160 |
| 376784 | 제 친구가 쓴 글보고 심란하네요. 7 | 그러지마 | 2014/05/02 | 4,042 |
| 376783 | 무서워서 대한민국 못돌아 다닐듯.. 7 | .. | 2014/05/02 | 2,036 |
| 376782 | 2호선 사고나니 어김없이 박원순 내려오라는 말 나오네요 33 | 수상한 시절.. | 2014/05/02 | 4,663 |
| 376781 | 네티즌고소했대요.매니큐어할머니건 20 | ㅡ | 2014/05/02 | 5,084 |
| 376780 | 사복경찰이 실종자 가족 감시 4 | 독재부활 | 2014/05/02 | 1,307 |
| 376779 | 문지애, 기부에 병원 방문까지..세월호 애도, 행동으로 실천 7 | 멋지다 | 2014/05/02 | 2,844 |
| 376778 | 어째 5 | .. | 2014/05/02 | 1,036 |
| 376777 | 지하철 2호선 사고 40 | ... | 2014/05/02 | 10,405 |
| 376776 | 헉스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에 비... 15 | 진홍주 | 2014/05/02 | 2,541 |
| 376775 | 답답해요 답답해요 !!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건... 7 | ... | 2014/05/02 | 996 |
| 376774 |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 역에서 탈선 4 | 파밀리어 | 2014/05/02 | 2,480 |
| 376773 | 이거 한번 보세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16 | 진짜 | 2014/05/02 | 5,671 |
| 376772 | JTBC 에 알바들이 몰렸다가.. 5 | .. | 2014/05/02 | 2,012 |
| 376771 | 닭이 정권잡고 나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 2호선 상왕십리.. 5 | ... | 2014/05/02 | 1,507 |
| 376770 | 아이들 졸업식 선물 해주고싶으시대요.. 4 | 엄마..ㅠㅠ.. | 2014/05/02 | 1,489 |
| 376769 | 연예인이면 봐줘야 합니까? 51 | 허참 | 2014/05/02 | 13,700 |
| 376768 | 다이빙 작업 바지선에 해경배 충돌장면 3 | ㅁㅇ | 2014/05/02 | 1,444 |
| 376767 | 촛불집회 처음가요. 뭐준비해서 가나요?? 7 | .... | 2014/05/02 | 1,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