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린이역 배우는 앞으로 뭘 해도 평생 채린이로 남을듯...

고유명사 조회수 : 3,620
작성일 : 2014-03-16 20:45:39
김수현 작가의 역대급 캐릭터가 된 채린이

순풍 산부인과에서의 미달이나
아들과 딸에서의 종말이처럼

저 역할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너무나 강렬해요.
앞으로 왠지 싸이코패쓰/소시오패스역 또는 스릴러물 역할 섭외 잘 들어올 것 같아요.
배우로서 하나의 이미지가 구축된다는것도 대단한 일이죠.





IP : 78.72.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6 8:53 PM (223.62.xxx.113)

    워낙 단아하고 요조숙녀처럼생겨서 그런역만 받았었죠.이번 채린이도 그런역인줄알았는데 시청률때문인지 자꾸반전캐릭으로가서 본인도 이럴줄 몰랐다네요. 이미지변신 쉬울거에요. 워낙 청순하게 천상여자처럼생겼잖앙ᆞ

  • 2. ㅋㅋ
    '14.3.16 8:55 PM (219.240.xxx.145)

    원글님 생각은 기우일듯요. 다른 역할도 기대되요

  • 3. ...
    '14.3.16 9:02 PM (14.47.xxx.58)

    본인도 이럴줄 몰랐다고 하기에는 채린이 역할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이전 이미지의 역할도, 이번을 계기로 반전있는
    역할도 골고루 잘할 것 같아요.
    오죽하면 주인공 바뀐거 아니냐는 얘기를 다 듣겠나요.

    오히려 이지아가 앞으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 4. ㅇㅁ
    '14.3.16 9:11 PM (203.152.xxx.219)

    생긴게 단아하고 연기력도 어느정도 검증 받았고, 사실 그 역할이 약간 완전체인듯하면서도
    본인의 스토리가 있는(나름 채린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니 안가니 논란이 있을정도로) 역할이라서
    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다른 역할을 맡는데 지장이 있을것 같진 않아요.

  • 5. ...
    '14.3.16 9:16 PM (112.169.xxx.233)

    제목이 세번 결혼한 여자인데, 그 캐릭터를 몰랐을수가 없죠.
    새로 결혼한 여자가 싸이코가 아니면, 뭔 방법으로 이혼했다가 또 결혼해요?

  • 6. 제 생각은 달라요
    '14.3.16 9:32 PM (222.119.xxx.214)

    채린이 역 배우 얼굴이나 눈 한번 자세히 봐요. 얼마나 맑고 밝게 생겼나.. 김수현 작가가 어느날 드라마
    나오는 걸 보고 착하고 맑게 생긴 얼굴을 딱 찍고 채린이 역으로 캐스팅 한거라네요.
    마스크도 맑고 연기도 나쁘지 않고 옷걸이도 좋고..
    연기도 열심히 하니 좋은 기회는 또 올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
    좀 더 커나가는 주연급이 되기엔 좀 늦은 감은 있네요.

    참 신기한것이 채린이 행동이 사이코 스럽고 이상한 계모인데
    채린이가 활약을 하면 시청률이 오르고 반응도 뜨겁다는 거예요.
    김수현 작가의 캐릭터의 힘이기도 하지만 그 배우의 힘이기도 하죠.

    그리고 저는 어떤분의 말대로 채린이 보다는 이지아의 앞으로의 행보가 좀 힘들듯 합니다.
    이 드라마를 열기전에는 이지아나 김수현 작가.. 혹은 다미역으로 나오는 배우가 주목받을꺼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엉뚱하게 세결여의 최대 수혜자는 조연이자 악역계모인 채린이죠.

    보통 드라마의 최고 신데렐라는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데 조연이자 악역인데 관심이나 화제성을
    빼앗겼으니 이지아에게는 이 작품이 좋은 기화가 아니고 상처고 타격이죠.
    주인공이 조연한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다니요.. 이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죠..

    표정도 감정도 없는 이지아 연기에 답답함을 느낀 시청자가 많아서
    오히려 팍 터트리고 분노하고 하는 채린이한테 더 열광을 하는거일수도 있어요.

    늘 그러했듯 김수현 작가에 드라마에 출연하면
    논란을 딛고 새로운 신데렐라가 된다던 그 법칙을 이지아는 못깰것 같습니다.
    차기작이나 연기변신이 급한 사람은 채린이가 아니고
    이지아가 될지도 ....

  • 7. 저는
    '14.3.16 9:34 PM (182.222.xxx.219)

    그 배우의 똘끼(좋은 의미에서)를 알아보고 캐스팅한 김수현 작가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보는 배운데, 저런 말간 얼굴에서 저런 연기가 나올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ㅋㅋ

  • 8. 1470만
    '14.3.16 9:35 PM (39.117.xxx.122)

    어제 이지아랑 투샷 잡히는데 손여은양 정말 이쁘던데요.
    조주연이 바뀐줄 알았어요.

  • 9. 시청자가
    '14.3.16 11:08 PM (211.222.xxx.83)

    채린이에게 열광하는거슨...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그걸 다 내뱉는 속시원함..자기 욕망에 충실한 모습이
    일반인들에게 똘끼로 여기지지만 어쨋든 대리 만족같은걸 주는거 같아서일수도 있다 생각해요...

  • 10. ........
    '14.3.17 10:09 AM (118.219.xxx.44)

    김수현드라마 안보는 저는 채린이가 누군지 모른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67 처음으로 생일을 챙겨 보려고요 시작하려고 2014/08/10 710
406966 등산복이 땀 흡수를 잘하나요 ? 2시간걸으면 끝나는 동네 뒷산 .. 11 ........ 2014/08/10 2,780
406965 서울 비, 농성 유족들 생각에 울적합니다 12 2014/08/10 1,167
406964 "국가비상사태" 2 이 정권의 2014/08/10 1,397
406963 위 내시경 검사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장마비 2014/08/10 4,809
406962 고민중 1 방아쇠수지증.. 2014/08/10 878
406961 나만의 맛있는 북어국 레시피 있으시나요? 15 음식 2014/08/10 3,823
406960 스테인리스 냄비 태운거 어케 씻나요?ㅠㅠ 6 바쁘자 2014/08/10 2,591
406959 강아지가 밥을 안먹어요 11 . 2014/08/10 3,001
406958 시숙 2 시숙이대출해.. 2014/08/10 1,135
406957 군대도 사회를 반영 1 군대 2014/08/10 1,102
406956 살 조금만 찌면 답답해서 미칠거같이요 5 . 2014/08/10 2,473
406955 아파트에서 간단히 가지말리기 5 가지말리기 2014/08/10 6,893
406954 저녁거리 뭐 준비하셨서요? 8 인간 2014/08/10 1,955
406953 5년전 외국나오기 전 산 재건축 아파트 3 2014/08/10 2,600
406952 정말 오래만에 보는 속시원한 기사....세월호 특별법이 보인다!.. 3 닥시러 2014/08/10 1,705
406951 헤라 제품 추천 좀..화이트닝 포함 1 소나기 2014/08/10 1,438
406950 친구에게 서운했던 일을 이야기해야할까요? 16 진정한우정 2014/08/10 7,133
406949 수세미 추천 좀 해주요~ 수세미 2014/08/10 1,238
406948 영화 "변호인" 중국반응 ... 12 아이스폴 2014/08/10 5,408
406947 유산한 후 불임되는 경우도 있나요? 4 .... 2014/08/10 2,350
406946 박근혜는 정윤회인가랑 대체 무슨 사이인가요? 52 ㅇㅇ 2014/08/10 70,177
406945 습윤밴드 언제까지 붙여야 할까요? 7 궁그미 2014/08/10 35,669
406944 장례 치루고 아직 49제 지나지 않았는데, 칠순잔치 가야하나? 8 49제 전 .. 2014/08/10 3,717
406943 죽음을 앞둔 사람의 꿈, 궁금해요 14 2014/08/10 5,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