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 앓고 난후 아이가 멍해요

ㅇㅇ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4-03-16 20:23:00
초2 독감으로 나흘 고열앓고
그후로 이틀 기력엄청 딸려해서 결국 저번주 내내 학교를 못가고
금요일하루 갓다가 바로 조퇴햇네요
그리고 토 일 ,,,계속 아이가 멍해요
자전거탈만큼 체력은 좋아졌는데
잘웃지도않고 내내 우는소리하고 말도 거의안하고,,,,
애만보면 속이다상하네요
원래 얌전한아이엿지만 잘웃고 장난좋아하는데
밥도 이가아프다 입에안맞는다 맛있는거 좋아하는거 사줘도
입대다말고,,,
보는 내가 다 우울해서 결국한마디햇네요
간병하랴 애비위맞추랴 저도 넘힘들어 목디스크가 재발해서
고개도 못돌리니 폭발한거같아요 ㅜ
그냥 속상하고 힘들고 하소연할데도 없고 해서요 ㅜ
IP : 211.36.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맞이꽃들
    '14.3.16 8:25 PM (180.64.xxx.211)

    애 키우기가 어디 쉬운가요
    엄마부터 건강하셔요.
    애한테 엄마는 세상입니다

  • 2. 힘내셔요
    '14.3.16 8:33 PM (114.206.xxx.64)

    저도 독감 끝에는 밥도 돌 씹는 것 같고 두통도 나고 이명도 들리고 한달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3. ..
    '14.3.16 8:39 PM (114.202.xxx.136)

    심하게 아프고 나면 많이 그러지 않나요?
    원글님도 많이 지치신 듯 해요.

    같이 원기 보충하세요
    힘드시겠어요

  • 4. 참..
    '14.3.16 9:20 PM (112.173.xxx.72)

    아파서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 못먹는 걸 어쩌라는 말인지..
    아픈 당사자는 더합니다.
    아이가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프겠네요.
    이럴 때 따뜻하게 챙겨줘야 하는 게 엄마잖아요.
    몸이 약한 사람이 심하게 아프면 정신이 없어요.
    그냥 목숨만 붙어있지 시체나 다름없는데 한마디 하셨다니 실수 하셨네요.

  • 5. 토닥
    '14.3.16 9:31 PM (220.127.xxx.38)

    애엄마는아니지만 글쓴님 심정이 이해가가요.
    힘내셔요!
    로열젤리가 식욕폭발에최고던데 한번 먹여보세요.
    아이허브에 꿀에섞여 달달하니 맛있는 로열젤리제품 여럿예요. 제입엔 초코렛맛여서 한두스푼씩 녹여 먹기 좋더라구요.연세있으신 아빠도 근래입맛없으셔서 여러가지 홍삼부터 영양제 많이 찾아 드려봤는데 로열젤리꿀이 먹기도 좋다하시고 효과도 보셨어요.

  • 6. ..
    '14.3.16 9:36 PM (122.35.xxx.25)

    요새 독감 너무 독해서 전 감기 걸리고 한달을 멍~했어요
    어른이 이럴 정도인데 애는 오죽 하겠어요.
    너무 기운이 없어서 링겔 2번 맞고 겨우 살아났어요.
    애라도 링겔 맞추면 안되나요
    급한대로 링겔 맞고 기운차린후 음식으로 몸보신했거든요

  • 7. ㅇㅇ
    '14.3.16 10:56 PM (211.36.xxx.61)

    위로와 조언의 말씀들에 뭉클하네요
    달맞이꽃들..정말 아이들이 그렇죠 아름다운 닉넴이네요
    로열젤리 바로 주문하려구요
    모두 감사드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476 유재석 와이지 영입설 진짜일가요? 오마... 2014/03/19 852
362475 라면 하나끓일 편수냄비 몇센티가 적당할까요? 8 쭈니 2014/03/19 1,466
362474 정전기포 대걸레 살만한가요?? 3 정전기포 2014/03/19 2,440
362473 유아인이 직접 외워서 치는거라네요 15 피아노 문외.. 2014/03/19 5,886
362472 조승우가 왜이리 좋을까요 21 심각 2014/03/19 4,309
362471 슈퍼맨..추성훈네만 모아보는 방법 있을까요? 5 사랑이 2014/03/19 1,528
362470 휴롬 살까요, 말까요? 12 지름신 2014/03/19 2,539
362469 남동생이 이혼을 한다고 13 체스 2014/03/19 4,514
362468 요즘 배색옷들 저만 촌스러워 보이는걸까요?? 4 2014/03/19 2,442
362467 ”검사만 보면 사지가 떨려…” 국정원 직원 줄줄이 진술 번복 4 세우실 2014/03/19 949
362466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까요.. 15 중독 2014/03/19 3,213
362465 성인2명이 신선하고 영양있는 식단으로 먹을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 2 새댁 2014/03/19 1,020
362464 키160 남자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건 14 독거인 2014/03/19 4,913
362463 마틴 스콜세즈와 디카프리오 2 트윅스 2014/03/19 763
362462 대형 테이블... 차에 실어야하는데. 1 으아아 2014/03/19 447
362461 촌 사람 눈엔 서양사람들 계란 먹는 법 신기하네요. 20 ... 2014/03/19 6,664
362460 클린징오일+폼클렌져 조합 너무 쎈거 같지 않으세요 10 이중세안 2014/03/19 3,526
362459 수만개의 매장이 있는 브랜드 제품을 왜 장터에서 찾아요? 5 ㅁㅁㅁㅁ 2014/03/19 1,078
362458 찌든때 청소용품들 너무 좋아해요~ 저는 2014/03/19 1,349
362457 책을 팔려고 중고나라에 오늘가입했는데 글쓰기가 안되더라구요 4 2014/03/19 995
362456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 2 호박덩쿨 2014/03/19 1,271
362455 여행을다니다보니 아이들진로가 보여요..^^;;; 22 2014/03/19 12,266
362454 가슴이 싸하니 아픈거 왜일까요 1 아프다 2014/03/19 1,087
362453 '호용'과 '혼용'의 의미가 헷갈려요~~ 4 님들~~ 2014/03/19 609
362452 운동화 깨끗이 빨 수 있는 비법이요~ 16 궁금 2014/03/19 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