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낙스정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나요?

... 조회수 : 19,361
작성일 : 2014-03-16 15:14:42
이명 치료 중인데
약먹으면 졸릴거라고 하셔서 그런가부다 했는데요
졸린게 문제가 아니라 몸이 한없이 가라앉고
뭔가 의욕도 없고
자꾸 슬픈 기분이 들고 그래서
약을 검색해보니 자낙스정이 우울증약이네요
이거 먹으면 원래 그런가요?
끊으면 바로 정상화되겠죠?
IP : 115.12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na1
    '14.3.16 3:31 PM (113.10.xxx.232)

    드시지 마세요..이명증세가 정신적인 거라 생각해서 그런 처방을?
    정신과에서 받으신건지 이비인후과에서 받으신건지

    월욜날 다시가서 상담하세요

  • 2. ....
    '14.3.16 3:35 PM (2.49.xxx.73)

    그거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신경안정제예요~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이명이시라 처방한건가요?
    일반적으로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에 먹습니다,

  • 3. 원글
    '14.3.16 3:39 PM (115.126.xxx.100)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았구요.
    귀에서 바람소리가 심하게 들려서 치료 중인데
    뇌혈관순환제랑 이것저것 같이 처방하면서 자낙스도 포함되어 있어요.
    일주일동안 먹어왔고 이제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데
    처음 약먹었을땐 안이랬는데 날이 갈수록 몸이 무뎌지는거 같아요

    내일도 오라고 하셨는데 한번 여쭤봐야겠습니다

    아침, 저녁 약에 포함되어 있는데
    처음엔 안그랬는데 며칠전부터는 먹으면 정신을 못차리네요

  • 4. 띵띵
    '14.3.16 3:56 PM (59.6.xxx.240)

    신경적 문제에는 신경안정제 같이 처방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치료에 필요한 약일테니 일단 드시되 내일가서 증상을 상세히 말해보세요.
    보통 신경안정제 먹으면 기분이 무뎌져요. 슬프지도 기쁘지도 좀 멍한 느낌?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사람들은 그럴필요가 있거든요. 슬픈 느낌이 나진 않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약이 안맞는거면 바꾸면되니 증상을 상담해보세요. 신경증으로 정신과약 먹는사람들 보통 3개월에서 1년먹어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 5.
    '14.3.16 4:35 PM (223.62.xxx.59)

    치료에 필요한 약이죠
    다만 많이 좋아지면 선생님이 약을 줄일거예요
    무조건 안정제는 안좋은게 아니라
    치료에 도움이 되면 먹을수 있어요
    약을 줄이다가 끊을거예요
    증상을 이야기 하시고 임의로 끊지 마세요
    확실히 치료가 되면 더이상 복용하지 않을거예요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처음에 잘 치료 받으세요
    이명은 치료가 힘들기 쉬워요
    조절 될때 치료 끝내시길 ....

  • 6.
    '14.3.16 4:38 PM (223.62.xxx.59)

    이명은 치료가 힘들기 쉬워요-->이명은 치료가 힘들 수 있으니

  • 7. 지나가다..
    '14.3.16 10:12 PM (183.96.xxx.184)

    자낙스 신경안정제 맞구요~ 정신과 이외의 타과에서도 약 처방 잘하시는 선생님들은 많이 쓰는 약입니다~ 쉽게 말해 찌게다시로 쓰는... 잘쓰면 유용한 약이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데 시간이 지나면 소실 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겪으시는 부작용은 의학적 용어로 sedation일 가능성이 높아요~ 자낙스가 이명에도 좋다고 알고 있어요~ 견디기 힘드시면 담당 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용량을 조절하세요~ 용법 용량은 선생님 처방에 따르는게 중요한 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0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2 저녁숲 2014/06/15 1,407
388607 성당 초보 뻘줌하네요 6 -.-;; 2014/06/15 3,041
388606 오이지오이로 오이소박이 해도 되나요? 2 오이지 2014/06/15 1,544
388605 세월호 두달...내일은 소식이 있기를 . . 12명의 이름을 불.. 24 bluebe.. 2014/06/15 1,039
388604 [라디오 반민특위 막국수] - 미수다(라반특을 찾은 미국 아줌마.. lowsim.. 2014/06/15 1,181
388603 무릎살 흘러내려서 맨다리로 못 다녀요..ㅠㅠ 25 39살인데... 2014/06/15 12,875
388602 호텔방 예약문의 2 2014/06/15 1,160
388601 펑합니다.답변 감사 6 .. 2014/06/15 2,007
388600 욕조 씰리콘 작업 후기 16 건너 마을 .. 2014/06/15 5,328
388599 롤렉스와 샤넬 52 라온제나 2014/06/15 15,495
388598 정말 너무 안먹는아기 키워보신분 계실까요..? 32 치즈 2014/06/15 7,231
388597 남편문자에 밴드 여자동창이 있는데 17 밴드가 뭐죠.. 2014/06/15 5,652
388596 문제집 어떻게 푸는게 더 나을까요? ..... 2014/06/15 1,115
388595 이번 문창극이 건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 우리나라에서 아주 잘 .. 8 ..... 2014/06/15 1,677
388594 박지원 "문창극 총리 강행한다면 박정희 친일문제 제기하.. 6 이기대 2014/06/15 3,011
388593 (닭꽝!)핸폰으로 인터넷열면 네이년이ㅠㅠ 4 도전! 2014/06/15 1,700
388592 밥 던지는 아기 7 토토로짱 2014/06/15 3,209
388591 [표창원] 나쁘지만 강한 가해자와 동일시 4 ㅇㅁ 2014/06/15 1,759
388590 퇴근길에 만난 남자분....이후 두번째 글인데요 봐주세요 10 ssd 2014/06/15 3,386
388589 어머님들 옷 얼마나 자주 사세요? 15 어머님들 2014/06/15 4,288
388588 문창극 본회의 표결에 가면 국회의 수치다 4 조작국가 2014/06/15 1,051
388587 중딩들과 갈만한 도시 추천좀 해주세요~ 7 방학중 2014/06/15 1,183
388586 김어준의 KFC#12 시간없으신 분 위한 1분 요점 정리 5 참맛 2014/06/15 2,189
388585 옆에 많이 읽은 글 반찬 초간단 레시피 드롭박스에요 258 초간단 레시.. 2014/06/15 17,050
388584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서 3 오랜 2014/06/15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