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문제로 항상 싸워요

조회수 : 4,511
작성일 : 2014-03-16 13:51:00

결혼 18년 지금까지 모은돈 얼마 되지 않지만 제딴에는 모으느라 모았고 남편은 정말 보텐것 없어요. 직장 그만두고 퇴직

 

금 주식 날리고 집팔면 남은돈 어디 갔는지 모르겠고 그나마 직장 4~5년 다니면서도 월급 안갔다 줬어요. 제가 버는 것으

 

로 살림하고 저축하고 오피스텔 하나 사서 이제 빛정리 됐고 그렇게 살면서도 남편 빛 4천 갚아주고, 시댁 전세금 천오백

 

보태고(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었던 것 같아요)            남편이 유일하게 목돈으로 가져온게 자기 명의 집 전세금 2억

 

인데 그 2억이 다 온게 아니고 전세금이 오를때마다 가져오지 않은채 현재 2억이 된거니까 2억을 가져오지 않은 거죠.

 

그런데 니가 몽땅 2억 갚아랍니다.  그리고 저더러 싸울때 마다 내돈 내놔 이 도둑년입니다.   억울하고 화병나서 미칠것

 

같아요.       그 돈 2억은 제가 갚아야 되는 것으로 되있어요.   그리고 집나가 버립니다.  2주 됬어요.     정말 이혼하면

 

깨끗이 정리될것인데   같이 사느라  매번 싸워요.  그것도 제가 지고 들어가서야 끝나요.  몽땅 다 줘버리면 편할까요?

IP : 203.142.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억이 어떤 사연인지
    '14.3.16 1:53 PM (1.251.xxx.35)

    이해를 못하겠어요

  • 2. 너굴도사
    '14.3.16 1:58 PM (203.142.xxx.231)

    시어머니 돌아가시면서 살던 집을 전세 놓고 전세금을 처음에는 1억2천 받고 그 다음에는 1억5천으로 올리고

    그다음에는 2억으로 올리면서 그 차액은 안 가져오면서도 최종 2억은 제가 물어줘야하는 식이 되버렸어요.

  • 3. 2억이
    '14.3.16 1:59 PM (1.251.xxx.35)

    뭐...좀 이상한거 같은데요..
    한 부부가 결혼해서 전세 사는데
    남편이 전세금 마련했는데, 아내가 갚아라 ? 이건가요?
    그렇다면 제정신 아닌거 같은데요.

  • 4. ㅇㅁ
    '14.3.16 2:01 PM (203.152.xxx.219)

    그걸 왜 원글님이 물어내요?
    물어내려면 그 집에서 받아온 돈을 원글님이 썼어야 물어내는거죠.
    엑셀 좀 할줄 아시면 표로 좀 작성해보세요.
    엑셀 못하면 그냥 종이에다가 표 그려가지고,
    남편이 받아온 돈 원글님이 벌어들인돈 갚아준 빚 생활비 일년단위로 어느정도 썼는지등등
    토탈 합계 내가지고 들이대세요. 억지 쓰는건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끽소리 못합니다.

  • 5. 너굴도사
    '14.3.16 2:03 PM (203.142.xxx.231)

    저희는 전세 살면서 남편명의의 집은 전세를 놨어요. 전세놓고 받은 2억은 도로 내주어야할 빚이잖아요

  • 6. ...
    '14.3.16 2:04 PM (121.157.xxx.75)

    전 이해가 잘 안가서..
    그러니까 상속받은 아파트 전세금을 원글님더러 갚으라는 거예요?
    그집 들어가실 예정인가요?

  • 7.
    '14.3.16 2:05 PM (112.158.xxx.160)

    집을 팔아 버히면 돈이 남겠네요 계산이 어떻게 되는건지 원
    힘들게 사심니다

  • 8. ㅇㅁ
    '14.3.16 2:06 PM (203.152.xxx.219)

    그럼 그 2억은 지금 어디 누구한테 가있는거예요?

  • 9. 너굴도사
    '14.3.16 2:09 PM (203.142.xxx.231)

    상속받은 아파트를 2억에 전세놔서 저희가 전세사는 집에 보탰는데 전세 새로 놓을 때마다 2천 3천씩 오르

    고 그 오른 돈은 안준채로 2억이 제가 갚아야할 돈인양 애기합니다.

  • 10. ㅇㅁ
    '14.3.16 2:16 PM (203.152.xxx.219)

    처음에 받은 돈에 대해서만 돌려주시면 되겠네요.
    그럼 원글님 남편은 지금 사는 전셋집에 대해서 아무런 권리주장 못하시는거고요.
    왜 억지 쓰는데 가만히 인정하는듯 계세요?
    오른돈은 안받았으니 오른돈은 빼고 애당초 받은 돈 지금 전셋집에 보탠 돈만 말하자 하세요.
    그리고 애당초 받은 돈도 시댁에 갚아준 빚, 남편빚 갚아준빚, 몇년?4~5년 간 생활비 한푼 안내고
    그대로 살았으니 그 4~5년간의 생활비 계산해서 합하면 받은 전셋돈1억5천 다 남편에게
    돌려준셈 아닌가요?
    그렇게 왜 말을 못해요. 말 못하면 그동안의 가계부 표로 작성하고 원글님이 하고픈말 글로 써서 주세요.
    그리고 그내용 잘 보관하고 있다가 변호사 만나서 보여주시면 더 정리 잘해주실겁니다.

  • 11. ..
    '14.3.16 2:24 PM (118.221.xxx.32)

    변호사 사서 그동안 시가에 돈 해준거 남편빚 다 까고 계산해서 이혼하는게 편하겠어요
    도둑년 소리 들으며 어찌 살아요

  • 12. .....................
    '14.3.16 2:38 PM (182.208.xxx.100)

    남편한테,,뭔가,잘못해서,,,,부당한 대접을 받는게 아니라면,,,윗분 말처럼 변호사 사서,이혼 하세요,,도둑년소리들으면서 왜 그렇게 삽니까?

  • 13. zzz
    '14.3.16 3:41 PM (112.149.xxx.111)

    오피스텔 하나 명의는 님껄로 하셨겠죠. 빚갚아주고 생활비 대고 하면서도 집 명의나 적금은 남편껄로만 드는 아내분들이 많으셔서 말입니다. 전세금 올리면서 받은돈 어디에 썼느지 그 내역이나 내놓으라 하고 혹 모르니 녹음도 해놓으세요. 나중에 오리발 내밀면 쓰게요

  • 14. 블렘
    '14.3.17 10:40 AM (125.129.xxx.29)

    전세금 받은건 자기가 다 주식으로 날렸나보죠.....왜 그런 남편을 그렇게 뒷바라지하며 사시는건지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787 한달동안 겨우겨우 1키로를 빼놨는데 4 Wiseㅇㅇ.. 2014/03/26 1,932
364786 다운계약서의 반대 경우도 가능한가요? 1 부동산 2014/03/26 1,167
364785 개인 병원 한의원 물리치료비 어느정도 드나요? 2 ... 2014/03/26 4,389
364784 보덤은 투명 머그컵에 받침까지 있는거 없나요. 다른거라도 추천좀.. 3 그릇잘아시는.. 2014/03/26 1,146
364783 구암초, 관악초 주변 사시는 분 --- 2014/03/26 859
364782 50대 중후반 여성분께 어떤 선물? 6 고민 2014/03/26 1,947
364781 초등 수학여행 가방과 옷 문의 초등 엄마 2014/03/26 2,353
364780 물의를 이르킨 53살 아줌마 입니다. ㅠㅠㅠㅠ 56 아줌마 2014/03/26 23,623
364779 귀나 두피가 찌릿하게 뜨끔거리셨던 분 있으신가요? 19 너무 아파요.. 2014/03/26 36,025
364778 인생의 행복에서 사랑이 몇%나 차지할까요?? 8 .. 2014/03/26 1,835
364777 플룻 배우시는 분 2 힘이 안 빠.. 2014/03/26 1,210
364776 재테크나 돈 모으는 여러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저축 2014/03/26 1,057
364775 중학교 영어학원에서요 토플을 왜 배우는 건가요 네네 2014/03/26 930
364774 약사님 계시면 비염약 궁금한거좀 4 질문드려요^.. 2014/03/26 2,176
364773 내 나이 52에 다 이룬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38 행복 2014/03/26 15,852
364772 히트레시피 오이소박이 할때 절인다음 물로헹구나요? 3 오이소바기 2014/03/26 2,285
364771 일본어 '쇼가'가 무슨 뜻인가요? 4 잘몰라요 2014/03/26 3,675
364770 늙은아가씨인데 씻는게너무 싫어요 27 게을러 2014/03/26 11,089
364769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16 싫다 2014/03/26 2,772
364768 엉엉엉..... 지금 말이죠.... 8 엉엉 2014/03/26 2,831
364767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3 한자 2014/03/26 922
364766 돈 좀 있다고 유세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5 동네의 싫은.. 2014/03/26 4,276
364765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773
364764 바비브라운 볼터치 브러시 부드럽나요? 2 궁금이 2014/03/26 1,576
364763 재미없는 남자가 제일 '갑'인거같아요 7 77 2014/03/26 6,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