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은 인터넷악플러를 안보공로자로 포상한 것에 해명하라!

참맛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4-03-16 12:06:3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53844&s_no=853...
국정원은 인터넷악플러를 안보공로자로 포상한 것에 해명하라!


지난해 7월 저에 대한 악플을 작성하고 "해외에서 글쓰면 형사처벌 피할수 있다" "상대를 지칭안했다고 이야기하면 피할수 있다"는 등 글을 게시한 사람이 같은해 2월 국정원 안보강연에 초청되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이 뭘 가르쳤길래 악플러를 양성합니까? 아니 국정원이 양성했다는 표현은 조금 나간 표현이라고 하더라도 국가안보에 도움을 준 누리꾼에게 포상차원에서 초청했다더니 인터넷에 악플 달고, 악플을 부추기는 누리꾼이 국가안보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의문?

저에 대한 심한 악플과 명예훼손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던때가 2013년 5월 국가정보원에 대한 비판기사를 싣고, 5.18 왜곡에 대한 반박기사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몇십배로 급증했는데 국정원은 당시 안보강연 초청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확인된 바에 의하면 지난해 2월 국정원에 초청된 해당 누리꾼은 갔다 오자마자 5.18 왜곡 비방글을 게시하거나, 특정인에 대한 비방글들을 작성합니다. 이중에는 저에 대한 비방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회원은 인터넷상에 다른 누리꾼을 성적으로 모욕한 다른 회원 B씨가 고소를 당했다는 글을 게시하자 "무선데이터냐? 그럼 너라는 단서가 전혀없다. 집 ip가 드러나게 서야 걸리는데 너는 거기에 포함안된다. 그래서 그런거 쓸때 일부러 무선데이터나 피시방에서 하는 X끼들 많음. 만약 혹시라도 연락오면 너 아니다 모른다고 하면 끝남”이라는 글을 답니다.
 
해당회원은 이어 타인의 사진을 올라오고 고소당할까봐 두렵다는 C씨의 글에 "댓글로 욕하는건 상관없어. 신상정보나 사진 잇는글에 욕하면 고소되는거야. 내가 세번 고소당해서 세번 무혐의 나왔다"고 적으며 악플을 조장합니다.  또 악플을 달고 형사소송을 진행중인 다른 일베회원들에 대해 "최대한 특정성 없게 진술하라. 경찰한테 잘보여라"는 등의 조언도 합니다. 

국가정보원 내에서 어떤 내용의 강연을 했는지, 그리고 초청기준은 무엇인지. 강연이 악플러 양성에 도움을 주지 않았더라고 하더라도 인터넷에 악플이나 다는 누리꾼을 국정원이라는 기관내에 검증없이 초청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악플을 달고도 형소고소 피해가는 방법" 따위를 올리며 "인터넷 댓글 모욕은 법에 처벌 안된다"는 글을 게시하거나 "무선데이터로 썼으면 경찰이 연락오면 쫄지말고 안썼다고 우기면 못잡는다"는 글 따위를 올리며 사실상의 범죄를 조장하는 행위를 하는 누리꾼이 국정원 내부에 포상차원에서 초청됐다?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IP : 121.182.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집단은
    '14.3.16 12:27 PM (211.194.xxx.146)

    지금 당장 사라져도 너무 늦지요. 이 나라에서 이제까지 무능하긴 해도 이렇게 엉망인 국가기관이 있었나요.

  • 2. 미친 친일정권앞잡이들
    '14.3.16 1:43 PM (182.210.xxx.57)

    맨날 같은 국민 간첩으로 만드는 공작만 하고
    첩보는 중국 똥여인 통해서 하는 무능해도 이렇게 무능할 수 있나 싶은 새키들
    밥은 처먹고 다니냐?
    내 세금 내놔라 드런 새키드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06 부재 중 총리, 막 취임한 장관 그리고 벙커 안 국가안보실장 /// 2014/04/23 1,346
373405 촛불을 들어야 하지 않나요? 11 주말에 2014/04/23 1,957
373404 국가란 무엇인가 3 ... 2014/04/23 1,449
373403 靑 대변인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46 자폭하네 2014/04/23 4,601
373402 저도 적응이 안되네요 5 이런 나 2014/04/23 1,367
373401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몇 사람 책임질 일 아니다&q.. 10 열정과냉정 2014/04/23 2,021
373400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 간의 교신 내용.. 외신보도 부분. 15 ㅡㅡ 2014/04/23 2,103
373399 박대통령 현장 방문 "1분1초가 급해" 4 참맛 2014/04/23 1,997
373398 [유창선 칼럼]‘박근혜 정부’를 질타하는 대통령의 제3자 화법 .. 4 세우실 2014/04/23 1,693
373397 무릎 연골연화증인 분들 어떤 운동 하시나요 4 , 2014/04/23 4,487
373396 다이빙 벨 논란 정리 / 종결 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 7 링크 2014/04/23 2,194
373395 ‘공무상 과실 혐의’ 해경 실무진 수사 불가피 6 1111 2014/04/23 1,615
373394 궁금해서요 (아시는 분만) 19 건너 마을 .. 2014/04/23 3,221
373393 영정사진 5 2014/04/23 3,078
373392 대한민국떠나는방법 알려주세요 29 진심 2014/04/23 4,781
373391 이대로 안된다 (펌) // 2014/04/23 1,102
373390 척추 골다공증 수치가 0.8이라는데 칼슘제 처방 못해준대요ㅜㅜ 7 .. 2014/04/23 3,982
373389 월드컵이 두달도 채 안남았죠. 12 2014/04/23 2,281
373388 알바,알바 타령... 2 오늘의 지령.. 2014/04/23 1,252
373387 시애틀 드림교회 김범수 목사의 글 4 반복 2014/04/23 2,353
373386 역대 대형 참사는 새리당 집권시 있었다 7 맞나요? 2014/04/23 2,158
373385 어제 사후 피임약 질문에 댓글들 비아냥은 왜?? 40 ?? 2014/04/23 3,716
373384 국민은 관료들 출세를 위한 수단일뿐 2 ㅇㅇㅇ 2014/04/23 770
373383 드라마광인 우리 어머니가 가장 이해 못하는 드라마 클리셰 6 mac250.. 2014/04/23 3,038
373382 그런데 민간잠수부들 비용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7 .. 2014/04/23 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