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다시 태어난다면 너랑 결혼안한다

부부싸움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14-03-16 08:13:34

저번에 누군가는 부부싸움하면 네엄마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해서 엄청 놀랐는데

그럼 부부싸움할때 이런말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부싸움하면 감정상해서 목소리커지고 서로 안쓰던 욕하고 삿대질하자나요

근데 이런것은 전혀없고 차분한 목소리로 난 다시 태어나면 너랑 결혼안해

부부싸움만 한다하면 이런말 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엄마 이렇게 말하는것보다는 양반인가요

 

 

 

 

 

IP : 180.229.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무서워요
    '14.3.16 8:24 AM (110.12.xxx.163)

    그런사람..아주 무섭네요

  • 2.
    '14.3.16 8:32 AM (1.230.xxx.11)

    화해를 한다해도 그런말들은 상처가 되죠 사이좋은 부부라면 화해하고나면 그때그말 진심이었냐면 펄쩍 뛰면서 미쳤냐 홧김에 한 소리다 사과하는 단계가 있어야하는데 안그러면 누적되고 결국 앙금이 되는거죠

  • 3. ,,,
    '14.3.16 9:11 AM (203.229.xxx.62)

    전 제 마음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화가 난 다기 보다
    나도 그렇다고 맞 받아 쳐요.
    부부간에도 상대성 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도 들여다 보세요.
    다음생에 지금 남편과 결혼 하고 싶으세요?

  • 4. .......
    '14.3.16 9:12 AM (39.119.xxx.21)

    싸울때는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상대방이 상처받는다는걸 알고 하는 말일수도 있어요
    싸울때는 상대방을 상처주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해요
    싸울때 절대 하면 안되는말
    우리는 헤어지자와 널 만난걸 후회한다와 각자 가족얘기는 금기죠
    이건 25년 지금도 지켜져요
    그래서 그런지 화해도 금방해요

  • 5. ....
    '14.3.16 9:25 AM (39.7.xxx.59)

    싸울때야 뭔말을 못할까요..상대방 기분 나빠할 말 골라하게되는듯...

  • 6. 그래도 저말은
    '14.3.16 9:27 AM (110.12.xxx.163)

    가슴에 비수를 꽂은말인것 같아요.
    니네엄마는 나쁜말은 아니잖아요..그냐 말그대로..니네엄마니까..별로 기분 안나빠요.
    근데 저말은 무언가 저주스런 말이잖아요.
    저런말은 이혼할때 아니면..하면 안되지 않나요

  • 7. ㅇㅁ
    '14.3.16 9:56 AM (203.152.xxx.219)

    나도남편한테 신혼때 싸울때 저런말 한적 많은데.. 그럭저럭 지금껏 잘 살고 있어요.
    화날때야 별별 소리 다 하죠. 지금 결혼21년째

  • 8. ........
    '14.3.16 10:22 AM (222.112.xxx.99)

    싸워도 그런말은 안합니다. 상대에서 두고두고 남아서 상처가 되고 애정을 깨버릴수 있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9. 소심한 복수
    '14.3.16 2:01 PM (119.202.xxx.224)

    욕도 못하고 꾹~~참다가
    그나마 복수ㅎㅎ한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말하는거 같은데요

    근데,,,,다들 다시 태어나면
    지금 남편ᆞ부인이랑 다시
    결혼할사람 몇이나 될까요??
    유머로 넘기면 아무렇지
    않을듯요

  • 10. ...
    '14.3.16 2:29 PM (59.15.xxx.61)

    많이 참아주네요.
    나 같으면 당장 헤어져! 이럴텐데
    다시 태어나는 다음생까지 연장해 주다니...
    이생에서 이혼은 안할 모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38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고난 2014/07/19 12,501
399737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자유부인 2014/07/19 1,403
399736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달달무슨달 2014/07/19 1,925
399735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2014/07/19 5,869
399734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g.. 2014/07/19 3,098
399733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지혜를모아 2014/07/19 6,673
399732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살다살다 2014/07/19 2,924
399731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돈모으자 2014/07/19 1,239
399730 고구마줄기 냉동해도 될까요? 4 .. 2014/07/19 2,717
399729 [함께해요]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기다리고 계십니.. 18 청명하늘 2014/07/19 1,666
399728 경동시장에 육모초 있을까요? 3 ** 2014/07/19 1,656
399727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3 청명하늘 2014/07/19 1,197
399726 까방권이 무슨..? 2 까방권 2014/07/19 1,562
399725 불평도 못해.... 2 토요일 2014/07/19 1,437
399724 AFP, 세월호 294번째 희생자 발견 보도 light7.. 2014/07/19 1,116
399723 전두환 1 .. 2014/07/19 1,174
399722 남편이 지치네요 1 남편 2014/07/19 1,608
399721 왜 우리나라는 유독 손빨래 손걸레에 목숨거는지... 28 이상해 2014/07/19 8,774
399720 그릇이나 냄비를 자꾸 사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네요 7 .... 2014/07/19 2,198
399719 양배추의 진실을 읽고서 30 밝은이 2014/07/19 12,040
399718 용산화상경마장 기습입점ㅠ꼭읽어봐주세요! 2 경마도박ou.. 2014/07/19 1,392
399717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제주도) 건너 마을 .. 2014/07/19 1,299
399716 역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건 어려워요. 5 aa 2014/07/19 2,183
399715 7살 핸드폰 게임.. 남편이랑 같이 볼꺼예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 18 파르빈 2014/07/19 4,750
399714 sns 에 내 험담 쓴 친구 10 ... 2014/07/19 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