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다시 태어난다면 너랑 결혼안한다

부부싸움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14-03-16 08:13:34

저번에 누군가는 부부싸움하면 네엄마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해서 엄청 놀랐는데

그럼 부부싸움할때 이런말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부싸움하면 감정상해서 목소리커지고 서로 안쓰던 욕하고 삿대질하자나요

근데 이런것은 전혀없고 차분한 목소리로 난 다시 태어나면 너랑 결혼안해

부부싸움만 한다하면 이런말 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엄마 이렇게 말하는것보다는 양반인가요

 

 

 

 

 

IP : 180.229.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무서워요
    '14.3.16 8:24 AM (110.12.xxx.163)

    그런사람..아주 무섭네요

  • 2.
    '14.3.16 8:32 AM (1.230.xxx.11)

    화해를 한다해도 그런말들은 상처가 되죠 사이좋은 부부라면 화해하고나면 그때그말 진심이었냐면 펄쩍 뛰면서 미쳤냐 홧김에 한 소리다 사과하는 단계가 있어야하는데 안그러면 누적되고 결국 앙금이 되는거죠

  • 3. ,,,
    '14.3.16 9:11 AM (203.229.xxx.62)

    전 제 마음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화가 난 다기 보다
    나도 그렇다고 맞 받아 쳐요.
    부부간에도 상대성 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도 들여다 보세요.
    다음생에 지금 남편과 결혼 하고 싶으세요?

  • 4. .......
    '14.3.16 9:12 AM (39.119.xxx.21)

    싸울때는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상대방이 상처받는다는걸 알고 하는 말일수도 있어요
    싸울때는 상대방을 상처주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해요
    싸울때 절대 하면 안되는말
    우리는 헤어지자와 널 만난걸 후회한다와 각자 가족얘기는 금기죠
    이건 25년 지금도 지켜져요
    그래서 그런지 화해도 금방해요

  • 5. ....
    '14.3.16 9:25 AM (39.7.xxx.59)

    싸울때야 뭔말을 못할까요..상대방 기분 나빠할 말 골라하게되는듯...

  • 6. 그래도 저말은
    '14.3.16 9:27 AM (110.12.xxx.163)

    가슴에 비수를 꽂은말인것 같아요.
    니네엄마는 나쁜말은 아니잖아요..그냐 말그대로..니네엄마니까..별로 기분 안나빠요.
    근데 저말은 무언가 저주스런 말이잖아요.
    저런말은 이혼할때 아니면..하면 안되지 않나요

  • 7. ㅇㅁ
    '14.3.16 9:56 AM (203.152.xxx.219)

    나도남편한테 신혼때 싸울때 저런말 한적 많은데.. 그럭저럭 지금껏 잘 살고 있어요.
    화날때야 별별 소리 다 하죠. 지금 결혼21년째

  • 8. ........
    '14.3.16 10:22 AM (222.112.xxx.99)

    싸워도 그런말은 안합니다. 상대에서 두고두고 남아서 상처가 되고 애정을 깨버릴수 있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9. 소심한 복수
    '14.3.16 2:01 PM (119.202.xxx.224)

    욕도 못하고 꾹~~참다가
    그나마 복수ㅎㅎ한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말하는거 같은데요

    근데,,,,다들 다시 태어나면
    지금 남편ᆞ부인이랑 다시
    결혼할사람 몇이나 될까요??
    유머로 넘기면 아무렇지
    않을듯요

  • 10. ...
    '14.3.16 2:29 PM (59.15.xxx.61)

    많이 참아주네요.
    나 같으면 당장 헤어져! 이럴텐데
    다시 태어나는 다음생까지 연장해 주다니...
    이생에서 이혼은 안할 모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526 혹시 컴퓨터관련업계나 정보통신쪽 업무하시는분 계신지요. 9 .... 2014/06/15 1,680
388525 열정페이라고 들어보셨어요? 7 시민 2014/06/15 1,625
388524 욕실청소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2 즐거운맘 2014/06/15 2,842
388523 대로변 집, 검은 먼지 3 걸레질.. 2014/06/15 4,273
388522 뮤지엄 아워스 1 갱스브르 2014/06/15 732
388521 혹시 세월호 덮으려고 문참극 전략 공천한건 아닐까요? 2 순간퍼뜩든생.. 2014/06/15 1,211
388520 갑동이 보시는 분 계세요?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10 ........ 2014/06/15 3,043
388519 프랑스로 유학가는 친구딸에게 현금은 정녕 무리일까요? 8 절친딸 2014/06/15 3,049
388518 문참극 "위안부발언"사과?????? 7 。。 2014/06/15 1,799
388517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박정희 재단에 기부금이... 4 ㅇㅇ 2014/06/15 1,632
388516 인문학이 말하는 자본주의 - 수준의 문제 아니면 수구보수 문제 1 인문학 2014/06/15 891
388515 안마방 가는건 절대 고쳐지지 않는 것 맞지요? 20 // 2014/06/15 27,940
388514 [페북] 어제밤 소주잔 기울이며 실종자 가족과 이야기했습니다. 6 우리는 2014/06/15 1,941
388513 발모팩만들고남은 생어성초 3 남았네 2014/06/15 2,570
388512 자전거 초보인데요 무릎이 아파요 ㅠㅠ 10 자전거 2014/06/15 2,788
388511 그가 그립다. 2 // 2014/06/15 1,303
388510 언니들 도와주세요! 파란 물 든 분홍옷 어떻게 빼나요?ㅠ.ㅠ 6 멍충이 2014/06/15 4,931
388509 냉동실에 있는 죽방멸치 어떻게 먹을까요? 5 요리초자 2014/06/15 1,587
388508 딸아이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모르겠대요. 6 엄마 2014/06/15 1,593
388507 ㅈ 마켓에서 사도 괜찮을까요? 4 고춧가루 2014/06/15 1,580
388506 휴롬에.. 4 ㅜㅜ 2014/06/15 1,777
388505 가족 중 정신분열 환자 37 지친다 2014/06/15 15,432
388504 집에서 요거트만들었는데요 3 dd 2014/06/15 2,183
388503 문창극 총리 김명수 부총리 지명은 제2의 경술국치 3 light7.. 2014/06/15 1,540
388502 달지않은 유자차 없을까요 3 주방이야기 2014/06/15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