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인 연기 스타일 원래 이런가요?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14-03-16 07:41:52
장옥정 아이피티브로 보는데 되게 연기가 거슬리네요.
작위적인 느낌이 있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원래 이런가요?
IP : 110.70.xxx.2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위터
    '14.3.16 7:47 AM (175.223.xxx.60)

    트위터도 연기도 허세스럽죠. 그런거 싫어하시면 유아인드라마 못 보시죠. 팬들은 멋지다고 하지만.

  • 2. 완득이
    '14.3.16 8:27 AM (110.15.xxx.161)

    잘하던데요

  • 3. ..
    '14.3.16 8:30 AM (125.132.xxx.28)

    장옥정에서 좀 그랬어요. 그 전엔 괜찮았는데.

  • 4. 전엔
    '14.3.16 8:40 AM (175.201.xxx.134)

    전엔 안 그랬는데 갑자기 장옥정에서부터 연기가 이상해지더라고요. 목소리 애써 더 깔고.
    작위적인 연기를...사극에서만 그랬던건지 몰라도 현대극은 안 그랬음 좋겠어요.
    전에 현대극에선 괜찮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미 성스때부터 사극연기에서 묘하게 기미가 보였어요.
    그때 성스팬들은 연기 잘한다고 했지만 대사 칠 때마다 전 왜 저래했는데 그게 장옥정에서 완전 심하게 힘이 들어가서 오히려 연기 못한다고 욕 먹은 김태희보다 전 더 듣고 있기 힘들었습니다.
    그 비슷한 느낌을 김수현이 연기한 해품달에서도 느꼈어요. 전엔 안 그랬는데 김수현도 갑자기 사극에서 왜 그렇게 작위적으로 대사를 치는지. 유행인가싶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어쩌고에서 연기 잘하네 했다가 해품달 연기 보고 왜 저래했습니다.

  • 5. 으...
    '14.3.16 9:34 AM (112.172.xxx.48)

    저 정말 장옥정에서 유아인 연기보고 기겁했어요.
    저도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의 니글거리고 오글거리는 연기라고 느꼈거든요.
    원래 유아인 별로 좋아하진 않기도 했구요.
    허세스러운 연예인같은데다 그전 연기들도 허세의 연장선같더니만, 장옥정에서 정점을 찍더군요.
    요즘 아웃도어 광고하던데, 장옥정이후론 광고나 화보에서도 보기 싫을 정도가 되었어요.

  • 6. ..
    '14.3.16 9:56 AM (121.157.xxx.75)

    연기 과잉이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나 지금 열연중... 티를 팍팍 내는 연기
    전 좀 어설퍼도 자연스러운게 좋습니다
    저도 장옥정 우연히 몇번보고 정말 놀랐었거든요
    당시 메스컴에서 난리였던 드라마 초반 김태희 연기가 보기엔 오히려 더 편했을정도였으니까요

  • 7. ..
    '14.3.16 10:00 AM (121.157.xxx.75)

    그리고 윗분중 영화얘기 하신분 계시는데
    드라가가 연기력판단하기게 가장 좋습니다
    정말 뛰어난.. 제 기준으로 전도연등 이런 배우들이야 영화를 보면서 감탄 감동하지만
    평범한 연기도 영화는 연출로 포장해주는게 가능하거든요
    확실히 영화는 감독의 능력치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드라마는 요즘보니 작가더군요..

  • 8. 그런듯요
    '14.3.16 10:20 AM (14.52.xxx.59)

    성스때보니 진짜 자아도취과던데요
    김희애랑 같이 나오면 정말 가관일듯해요

  • 9. 어쩔
    '14.3.16 10:47 AM (14.32.xxx.97)

    김희애랑 영화 같이 하던데요 ㅋㅋㅋ 가관 되는건가요? ㅎㅎ

  • 10. 유아인
    '14.3.16 1:26 PM (39.7.xxx.6)

    그나마 또래 배우중에 연기로는 별 말 안듣는 연기 잘하는 배우 아닌가요?
    장옥정 연기는 그야말로 노론 능구렁이 신하들의 위협속에 어린나이로 제대로 벼텨야 하는 카리스마 쩌는 왕을 연기한건데.. 그 정도 중저음의 위엄섞인 목소리 안내고선 그들을 제압할 카리스마가 나왔을까요? 편전에서 쩌렁쩌렁 울려대던 그 연기가 진짜 인상적이던데.. 어느 부분이 거슬렸는지 모르겠지만..
    왕 연기는 나이 드신 중년 배우들도 위엄을 갖추느라 다들 목소리를 엄청 많이 깔고 합니다.
    왕연기는 어떤 작위적인 느낌이 가미될 수 밖에 없는 기능적인 연기에 사실 가깝죠.. 그걸 유아인이 진짜 아주 잘해내서 그 욕많이 먹던 드라마를 그나마 유아인이 살려낸거라는 말이 대부분이었는데 젊은 배우가 위엄있게 목소리 까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드시나 보네요 윗분들은.. 뭐 아마 젊은 배우들의 왕연기는 아무도 받아들이시지 못할 듯 싶네요
    연기의 개취 호불호는 있겠지만... 연기로 까일 배우는 아닌걸로 알아요 그런 배우를 소위 잘나가는 감독들이 계속 러브콜하고 주연으로 발탁하진 않겠죠..물론 완벽하다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배우로서는 가장 탄탄하게 필모 쌓으며 연기 제대로 해나갈 그야말로 배우다운 배우로는 그또래 유아인을 손꼽히지 않나 싶어요 너무 가혹하게 위에서 뜯어내는 듯하여 저도 좀 과하게 옹호해 봤네요

  • 11. 중저음
    '14.3.16 2:39 PM (39.7.xxx.54)

    왕연기에 중저음은 필요할것 같긴 한데요.
    유아인은 중저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중저음을 내면서 발음이 불분명하기까지 했던데 제일 문제였어요.
    뭐라 웅얼웅얼..알아듣기 힘든데 목소리만 깔고 말하는 느낌이라, 저도 차라리 김태희가 낫다 싶을 정도로 거부감 들던걸요.

  • 12. 헐.....
    '14.3.16 7:24 PM (221.148.xxx.225)

    숙종연기 진짜 쩔었는데 ㅎㅎㅎ
    여긴 유아인 연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만 있나봐요
    장옥정 보고 전 유아인 연기 잘하는거 처음으로 인정되던데요? 일단 화면장악력이 끝내줬고 유아인이 연기할때 뿜어내는 아우라가 분명 있어요 표정연기도 좋았구요 섹시하기까지 ㅋㅋ
    드라마가 심하게 평가절하되며 주연배우의 연기까지 폄하되는 경향이 있는데 유아인의 숙종연기는 그런 평가를 받고 끝내기엔 사실 많이 아까운 연기였어요
    20대 배우중에 사극연기 왕연기 제대로 해내는 배우 하나 나왔구나~~싶던데..ㅎㅎ 뭐 저는 그렇게 봤고..그때 반응도 장난 아녔던 기억 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897 민어가 고급생선인가요? 맛이..... 8 랭면육수 2014/03/23 2,605
362896 6세 남아 보약?홍삼 이런거 먹여도 되나요? 5 어린이보약?.. 2014/03/23 1,825
362895 행복한 주말인가요? 1 궁금이 2014/03/23 685
362894 셀프세차를 했는데요 3 세차 2014/03/23 1,361
362893 유통기한 훨씬 지난 꽁치통조림 먹어도 될까요? 4 저기 2014/03/23 4,456
362892 저렴이 파운데이션 커버력 좋은거 추천 부탁 8 파운데이션 2014/03/23 5,948
362891 저 오늘 생일이에요 6 생일 2014/03/23 571
362890 어린이집교사요.. 3 ... 2014/03/23 1,105
362889 홍대앞 집회 동영상! 2 ... 2014/03/23 563
362888 중1 국어는 자습서,평가문제집 전부다 있어야 5 하나요? 2014/03/23 3,052
362887 친구한테 마음이 상하는데,제가 예민한건지.. 10 봄눈 2014/03/23 2,438
362886 40대...원피스 많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2014/03/23 4,652
362885 미국을 갈일이 갑자기 생겼는데요 9 이런이런 2014/03/23 1,407
362884 고전적 분위기가 있는 여자분인거 같아요 1 제 취향은 2014/03/23 2,773
362883 작년 수능 영어듣기 잘 아시는 분요? 1 ... 2014/03/23 550
362882 다른사람의 남편이나 남자친구 출신학교 물어보는것.. 2 2014/03/23 1,417
362881 전국 꽃구경 여행 정보 2 손전등 2014/03/23 897
362880 한경희 이사 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봄이사 2014/03/23 1,762
362879 나이든 여자 모태솔로랑은 일하고 싶지 않은.. 14 ns 2014/03/23 5,131
362878 시댁 가까운 분들 얼마나 자주 가세요? 7 편하게, 2014/03/23 2,072
362877 낚시 글은 왜 쓸까요? 3 궁금 2014/03/23 568
362876 5살아이 그림 못 그린다고 우는데 어찌 해야할까요? 5 미술공부 2014/03/23 1,165
362875 '먹튀 회장님' 일당 5억짜리 노역 시작 1 샬랄라 2014/03/23 914
362874 고급으로 리모델링한 집. 매매시에 3천 정도 더 비싸면 적정한가.. 25 음음 2014/03/23 7,015
362873 청소기나 비는 먼지가 많이 날려 싫고 3 더러운매연 2014/03/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