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소도시인데요.
전단지가 들어 왔길래 아는 동생이랑 운동화 세척하러 빨래방에 갔어요.
10켤레 4천원이라길래 싸다 싶어 둘이 같이 합쳐서 하기로 하고 갔죠.
평일 대낮이라 손님이 하나도 없고 세척 다 된뒤에 세탁기뚜껑이 안 열리길래 적혀 있는 주인장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어요.
몇분 안되어 왔길래 오픈 하는데 얼마 드느냐 이것저것 물어 봤어요.
주인장이기도 하면서 가맹점 사장이더군요.
20평 정도에 1억3천 정도 들었다는데 수익이 고작100-200 정도이고 그나마 잘되는곳이 300-400정도래요.
400까지는 힘든것 같구.......
무인세탁방이라 인건비는 전혀 안 드는것 같긴 한데......
앞으로 괜찮은 사업이 될까요?
나중에 지인이랑 동업해 보고 싶은 업종이긴 한데........
의견 좀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