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팀수업을 울아이학교친구들3명과
타학교친구4명이 하고 있었어요.
팀교육비는 6명일때가 적정비용이구요 5명이되면 1인당 부담이 좀 거지죠.
그러다..한명의 울학교친구가 사정이 생겨 그만두는데
교육비내는 딱 하루전에 그만두겠다고 의사표현했어요.
좀 황당했는데 나머지 6명이면 금액차이가 나지않길래 쿨하게 마무리했죠.
그러다 몇개월지나 또다른 울학교친구가 교육비내는날 그만두겠다 합니다.
6명에서 5명이되면 1인당2만원씩 추가부담이 생기는데 남은 사람들에 대해 배려라곤 눈꼽만치도 없더라구요.
그만둔 친구들이 다 울아이랑 같은학교라..괜히 제가 머쓱해지더라구요.
팀을 그만둘 수는 있죠.각자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만두는 과정..절차 이런것에 참..매너도 없다 싶드라구요.
첨에 그만둔 엄마한테는 화가 좀 났었는데 두번짼..어이도없고 그냥 울아이학교엄마들 문화?인갑다 싶네요. 속상해서 투덜거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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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팀수업을 하다보니..
그들과 나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4-03-15 19:41:54
IP : 211.36.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ㅁ
'14.3.15 7:47 PM (203.152.xxx.219)저도 그러는거 너무 매너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그 아이 학부모들은 다 나름 이유가 있긴 할거에요.
그만둔다는말을 미리 하면 남은 수업 다니는데 벌쭘하고 소외당할까 괜히 하나라도 덜 배울까 손해날까
그런 생각해서겠죠...2. 아놩
'14.3.15 8:16 PM (115.136.xxx.24)자기 생각만 하는 거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라곤 없는
살다보니 별의 별 사람들 다 있더라구요
저처럼 남의 생각 너무 하고 사는 사람은 가끔 억울해요..
나만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 자주 들어요3. 원글이
'14.3.15 8:30 PM (211.36.xxx.200)울학교 엄마들이 그런거고 둘다 그만둘때 같은학교랍시고 저한테 얘기는 먼저 해주긴했는데 둘다 상의라기보다는 통보에 가깝고, 또 절더러 다른맘들한테 얘길해달라길래 거절했어요. 직접얘기하라구요.
그랬드니 둘다 어쩜 똑같이 카톡방에 자기가 할 얘기만 하고 방을 나가버리더라구요.4. 원글이
'14.3.15 8:33 PM (211.36.xxx.200)황당한 내가 이상한건지 당당한 그들이 이상한건지..헷갈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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