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꽃샘추위 조회수 : 4,685
작성일 : 2014-03-15 18:20:54


쉽고도 어려운 질문일수도 있는데

짧은 시간에(2~3시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그의 됨됨이를 알려면

물론 대화를 하면서 간간히 느끼는 분위기와 감정이 있겠지만

직관적으로 알 수있는 방법이 있나 싶네요

딸이 교제하는 남자애를 만나기로 했는데

저 혼자 딸과 남자친구 세명이 만나거든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그런데 제가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만나도 그닥 달라질게 없는 상황입니다

안보려 했는데 딸이 원하는 일이라 들어주기로 했어요

참 어렵네요


IP : 59.5.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하시는
    '14.3.15 6:26 PM (93.82.xxx.141)

    이유가 뭔가요?

  • 2. 이미
    '14.3.15 6:28 PM (211.201.xxx.85)

    마음접고 가시는 것 같네요
    됨됨이까진 몰라도 첫인상이 오래가긴 하죠
    이건 직관이구요

  • 3. 그냥
    '14.3.15 6:3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인상이나 보는거지 사람을 2~3시간동안 어찌 파악하겠어요.
    원글님이 아주 무례하게 굴거나 기분나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한 성격을 알기도 쉽진 않죠.

  • 4. 반대할거면 만나지도 말고
    '14.3.15 6:46 PM (180.65.xxx.29)

    승낙할거면 만나세요 반대 결혼 평생갑니다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평생저주한다고

  • 5. 반대하면
    '14.3.15 6:54 PM (14.52.xxx.59)

    만나지 마세요
    아니면 끝까지 결혼 시키지 마시구요
    나중에 그게 따님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됩니다

    가서 원글님한테 주눅 안들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시구요
    일단 제일 쉬운거,다리떨고 손장난 치고,음식 지저분하게 먹고 그런거 보면 대강 견적 나오고
    말할때 음성 음색 눈동자 굴리는거 등등
    사용하는 어휘의 수준 보세요

  • 6. 원글
    '14.3.15 6:59 PM (59.5.xxx.214)

    만나는 남자애가 큰집에 아들이 없어 종가집 종손 역할을 해야하고 큰집 도움을 받으려 한다구요.(경상도 구미).예전에 조언을 토대로 아직은 결혼이 급한 나이가 아니니 결혼자금도 모아야 하고 사회생활을 더 해보면서 경험을 쌓은후에도 그 사람이 좋다면 인연이라 생각을 해보마
    이렇게 말을 했지만 딸이 저의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고 저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 반복해서 오다보니
    만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어요. 네가 간절히 원해서 만나보기는 하지만 큰기대는 하지 말라 했구요

  • 7. 아휴....
    '14.3.15 7:20 PM (93.82.xxx.141)

    글만 봐도 답답한 상황이네요. 저런 남자 영 아니에요. 차라리 만나지 마세요.

  • 8. ..
    '14.3.15 7:45 PM (175.195.xxx.35)

    말보다 눈빛.. 흔들리는지 아닌지.. 눈빛이 진실함이 있는지 아닌지
    말보다 행동거지..

  • 9. .....
    '14.3.16 7:46 AM (115.136.xxx.131)

    인상이나 보는거지 사람을 2~3시간동안 어찌 파악하겠어요.
    원글님이 아주 무례하게 굴거나 기분나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한 성격을 알기도 쉽진 않죠.

    2222222222222222222

    잠깐 한번 만나서 됨됨이를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여기서 포인트 하나 드리자면
    최대한 님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마음으로는 이미 내사위 됐다 생각하시고
    진심으로 인사해주고 웃어주고 님의 말보다 그 남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더 많이 보여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해준다 생각하시고 만나보세요
    좀더 자유롭고 기분좋고 편한상태에서 그 남자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님의 말씀은 줄이고 편안하게 반응해 주시고 그 남자가 대화나 상황을 리드하게끔
    그럼 객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371 김장김치 골마지 3 ... 2014/03/16 5,092
361370 남자든 여자든 서로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건 3 무지개 2014/03/16 1,468
361369 조선 간장 좋은 거 추천 좀 7 HJ 2014/03/16 2,275
361368 자낙스정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나요? 7 ... 2014/03/16 19,561
361367 '개님'이라는 표현 저만 거슬리나요? 35 .. 2014/03/16 3,288
361366 한 1시간 30분 스마트폰으로 뭐하며 혼자놀까요?? 4 지금 혼자카.. 2014/03/16 1,224
361365 음양오행 1 음양오행 2014/03/16 943
361364 기존 이불커버천으로 차렵이불 제작 가능할까요? 5 이불 2014/03/16 1,254
361363 빵만들기 2차 발효 전 휴지기... 5 급질문요 2014/03/16 913
361362 우리나라 말 할때 섞이는? 영어 발음할때.. 8 어렵다 2014/03/16 1,648
361361 직장암? 항문거근증후근? 단순 생리통? 3 아파요 2014/03/16 5,178
361360 은행에 장기 적금을 물었더니 14 보험 2014/03/16 6,764
361359 돈 문제로 항상 싸워요 14 2014/03/16 4,519
361358 학창시절에 공부 좀 하셨던 분들!! 5 독학생 2014/03/16 2,086
361357 기저귀발진에 좋은기저귀 좀 추천부탁드려요 7 2014/03/16 1,197
361356 한자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깨꿈 2014/03/16 694
361355 지하상가에서 물건값 물어봤더니 10 ... 2014/03/16 4,375
361354 아침 공복에 소주잔 1/4의 올리브유와 사과 1/4쪽 강판에 간.. 4 혹시 2014/03/16 4,231
361353 강아지 산책할때 목줄 어떤거쓰시나요~? 6 별별 2014/03/16 911
361352 분양받아간 사람이 학대를한다고해요 16 아쿠아블루 2014/03/16 3,254
361351 핸드메이드 가죽 가방류 판매하는 온라인샵 1 가방 2014/03/16 895
361350 속눈썹잘라달라는 아이 어쩌죠 14 .. 2014/03/16 3,335
361349 월 5만원 난방비 드는 이쁜 주택 7 언젠가는 2014/03/16 3,437
361348 이제 7살 책상사주면 너무 이른가요? 3 미리 2014/03/16 2,031
361347 스프레이 향수는 어디에 언제 뿌리나요 프레쉬 2014/03/16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