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도 어려운 질문일수도 있는데
짧은 시간에(2~3시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그의 됨됨이를 알려면
물론 대화를 하면서 간간히 느끼는 분위기와 감정이 있겠지만
직관적으로 알 수있는 방법이 있나 싶네요
딸이 교제하는 남자애를 만나기로 했는데
저 혼자 딸과 남자친구 세명이 만나거든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그런데 제가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만나도 그닥 달라질게 없는 상황입니다
안보려 했는데 딸이 원하는 일이라 들어주기로 했어요
참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1. 반대하시는
'14.3.15 6:26 PM (93.82.xxx.141)이유가 뭔가요?
2. 이미
'14.3.15 6:28 PM (211.201.xxx.85)마음접고 가시는 것 같네요
됨됨이까진 몰라도 첫인상이 오래가긴 하죠
이건 직관이구요3. 그냥
'14.3.15 6:3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인상이나 보는거지 사람을 2~3시간동안 어찌 파악하겠어요.
원글님이 아주 무례하게 굴거나 기분나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한 성격을 알기도 쉽진 않죠.4. 반대할거면 만나지도 말고
'14.3.15 6:46 PM (180.65.xxx.29)승낙할거면 만나세요 반대 결혼 평생갑니다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평생저주한다고5. 반대하면
'14.3.15 6:54 PM (14.52.xxx.59)만나지 마세요
아니면 끝까지 결혼 시키지 마시구요
나중에 그게 따님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됩니다
가서 원글님한테 주눅 안들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시구요
일단 제일 쉬운거,다리떨고 손장난 치고,음식 지저분하게 먹고 그런거 보면 대강 견적 나오고
말할때 음성 음색 눈동자 굴리는거 등등
사용하는 어휘의 수준 보세요6. 원글
'14.3.15 6:59 PM (59.5.xxx.214)만나는 남자애가 큰집에 아들이 없어 종가집 종손 역할을 해야하고 큰집 도움을 받으려 한다구요.(경상도 구미).예전에 조언을 토대로 아직은 결혼이 급한 나이가 아니니 결혼자금도 모아야 하고 사회생활을 더 해보면서 경험을 쌓은후에도 그 사람이 좋다면 인연이라 생각을 해보마
이렇게 말을 했지만 딸이 저의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고 저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 반복해서 오다보니
만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어요. 네가 간절히 원해서 만나보기는 하지만 큰기대는 하지 말라 했구요7. 아휴....
'14.3.15 7:20 PM (93.82.xxx.141)글만 봐도 답답한 상황이네요. 저런 남자 영 아니에요. 차라리 만나지 마세요.
8. ..
'14.3.15 7:45 PM (175.195.xxx.35)말보다 눈빛.. 흔들리는지 아닌지.. 눈빛이 진실함이 있는지 아닌지
말보다 행동거지..9. .....
'14.3.16 7:46 AM (115.136.xxx.131)인상이나 보는거지 사람을 2~3시간동안 어찌 파악하겠어요.
원글님이 아주 무례하게 굴거나 기분나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한 성격을 알기도 쉽진 않죠.
2222222222222222222
잠깐 한번 만나서 됨됨이를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여기서 포인트 하나 드리자면
최대한 님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마음으로는 이미 내사위 됐다 생각하시고
진심으로 인사해주고 웃어주고 님의 말보다 그 남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더 많이 보여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해준다 생각하시고 만나보세요
좀더 자유롭고 기분좋고 편한상태에서 그 남자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님의 말씀은 줄이고 편안하게 반응해 주시고 그 남자가 대화나 상황을 리드하게끔
그럼 객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222222222222222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651 | 영화 '추억'을 보고 24 | THE WA.. | 2014/03/16 | 2,880 |
361650 | 한시간씩 빠른걸음으로 걸으면 살빠질까요? 13 | 걷기 | 2014/03/16 | 4,030 |
361649 | 시장에 유명한 맛집에서도 현금만 받네요 7 | ... | 2014/03/16 | 1,911 |
361648 | 독감 앓고 난후 아이가 멍해요 7 | ㅇㅇ | 2014/03/16 | 2,146 |
361647 | 검정 원피스는 어디로 가버렸네요 ㅠ 3 | 달맞이꽃들 | 2014/03/16 | 1,399 |
361646 | 수험생 눈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 고3맘 | 2014/03/16 | 2,131 |
361645 |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됬는데...ㅠ 30 | 우울한새댁 | 2014/03/16 | 19,817 |
361644 | 참좋은시절 지금 틀었는데 | ... | 2014/03/16 | 837 |
361643 | 짜고 매운거 먹고나서 몸 안부으려면.. 6 | == | 2014/03/16 | 2,067 |
361642 | 북한미사일발사. 무서워요 28 | 아 | 2014/03/16 | 4,602 |
361641 | 카톡안하면 이상한가요? 20 | 오로라 | 2014/03/16 | 6,593 |
361640 |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른가요? 2 | 중학교 | 2014/03/16 | 571 |
361639 | 내가 뭘잘못했다고 이혼을 해야하냐 22 | 제가 | 2014/03/16 | 16,653 |
361638 |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2 | rainco.. | 2014/03/16 | 475 |
361637 | 싱글분들 지금 뭐하세요? 9 | 방콕 | 2014/03/16 | 1,667 |
361636 | 턱주변이 따끔거리고 붓고 자잘한것들이 올라왔어요 1 | 도와주세요 .. | 2014/03/16 | 608 |
361635 | 칼자루 뒤로 마늘 다져 쓰는데요?? 4 | ^^ | 2014/03/16 | 1,512 |
361634 | 이정재 연기 다시 보이네요. 12 | ---- | 2014/03/16 | 3,871 |
361633 | 고1맘)정석 개정판 새교육과정 미적통계책요~ | 고1맘 | 2014/03/16 | 512 |
361632 | 일독을 권해요- 일베와 여성혐오증에관한 단서 | 산겐자야 | 2014/03/16 | 651 |
361631 | 위암수술 위전체를 절제 3 | 점순이 | 2014/03/16 | 3,217 |
361630 | 별로 새롭지 않은 통합신당의 당명 5 | 손전등 | 2014/03/16 | 745 |
361629 | 울엄마는 제집 한번도 안와보셨는데요 17 | 정상인가요?.. | 2014/03/16 | 3,789 |
361628 | 쿠쿠 밥솥 쓰시는 분~ 모델넘버가 어디에 있나요? 3 | ... | 2014/03/16 | 1,265 |
361627 | 드라마 ' 맏이'... 가슴이 아프네요 8 | 들마 | 2014/03/16 | 2,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