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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4-03-15 17:26:39

전 지금 엄마 돌아가셨지만.. 엄마 친구분들한테도 한번씩 연락하거든요..

아줌마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손주 있으면 손주는 잘 크는지... 안부도 물구요..

전 희한하게 어르신들이 안어렵더라구요...

오히려 제 또래가 어려우면 어렵지...ㅋㅋ

 그냥 어른들은 내가 좀 실수해도 너그럽게 봐주시는

부분도 있고... 오히려 내가 잘해드린거 보다... 더 잘 챙겨주시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어르신들은... 전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여자 어르신들이

엄마 같기도 하구요...ㅋㅋ

가끔 세대차이 나는 이야기도 하시지만..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세대차이

나는 이야기나 정치 이야기 하시기 떄문에 거기에 막 저어른 왜 저렇게 말을 해..??

민감하게 반응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니까요..ㅋㅋ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

 

IP : 222.236.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래요
    '14.3.15 5:34 PM (211.36.xxx.75)

    원글님 좀 싹싹한성격이고 서글서글하죠?
    보통 그런성격들이 좀 그래요
    좋은거죠뭐 ㅋ

  • 2. 어렵다기보단
    '14.3.15 5:5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일때가 많아요.
    나이들수록 소통이 참 어려운거같아요.

  • 3. ...
    '14.3.15 5:54 PM (111.65.xxx.48)

    성격 좋으시네요.
    근데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안 어려우세요?

  • 4. ~~
    '14.3.15 6:00 PM (58.140.xxx.106)

    전 원래는 저보다 한 살만 많아도 어렵고 그랬는데요
    직업상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많이 접촉하다보니
    어느새 젊은 사람들보다 대하기 편하더라고요.

  • 5. 그게요
    '14.3.15 7:10 PM (211.178.xxx.51)

    저도 저랑 상관없는 어르신들하고는 친하고 잘지내요.
    그분들은 제가 잘해드리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하나라도 잘해주려고 하시거든요.만약 제가 바쁘거나 일이 있어 못해드려도 이의없고요..
    그런데 시부모님들은 정말 호의를 권리로 아셔서 하다가 안하면....정말 의 끊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
    그래서 20여년 동안 입안의 혀처럼 굴다 이젠 손놨어요..지금도 남편에게 전화해서 할 말 하고 살려면 할 도리는 하면서 하라고 말씀하시네요..제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된 줄 벌써 잊으셨는지..
    물론 여느 며느리정도의 도리는 하고 있죠, 더 한걸 안한다고 저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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