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4-03-15 17:26:39

전 지금 엄마 돌아가셨지만.. 엄마 친구분들한테도 한번씩 연락하거든요..

아줌마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손주 있으면 손주는 잘 크는지... 안부도 물구요..

전 희한하게 어르신들이 안어렵더라구요...

오히려 제 또래가 어려우면 어렵지...ㅋㅋ

 그냥 어른들은 내가 좀 실수해도 너그럽게 봐주시는

부분도 있고... 오히려 내가 잘해드린거 보다... 더 잘 챙겨주시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어르신들은... 전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여자 어르신들이

엄마 같기도 하구요...ㅋㅋ

가끔 세대차이 나는 이야기도 하시지만..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세대차이

나는 이야기나 정치 이야기 하시기 떄문에 거기에 막 저어른 왜 저렇게 말을 해..??

민감하게 반응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니까요..ㅋㅋ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

 

IP : 222.236.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래요
    '14.3.15 5:34 PM (211.36.xxx.75)

    원글님 좀 싹싹한성격이고 서글서글하죠?
    보통 그런성격들이 좀 그래요
    좋은거죠뭐 ㅋ

  • 2. 어렵다기보단
    '14.3.15 5:5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일때가 많아요.
    나이들수록 소통이 참 어려운거같아요.

  • 3. ...
    '14.3.15 5:54 PM (111.65.xxx.48)

    성격 좋으시네요.
    근데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안 어려우세요?

  • 4. ~~
    '14.3.15 6:00 PM (58.140.xxx.106)

    전 원래는 저보다 한 살만 많아도 어렵고 그랬는데요
    직업상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많이 접촉하다보니
    어느새 젊은 사람들보다 대하기 편하더라고요.

  • 5. 그게요
    '14.3.15 7:10 PM (211.178.xxx.51)

    저도 저랑 상관없는 어르신들하고는 친하고 잘지내요.
    그분들은 제가 잘해드리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하나라도 잘해주려고 하시거든요.만약 제가 바쁘거나 일이 있어 못해드려도 이의없고요..
    그런데 시부모님들은 정말 호의를 권리로 아셔서 하다가 안하면....정말 의 끊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
    그래서 20여년 동안 입안의 혀처럼 굴다 이젠 손놨어요..지금도 남편에게 전화해서 할 말 하고 살려면 할 도리는 하면서 하라고 말씀하시네요..제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된 줄 벌써 잊으셨는지..
    물론 여느 며느리정도의 도리는 하고 있죠, 더 한걸 안한다고 저러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709 (제안) 김어준씨께 고마우신 분들 .. 30 딴지종편애용.. 2014/06/16 3,198
388708 양상추는 몇겹이나 벗기나요 3 상추 2014/06/16 3,325
388707 이혼 만이 정답일까요...2 13 흔한아줌마 2014/06/16 3,693
388706 文 칼럼, 올바르지 못한 사례로, 인천시교육청 “편협한 근거,.. 1 나쁜 눈물,.. 2014/06/16 1,095
388705 부산에 좋은 소아과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4/06/16 1,087
388704 중력분으로 쿠키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7 초록단추 2014/06/16 2,181
388703 김무성 “청와대 김기춘, 당에 간섭·지시…” 직격탄 4 //////.. 2014/06/16 2,173
388702 무좀, 발톱 무좀 어떻게 하면 빨리 낳을수있나요? 5 무좀 2014/06/16 5,782
388701 항상 어깨에 힘이들어가있어요 6 애플 2014/06/16 3,458
388700 기독교를 가장 주체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함석헌? 3 난 개독이 .. 2014/06/16 952
388699 안정환 되게 재미있지 않나요? 8 아빠 어디가.. 2014/06/16 5,122
388698 만남 - 고정불변한 것들과 변화하는 것에 대한, 1 지나다가 2014/06/16 964
388697 아래 무한도전 미쳤네요 낚시글입니다. 4 .. 2014/06/16 1,033
388696 너무 힘들고 지친데, 정말 살고 싶어요. 8 2014/06/16 2,514
388695 이 경우 부동산수수료는 누가 내는건가요? 8 수수료 2014/06/16 1,387
388694 정말 완전!!!! 저렴한 콩이나 쌀. 잡곡 파는곳 아세요? ... 2014/06/16 1,284
388693 지금이 가장 어두운 암흑시대 암울한 2014/06/16 1,028
388692 급질: 생리유도주사 -> 여드름? 5 급질 2014/06/16 2,963
388691 오해? 사과? 문참극 ou.. 2014/06/16 757
388690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마을리더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구청 무료 2014/06/16 1,336
388689 朴대통령, 개각전 與 전현직 원내대표 연쇄회동 2 세우실 2014/06/16 1,116
388688 기절베개라는거 이용해 보신분 계세요? 2 베개 2014/06/16 1,809
388687 애한테 뻑하면 극단적으로 말하는 남편.. 6 애냐?애야?.. 2014/06/16 1,895
388686 [크리틱] 망언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 문강형준 6 한겨레 2014/06/16 865
388685 한여름에 오리털패딩샀어요 3 하하호호 2014/06/16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