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건강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4-03-15 17:22:58

우선 이건 허약체질일까요? 아닐까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되도록 집밥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이게 지켜지지 않으면 바로 머리 빠지고 피부 피곤에 쩔어보이고 난치병이 찾아오고...

저희 언니가 이런데...

 

노력하면 개선 될까요?

아님 진짜 이런 허약 체질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다른 건 몰라도 스트레스 안받기는 힘들잖아요.

조금만 신경쓰는 일이 있으면 언니는 잠을 못자요.

옆에서 보면 참 인생 괴롭겠다 싶어요.

IP : 61.101.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흠
    '14.3.15 5:25 PM (112.226.xxx.75)

    당연히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죠. 타고난 비만체질도 있고

  • 2. 그런사람이 있어요.
    '14.3.15 5:30 PM (121.148.xxx.149)

    우리 남편 완전 판박이네요.

    하다 하다 요새는 피부묘기증.지루성피부염등
    지속적으로 다니는 병원은 거의 종합병원,
    그동안 받은 수술도 암수술에 담낭.비뇨기과를
    거쳐 하여튼간에 소화는 항상 안되고 잠은 항상 못잔다입니다.

  • 3. 윗님
    '14.3.15 5:32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스트레스에 약하게 타고난걸까요?

  • 4. 사주에
    '14.3.15 5:33 PM (211.36.xxx.75)

    다 나와요
    허약,건강체질
    중요한간 유전이라는거

  • 5. 그렇긴 하지만
    '14.3.15 5:34 PM (125.188.xxx.31)

    노력에 따라서 아슬아슬하게 건강을 유지하고 산답니다.
    그대신 조금만 운동을 게을리하거나 큰 일이 닥치면 균형이 깨지고
    병이 찾아오기 때문에 조신하게 살 수 밖에 없어요.
    근데, 옆에서 누가 같이 운동을 해주거나 하지 않으면 어려워요.

  • 6. 그런사람
    '14.3.15 5:39 PM (121.148.xxx.149)

    원래 타고난 dna 구조문제가 가장크고
    다음 커나오면서 환경적인 문제,,
    그리고 성격적인 부분도 아프다는 걸
    무기 삼는다는거,이게 제일 무서워요(옆에서 볼때)
    너무 너무 예민하고 소심해요.

  • 7. 있나봐요
    '14.3.15 5:51 PM (14.52.xxx.59)

    제가 팔삭동이고 어릴때 무지무지 작고 마르고 하여튼 그랬어요
    그래도 골골거리면서도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고 다 했는데
    한의원가면 맥도 안 잡힌다 그러고...
    일상생활 딱 하면 너무너무 피곤해서 딴거 못하구요
    피곤하니 커피 많이 먹고 단거 먹고 기운내다 살찌고...
    근데 갱년기 오더니 병 달고 사네요
    작년에 제 의료비만 천만원이 나오네요 ㅠㅠ

  • 8. ===
    '14.3.15 6:13 PM (217.84.xxx.203)

    사실 똑같은 공정 거쳐서 물건 찍어내도....하자가 있는 상품 나오기 마련이잖아요.

    비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모든 사람의 체력이 같을 순 없죠. 그런 거죠 뭐..

  • 9. 제가 그런데요
    '14.3.15 6:25 PM (175.195.xxx.194)

    십년 넘게 운동하니 체력 좋아지던데요. 특히 등산..
    일년을 매일 등산하고 완전 튼튼체력 됐어요. 남편도 놀래요.
    살면서 지금이 제일 체력 좋습니다.

  • 10. ...
    '14.3.15 7:07 PM (211.107.xxx.61)

    저도 그래요.고딩때는 힘들어서 야자도 못했고 대학때도 학교만 다녀오면 누워있고 몸약해서 제대로 직장도 못다니고 파트타임 알바만 하다 결혼.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게 제 일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어요.그래서 하나로 끝내고 마흔넘으니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네요.
    겉으론 멀쩡하니 남들이 저한테 정신력이 약하다 게으르다 하는데 참 억울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812 분노조절 못하는 남편 정말 힘드네요ㅠ 5 ........ 2014/03/30 3,374
365811 국정원의 부정적 이미지 전 세계로 확산 1 light7.. 2014/03/30 831
365810 전기렌지 3구 4구중 어떤게... 16 오솔길 2014/03/30 4,404
365809 친정 부모님이 육아 돌봐 주실 경우 4 ... 2014/03/30 1,888
365808 천주교 주교회의 "진보-보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q.. 참맛 2014/03/30 901
365807 하루에 인터넷 얼마나 하세요? 올해 5학년.. 2014/03/30 813
365806 전주 벚꽃 피었나요? 기쁜하루 2014/03/30 984
365805 치대가 입결이 폭락했네요 한의대에도 밀리고 연대도 고대에 밀리고.. 17 의도 2014/03/30 24,185
365804 이번주 집밥의 여왕 12 .... 2014/03/30 7,657
365803 쉬운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 2014/03/30 1,021
365802 어제 티비에 나온 매운족발 맛집.. 1 매운족발 2014/03/30 1,367
365801 가수 이정씨 제주도 생활을 보면서 역발상 12 혼자 사는 .. 2014/03/30 16,719
365800 전주에서 서울가는데 국도로 6 전주 2014/03/30 1,165
365799 스텐 내솥 1 전기밥솥 2014/03/30 1,502
365798 강남 5억~6억 전세 학군 적당한 아파트 4 amu 2014/03/30 4,558
365797 7년된 드럼세탁기 옷먼지가 너무 붙어나와요.. 7 궁금 2014/03/30 4,084
365796 님들 칭다오랑 상해 다 갔다오신 분 있으신가요 5 패키지여행 2014/03/30 1,765
365795 이태원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파는 곳 있나요? 2 아이스크림 2014/03/30 1,093
365794 에비앙생수와 함께 하는 애국 5 국채보상운동.. 2014/03/30 1,176
365793 무도시청률 50 무도빠 2014/03/30 6,472
365792 대치 은마상가 산월수제비 문 여나요?? 2 .... 2014/03/30 2,253
365791 친구 그거 다 필요없습니다 결혼하면 다 끝나요 60 .... 2014/03/30 27,860
365790 바디미스트 추천 부탁드려요 뎅굴 2014/03/30 599
365789 아는 학교 엄마가 미국 3번 갔더니 비자가 9 2014/03/30 5,538
365788 세결여에 은수 친정엄마 캐릭터 별로인분 계신가요? 15 ㅇㅇ 2014/03/30 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