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4회 몰아봤어요.
잠깐 한눈 팔아도 이 장면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쉽게쉽게 대충 만든 드라마가 아니어서 긴장감과 몰입감이 갈수록 높아집니다.
(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한태경이는 뒤로 갈수록 잘생겨지는 현상이...ㅋㅋ)
박하선과 소이현도 하도 욕을 미리 들어서 그런지...뭐 그럭저럭 연기한다 싶었구요.
(그런데 소이현이 직책과 권한에 비해 너무 젊은 캐스팅. 조금만 더 연상으로 해주지...)
하도 연기 잘하는 중견 연기자들이 많이 나와서 누가 나쁜놈으로 반전을 때릴지 예측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ㅎㄷㄷ
뒷 이야기 궁금증 도져서 여기서 흘려주신 정리본 읽고 보니 이해가 팍팍 가네요.
아이고.....무서워요.
우리나라 이야기,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작가가 여러명 대통령을 섞어 놔서 시청자를 놀렸어요 ㅋㅋㅋ
그러나...결론은 그게 아닌걸로. ㅠㅠ
에혀...마음이 무겁지만 예상할 수 없는 줄거리에 계속 볼 수 밖에 없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