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미워집니다
작성일 : 2014-03-15 10:53:11
1773162
직접 말할수는 없고 마음은 답답해서 글씁니다.
전 정말 가족이 없는거 같아요.
결혼하고 이렇게 화가나고 미워지기는 처음인거같아요.
생각해보면
우리 친정도 별수없는 아들 바라기 엄마 였네요.
어떻게 같은 여자 이면서 여자보다 아들이 그리 좋은지.
제 이름도 그저 아들동생 낳게 해달라고 지어진거라더군요.
결국 뜻도 없고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고요.
저 애기낳고는 진짜 산후조리 며칠해주셨다고
허리결리다고..두고두고 말하시네요..괜히해줬다고..
그렇다고 연세가 있는 친정엄마가 아니고요.
50대초반입니다..
그래도..딸 산후조리를 괜히 했다고 하는
친정엄마도 있나요? 첫 손녀인데..
일찍 결혼 하셨는데도
남들 친정엄마처럼 애뜻하지도 않고요...
별일로 속상해한다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주변에 정말 딸들 애뜻하고 사랑스러워 하시는
연세 잇으셔도 딸 챙겨주시는 친정엄마들 두신 엄마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고요..
결혼할때
정말 어렵다고..그릇몇개사주시고....
동생은 결혼할때 그렇게 반대햇으면서도 집도 해주고...
아들이니까 땅도 주실꺼래요...
돈 이런걸떠나..
딸은 말그대로 떨어보내버린다는 느낌이예요..
그러면서 힘든얘긴 다 저한테하세요..
지금은 연락안하지만..
어쩌다
육아가 힘들다고하면..
그러니까 돈많 은데 시집갓어야지!
합니다..본인 엄마도 돈도 안따지고 시집오셧으면서
저한테 화풀이인지..
제가 정말 돈많은곳에 시집갔음 달라졋을까요??
여튼..우울합니다.
엄마라고해도..속깊은 얘기 못하고..
언니도 없으니까 정말 외롭네요ㅠ
IP : 211.36.xxx.134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4718 |
고3 엄마의 수기?? 54 |
궁금해요 |
2014/07/04 |
6,141 |
394717 |
돈이없어 여친을 못본다머.. 10 |
|
2014/07/04 |
2,317 |
394716 |
러시아 투데이, 韓 미군 상대 매춘여성 국가 상대 소송 |
뉴스프로 |
2014/07/04 |
1,275 |
394715 |
주택청약종합저축요.2년이 지났는데 3 |
.... |
2014/07/04 |
1,755 |
394714 |
독일의 소리, 세월호 근본적 문제 정부에 있어 1 |
뉴스프로 |
2014/07/04 |
1,233 |
394713 |
육아휴직후 여행 어떨까요.. 19 |
시월애 |
2014/07/04 |
2,136 |
394712 |
빙수 늘 실패했는데, 압력솥에 팥 삶으니, 밖에 빙수 잘 안 먹.. 10 |
..... |
2014/07/04 |
3,329 |
394711 |
입맛없는 제가 요즘 폭풍흡입 하는 음식들..ㅋㅋㅋ 13 |
중독이된듯 |
2014/07/04 |
4,616 |
394710 |
헉! 이럴수가? 이게 관심병사의 분류기준? 2 |
호박덩쿨 |
2014/07/04 |
1,389 |
394709 |
1인시위 '새누리 조원진 이완영은 유가족 에게 사과해라' 5 |
막말개누리 |
2014/07/04 |
1,116 |
394708 |
초등아이들 어느정도 까지?? 7 |
... |
2014/07/04 |
1,602 |
394707 |
체온이 35.5~35.7도 사이 인데 이게 저 체온증인가요? 8 |
병원에 가야.. |
2014/07/04 |
31,682 |
394706 |
키때문에 자존심 상해하는 시조카 7 |
별고민 |
2014/07/04 |
2,573 |
394705 |
식품ph 알수 있는 싸이트 없을까요 1 |
알칼리식품 |
2014/07/04 |
1,003 |
394704 |
76년생 정도에 대학진학률 어땠나요? 3 |
........ |
2014/07/04 |
2,119 |
394703 |
네이버에 금융감독팝업창이 떠요 4 |
잼맘 |
2014/07/04 |
2,085 |
394702 |
애취급 하지 말라네요... 2 |
... |
2014/07/04 |
1,323 |
394701 |
전자동 커피머신 적당한 거 추천해주세요 ^^ 10 |
Cantab.. |
2014/07/04 |
3,274 |
394700 |
사표썼던 남편. 전업주부 시키고 싶었는데 ㅜㅜ 10 |
ㅠㅠ |
2014/07/04 |
3,358 |
394699 |
아울렛다녀왔어요( 조언 감사했습니다) 2 |
미국독립기념.. |
2014/07/04 |
1,819 |
394698 |
책 많이 읽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20살 아들 문제 때문에.. 4 |
책 속의 교.. |
2014/07/04 |
1,778 |
394697 |
남편이 저몰래 빚이 있어요 4 |
고민 |
2014/07/04 |
2,530 |
394696 |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7 |
써니 |
2014/07/04 |
4,098 |
394695 |
코스코에 3 |
... |
2014/07/04 |
1,286 |
394694 |
포장이사 - 주방용품 정리 이모님 어떻게 일하셨나요? 8 |
부산 |
2014/07/04 |
6,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