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동하 첫 솔로 콘서트 다녀왔어요
아직까지 가슴이 진정이 안돼요
부활공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장난 아니예요
내일 공연이 남아서 스포가 될까봐 제대로 된 후기는 못 남기지만 이 감동은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
1. ....
'14.3.15 12:48 AM (112.154.xxx.62)궁금하네요
정동하씨 잘되시길~2. //
'14.3.15 12:50 AM (121.172.xxx.181)객석은 만원이었나요?
3. 궁금 궁금
'14.3.15 1:05 AM (221.149.xxx.141)새신랑 동하씨 진짜 잘되시길 ^*^ 원글님 부럽습니다
4. ㅇㅇ
'14.3.15 1:22 AM (114.200.xxx.65)객석은 꽉 들어찼구요
세어보니 부활곡, 팝송, o.s.t, 뮤지컬 넘버, 불후의 명곡
골고루 섞어서 24곡 불렀네요
부활안에서 사골 리스트 부르느라 자기 히트곡도 제대로 못부르더니 정말 날개를 달았네요
그 노래들 다 부르고 싶어서 그동안 어찌 참았을지
혹시 팬 계시면 나중에라도 꼭 콘서트 가세요
내일거는 표가 있을지 몰라서 ㅠㅠ5. 저도
'14.3.15 1:42 AM (219.248.xxx.153)콘서트 다녀와서 아직도 흥분 상태라 잠이 안오네요.
오늘 너무 좋았죠. 소속사 바뀌더니 무대 퀄리티 장난이 아니에요
렛잇고를 락버전으로 부르니까 되게 섹시하대요.ㅋ6. ㅇㅇ
'14.3.15 1:56 AM (114.200.xxx.65)성량이 정말 후덜덜 했죠?
돈 안들이고 성의 없는 부활 공연 보다가 (정동하 노래 말구요)
정말로 관객과 소통하려 심혈을 기울인 무대를 보니
심장어택이 올 것 같더군요
정동하라는 가수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고맙게 느껴지는 밤이예요7. 팬서비스
'14.3.15 2:02 AM (219.248.xxx.153)갑자기 사진 찍겠다며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비어있는 제 앞줄 라인에 앉을 때는 정말 후덜덜 했어요
왜 제 앞줄이 비어있나 했더니 그런 이벤트를 하다니..
덕분에 가까이서 실컷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남편한테도 못받은 사탕도 받고 생각지도 못한 선곡에..
내일도 또 가고 싶네요.8. ㅇㅇ
'14.3.15 2:08 AM (114.200.xxx.65)악! 님이 진짜 계 타셨네요
정동하씨에게도 얼마나 의미 있는 콘서트였겠어요
관객들 하나하나 맘에 담아 두고 싶어 하는게 느껴졌어요
부모님도 오셨던데 얼마나 뿌듯하셨을까요?9. ㅇㅇ
'14.3.15 2:14 AM (59.187.xxx.13)부활에서 탈퇴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지인이 하는 얘기가 정동하씨 콘서트는 과부 땡빚을 내서라도 꼭 가고싶다는 얘기와 함께 부활의 무성의한 공연에 무시당한 느낌이 들어서 며칠을 두고 분개했었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이사다 뭐다로 혼이 쏙 빠져서 그만 놓치고 말았지만 원글님 후기를 읽고있자니 다음번엔 기회를 꼭 잡고 싶어지네요 .
정동하씨....네...열정적인 무대가 그려집니다.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떨까요.10. 윗님
'14.3.15 2:27 AM (219.248.xxx.153)나중에 시간 되시면 꼭 보세요.
사 년전인가..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생각이나가 너무 좋아서 검색해보고 부활인거 알고 그때부터 팬이 되어서 콘서트장을 다녔었는데 몇 번 가다보니 매 번 같은 노래와 구성...정말 성의 없어서 더 이상 다니질 않았는데 정동하씨가 솔로 독립하고 첫공연이라 가봤는데 정말 차원이 달라요. 한 곡 한 곡이 불후의 명곡을 보는 느낌..
관객들도 몰입도가 짱이라 발라드 부를땐 야광봉도 안 흔들고 숨죽이고 듣다가 신나는 곡 들을땐 다 함께 일어나 뛰고 소리 지르고 500년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네요.
정동하씨를 처음 코 앞에서 보게되면 그 선하고 착한 느낌이 훅 들어와요. 작고 잘생긴 얼굴은 그 다음이구요. 전 그랬답니다.11. 천개의 바람
'14.3.15 8:06 AM (211.229.xxx.133)부활곡도 부를 수 있는거죠?
전 김광석 다시부르기 서울콘 가는데요 게스트로 정동하님 온다고 해서 기대중이예요12. ㅇㅇ
'14.3.15 9:43 AM (114.200.xxx.65)당연히 부활곡 부를 수 있죠
이번에 사골곡 하나도 안부르고 그토록 팬들이 듣고 싶어하던 부활곡 6곡 불렀어요
오늘밤 지나면 동영상 올라올거예요
기대해도 좋습니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904 | 블로거 류오*피디* 근황 아시는 분 계세요? | 한걸음도정성.. | 2014/07/20 | 4,231 |
399903 | 펌)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유명 관광지의 진실. 1 | 재밌네요. | 2014/07/20 | 3,182 |
399902 | 기독교인 여러분 주님이라는 표현은 1 | 일모도원 | 2014/07/20 | 1,429 |
399901 | 고3딸을 친구집에서 잡아오고 36 | noir | 2014/07/20 | 12,475 |
399900 | 냉장고 된장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0 | 미취겠음 | 2014/07/20 | 2,935 |
399899 |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아이 소아과가도 될까요? 1 | ..... | 2014/07/20 | 1,716 |
399898 | 서울법대 출신 판사와 서울의대 출신 의사 25 | momo11.. | 2014/07/20 | 13,224 |
399897 | 감정이 왔다 1 | 갱스브르 | 2014/07/20 | 1,193 |
399896 | 열무는 뿌리 무 부분을 버리나요? 4 | 열무김치 | 2014/07/20 | 2,185 |
399895 | 혼자밥먹기 싫으네요 6 | ㅇ | 2014/07/20 | 2,058 |
399894 | 차라리 외모 지상주의가 낫지 않나요? 37 | ㅡㅡ | 2014/07/20 | 5,716 |
399893 | 왜이렇게 부모에게 집착하게 될까요.. 2 | 집착 | 2014/07/20 | 2,187 |
399892 | 이스라엘은 진짜 국제 깡패네요. 89 | 닥아웃 | 2014/07/20 | 11,323 |
399891 | 수호지 라는 소설 무슨내용인가요 10 | 수호지 | 2014/07/20 | 2,346 |
399890 | 캠핑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 존바흐 | 2014/07/20 | 1,401 |
399889 | 급합니다~ 오피스텔 취득세를 절약하는 문제 너무 어려워요! 도와.. 3 | 따뜻한오후 | 2014/07/20 | 3,528 |
399888 | 괜찮은 건가요? 3 | 저 | 2014/07/20 | 1,412 |
399887 | 집이 바퀴 천국인데 이사가는 집으로 따라 오겠죠? 41 | 바퀴가따라오.. | 2014/07/20 | 11,495 |
399886 | 방앗간에서 백설기떡 하려면 5 | 떡 | 2014/07/20 | 3,036 |
399885 | 장어구이 마리당 27,000원.. 비싼가요? 9 | ㅁㅁ | 2014/07/20 | 2,354 |
399884 | 비정상회담의 터키인 에네스 13 | 에네스 | 2014/07/20 | 5,956 |
399883 | 한강 아름다운 붉은 노을 풍경 | sse | 2014/07/20 | 1,540 |
399882 | 영등포 타임스퀘어 3 | ㅇㅇ | 2014/07/19 | 2,073 |
399881 | 가사도우미 할까 해요 17 | 고민 | 2014/07/19 | 5,008 |
399880 | 29살 6개월간 휴식 8 | 휴식 | 2014/07/19 | 2,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