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아들들 자위하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팬티위에서 부디대던데 조회수 : 10,499
작성일 : 2014-03-15 00:14:15

안그래도 공부 잘안하고 책상에 앉으면 집중 못하는 한숨 나오는 아들인데

작년부터 책상에 앉아서 다리 뻗이고 팬티 위에서 두 손을 모아서 위아래로 비비대면서 숨소리도 달라지는것 보고

가슴이 너무 철렁해서 ㅜ ㅜ

숙제한다고 앉아서 볼때마다 그러고 있으니

못본척 할 수도 없고 하지말라고 자꾸 만지면 염증생긴다고 하고 자꾸 감시하게 됩니다.

 

요새는 한번씩 안으면 제 가슴을 자기 가슴에 부비대고.. 아주 죽겠습니다.

 

아직 6학년인데 전혀 집중도 못하고 틈만 나면 의자에 앉아서 그러고만 있으니

정녕 그냥 본능이니 눈을 감아야 하나요?

 

잔다고 자기방에 들어가도 분명 대놓고 할텐데 아주 찜찜하고 어찌 대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61.253.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3.15 12:17 AM (121.130.xxx.145)

    공부 안 할 땐 책상에 앉아있게 하지마세요
    운동도 하고 나가 뛰놀게 하세요

  • 2. 에공
    '14.3.15 12:19 AM (61.253.xxx.96)

    농구도 시키고 검도도 보내고 하네요 ㅜ ㅜ

  • 3. 트윅스
    '14.3.15 12:20 AM (39.7.xxx.241)

    겜하면 자위할 틈도 없고 생각도 안나요.

  • 4. 자기방에 있을땐
    '14.3.15 12:21 AM (122.36.xxx.73)

    터치마시고 손깨끗이 씻고 다른사람없는곳에서 하라하세요;;;; 그리고 이젠 안아주지마세요.성적자극이 되는걸알면서도 안아주면 안됩니다.

  • 5. 에휴
    '14.3.15 12:31 AM (61.253.xxx.96)

    자기가 안을려고 해요.
    엄마 안으려고 하는데 피하면 안될것 같고..
    공부하다가 그러고 있으면 그냥 피하라는 말씀인가요?
    숨소리부터가 달라지니 징그럽네요

  • 6. 저희애도
    '14.3.15 12:44 AM (222.111.xxx.130)

    6학년이고 워낙에 키도 크고 해서 은근 신경쓰이는데 남일같지가않네요
    그래도 아직 자위는 꿈에도 생각못해봤거든요.. 원글님이 나서지마시고
    아빠랑 대화하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 7. 아빠도
    '14.3.15 12:47 AM (61.253.xxx.96)

    참 난감해해요.
    이론은 죄책감 같지 않게 티슈 좋은것 주라고 하는데
    막상 본인 아들이 그러니 화는 안내지만 그러지 말라고만 하네요.

  • 8. 단호하게
    '14.3.15 2:46 AM (1.126.xxx.81)

    밤에 자기 전에 꼭 씻고 하라고 하시고요. 밖에서 눈에 띄게 하지 말라 혼내세요. 거기 만지는 거 예쁘지 않다 하니 일곱살아이도 알아 듣던데요. 6학년이면 알아들을 나이잖아요
    성교육 제대로 책 사주고 하시던가요

    학교가서도 그럼 안되니까요

  • 9. 마그네슘
    '14.3.15 3:38 AM (49.1.xxx.166)

    3, 4세 정도의 어린아이들도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면 기분좋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자꾸 만지려고 하는데 원글님 아드님도
    매우 정상입니다. 놀라거나, 화낼 일은 아니고 다만 그런 행위를 남들이 보면 좋지 않게 생각한다, 엄마도 볼 때마다 민망하다,
    그런 행위는 혼자 있을 때에 하는 것이다...이렇게 타이르세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생각나서 더 하고 싶거든요.

    손을 꼭 씻으라고 얘기하시구요.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준비 과정에 들어가는 거죠. 막상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리면 안합니다

  • 10.
    '14.3.15 8:51 AM (59.12.xxx.36)

    게임할때 책볼때는 안하더라구요 ㅜ ㅜ
    그런데 잠깐씩하는 공부할때만 하니,,

  • 11. 본능??
    '14.3.15 4:27 PM (115.86.xxx.71)

    그 나이에 관심이 가는 것은 정상이지만,
    다른 사람이 봐도 알 수 있게, 자주 그런다니...정상은 아니죠.
    심리 상담 한번 하시는 것 조심스럽게 권해드려요.
    그 또래 아이들, 호기심은 정상이지만, 작년부터 그런 행동들을 해 왔고,
    또 자위는 숨겨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텐데,
    엄마가 보는데서 알도록 하는 행동은 정상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75 방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고왔어요 20 샬랄라 2014/03/25 3,682
363374 사골 곰탕 ㅠㅠ 질문있어요. 3 아메리카노 2014/03/25 1,154
363373 발편하고 예쁜 운동화 13 여리여리 2014/03/25 3,969
363372 글 내립니다. 7 아침식사 2014/03/25 1,268
363371 너무 속이 상해서 잠이 안와요... 7 바보 2014/03/25 2,467
363370 밑에 초등 성적을 믿지말라는 글의 다른 의견 51 2014/03/25 9,826
363369 미쳐야 사는여자‥제얘기 입니다 38 몰입 2014/03/25 16,622
363368 너무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9 .... 2014/03/25 5,765
363367 식초 과다 투입된 무생채 좀 살려주세요. 7 ㅜㅜ 2014/03/25 967
363366 뷰티풀마인드 11 영화한편 2014/03/25 1,920
363365 이제야 현실직시... 허망한 꿈들이었나봅니다.ㅠ 89 2014/03/25 18,632
363364 집에서 아쿠아필링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1 피부 2014/03/25 7,512
363363 엄마 반지는 어디가서 사면 될까요? 3 00 2014/03/25 1,602
363362 여기 "following"이 도무지 해석이 안.. 6 2014/03/25 1,145
363361 선택을 잘못한거같아 마음이 괴로워 죽겠어요 3 너무 2014/03/25 1,536
363360 친구와의 언쟁..고등교사의 연봉 27 허무 2014/03/25 14,312
363359 솔직히 수능공부에선 타고난거 없어요 18 치대생 2014/03/25 5,451
363358 밀회 재방 왜 낼이에요?? 5 ㅇㅇ 2014/03/25 1,571
363357 동안이라‥ 얼굴 2014/03/25 715
363356 2사람이 같이 돌리는 헬스자전거 있나요? dma 2014/03/24 406
363355 출산하고 살이 트기도 하나요? 2 zz 2014/03/24 646
363354 우리나라 인구 줄어드는게 낫지않나요? 51 궁금 2014/03/24 4,701
363353 요즘 둘째 돌잔치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돌잔치 2014/03/24 4,610
363352 신의 선물 14일 시청률은 김태우가 말아먹는 것 같네요 53 // 2014/03/24 10,270
363351 박근혜 대통령 영어 연설하다 국제적으로 개망신 당하고 나서..... 53 그네 니미.. 2014/03/24 19,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