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TV에서본 영화 좀 찾아주세요

............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4-03-14 21:43:15

이건 제가 어렸을때 본영화라 기억이 날듯말듯해서 몇년동안 궁금했었는데요

며칠전 다시찾아보니 2008년 네이버지식인에서  이영화 찾으시는분이 계셨더라구요

줄거리도 거의생각이 안났는데 딱 제가 찾던 영화여서 반가운마음에  봤는데요

정확한 답변은 안달려있더라구요 그래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당

 

지식인 고대로 옮겨왔어요

 

 

( 한13년전쯤 여름방학기간에.. (1990년도초반쯤)

TV유선방송에서 하루종일 영화만 보여주는 채널에서 본 외국영화인데요..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 제목으로 말괄량이 길들이기 였던걸요...

 

내용: 부자집 외동딸인 주인공은 너무 거만하고 오만하다

이를 지켜본 요정(?)이 주인공에게 마법을 부려 주인공 주변인들이 주인공을 알아보지못하게 된다. 자신이 이집 (부자집) 딸이라고 해도 아버지 조차 못알아보고 주인공을 내쫓는다. 쫓겨난 주인공은 살기위해 어쩔수없이 가정부로 취직을 하는데... 일을 하면서 그동안 알지못했던 진정한 사랑과 겸손함등을 배워나가게 되면서.... 뉘우치는데... 끝에는 착하게 변한 주인공을 용서한 요정(?)이 마법을 풀어 제자리로 돌아간다

 

대충 이런 스토리인걸로...

보신분이 계시다면 제목이나 감독 주연배우 등을 가르쳐주세요~~~)

 

 

 덧붙여서 엘리자베스테일러, 히스레저 등나오는 세익스피어 원작 The Taming Of The Shrew은 아니구요

 리버피닉스주연의 샌프란시스코에서의하룻밤은

' 청춘송가' 라는 제목으로 90년대 초 TV에서 방영되었거든요

이런식의 제목붙임?인듯하네요

지식인에서도 정확한 답변이 안달려있더라구요

옛날 TV에서 위 말괄량이길들이기랑 로라지퍼, 청춘송가 등등

재밌게 봤던 기억이있어서 꼭 찾고싶네요

IP : 222.11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7년도 영화 maid to order
    '14.3.14 11:29 PM (203.226.xxx.115)

    아닐는지요? 전 모르는 영화지만 내용을 영어로 바꿔서 구글링해서 찾아봤어요. 혹시 이 영화가 맞는다면 저 칭찬해 주세요!!! 헤헤

  • 2. 지금 네이버에 쳐 보니까
    '14.3.14 11:33 PM (203.226.xxx.115)

    한글 제목은 말괄량이 철들이기로 나와요~ 하하.

  • 3. 세익스피어
    '14.3.14 11:50 PM (175.212.xxx.191)

    원작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1967년 영화로 나왔고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입니다.

  • 4. 디토
    '14.3.15 9:22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이 말씀해주신 영화 맞을 듯.
    저도 어제 궁금해서 한참 찾다가 오늘 첫댓글님 말씀하신 정보로 구글링 해보고 지금 유투브로 영화 보고 있는데,, 추억돋고 재밌어요 ㅎ

  • 5. ..........
    '14.3.15 11:35 AM (222.114.xxx.95)

    와우~~~ 첫댓글님 정말 감사드립니당~~!!
    이영화 맞는듯 해요 말괄량이 철들이기라니 ㅡㅡ
    정말 능력자십니다 ㅋㅋ 저도 곧 시간되면 느긋하게 다시봐야겠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789 난포가 터져서 출혈이 있다는데ㅠ 6 2014/08/19 3,867
409788 박 대통령, 바빠서 세월호 외면? 교황, 빡빡한 일정에도 위로편.. 2 샬랄라 2014/08/19 1,241
409787 특별법 제정해서 유민아빠 살려주세요!! 2 시간이없어요.. 2014/08/19 1,260
409786 [NEWS] 경찰이 20대女에 음란영상 전송 1 화놔 2014/08/19 1,360
409785 친구에서 연인으로 ..? 1 124151.. 2014/08/19 1,523
409784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의가 실현된 상태 1 교황님 말씀.. 2014/08/19 1,339
409783 방송에 대리모 문제가 나오는데요 5 왜 안돼 2014/08/19 2,167
409782 본사 미국 사람한테 번개처럼 해줘서 고맙다 이런말 먹힐까요? 2 미국 업무 2014/08/19 1,509
409781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 어느 제과점이 나을까요? 20 특별한날케이.. 2014/08/19 5,489
409780 건강검진 정밀검사 두가지만 골라주세요 2 2014/08/19 1,555
409779 염추기경 진짜밉다 28 너무하네 2014/08/19 13,663
409778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었다” 11 샬랄라 2014/08/19 2,187
409777 로이터, 부자 성직자들 위선을 벗어라 강력 질책 2 홍길순네 2014/08/19 1,313
409776 교황 방한 5일 낮은곳으로의 행보..한국주류에 경고메시지 1 노블리스오블.. 2014/08/19 905
40977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9am] 세월호특별법 오늘도 흘려넘.. 1 lowsim.. 2014/08/19 840
409774 서울에 8명 같이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1 굿모닝 2014/08/19 1,178
409773 동네 소아과병원 부부 55 d 2014/08/19 18,381
409772 동생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병원을 다니고.... 10 동생이랑 2014/08/19 2,938
409771 때 늦은 여름 휴가를 경북으로 가요. 5 휴가 2014/08/19 1,351
409770 방아쇠무지 5 고민 2014/08/19 1,307
409769 2014년 8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9 955
409768 제일 웃겼던 댓글 4 댓글 2014/08/19 2,898
409767 곰국에 기름기... 4 초보주부 2014/08/19 1,713
409766 관리자에게 부탁하는거 1 짜증 2014/08/19 899
409765 유민아빠 단식 그만하시고 14 의견 2014/08/19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