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너무 힘드네요

아들맘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4-03-14 20:04:13
두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첫애가 초6인데 어릴적부터 넘 힘듭니다 ㅜㅜ

사사건건 짜증이고 무슨말만하면 제대로 받아 들이지 않네요

사춘기라 더 그런듯 하지만 어릴적부터 늘 힘들었네요

빨리 커서 얼른 독립해라 하고싶네요

하루중 몇시간 안보는 시간이 넘 피곤해요

저 아이로 인해 제 밑바닥이 이 정도인지 다시 느끼게 합니다
IP : 116.121.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4 8:14 PM (175.223.xxx.147)

    어릴때부터 그랬다면 병원 진단을 한번 받아보세요

  • 2. ㅇㅇ
    '14.3.14 8:16 PM (1.230.xxx.11)

    중학생 되면 시간 내기 쉽지 않으니 미리 심리검사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면 한창 공부할 나이에 엄마나 아이나 점점 서로 힘듭니다

  • 3. minss007
    '14.3.14 8:16 PM (123.228.xxx.131)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ㅡ예닮ㅡ
    요즘 제가 읽고있는 책이예요

    지극히 여성인 엄마가 남자인 아이의 성향을
    이해못하는게 어찌보믄 무리가 아닌듯 싶은일이 많아요
    제가 요즘 저희 두 꼬맹이들을 이해하기위해 읽고있는 책이랍니다
    전 도움이 많이 되고있어요

  • 4. 마음 비우기
    '14.3.14 8:35 PM (182.216.xxx.165)

    저도 아들 둘키워요^^;;
    큰애가 중2인데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아들..제큰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구나 하는 맘이 커져가더군요
    아들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고나할까요
    그러니 사이도 나빠지고..
    언젠가부터 마음을 비우기 시작하며 큰애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려고 하니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가끔 저혼자 속 앓이를 하지만 아이의 장점도 보이고..
    또 작은아들을 키우면서 아, 이런 아들도 있구나..합니다
    암튼 아이들을 키우면서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720 단독) 교육문화수석,송광용, 제자논문 본인명의 발표 2 논문도둑 교.. 2014/06/16 1,089
388719 개인레슨 그만두려면 언제쯤 말씀드려야하죠? 2 피아노 2014/06/16 961
388718 키가 1년 이상 제자리면 더 이상 안 자라는 건가요? 9 키,키,키 2014/06/16 2,268
388717 우리나라 장마가, 6월 중순에 시작되나요, 7월 초 정도에 시작.. 5 보통 2014/06/16 1,844
388716 9살 아들이 반지 삼켰어요. 6 어휴~~ 2014/06/16 2,589
388715 중학생 아들 키... 1 뭉크22 2014/06/16 1,670
388714 플라티나 사각팬 공구 아시는분? 마리 2014/06/16 1,024
388713 21대질병수술비...알고보니 황당하네요. 7 보험 2014/06/16 5,505
388712 엘렌쇼가 재밌는 이유.... 2 The El.. 2014/06/16 1,498
388711 요즘 20대후반~ 30초 여자들.. 10 ... 2014/06/16 3,832
388710 먹갈치는 맛이 별로인가요? 4 먹갈치 2014/06/16 1,927
388709 제주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면.. 17 궁금 2014/06/16 3,652
388708 신기해요..유명인중 아무나 생각하면 다 맞춰요..ㅎㅎ 65 심심하신분 2014/06/16 10,554
388707 (제안) 김어준씨께 고마우신 분들 .. 30 딴지종편애용.. 2014/06/16 3,195
388706 양상추는 몇겹이나 벗기나요 3 상추 2014/06/16 3,324
388705 이혼 만이 정답일까요...2 13 흔한아줌마 2014/06/16 3,690
388704 文 칼럼, 올바르지 못한 사례로, 인천시교육청 “편협한 근거,.. 1 나쁜 눈물,.. 2014/06/16 1,094
388703 부산에 좋은 소아과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4/06/16 1,083
388702 중력분으로 쿠키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7 초록단추 2014/06/16 2,174
388701 김무성 “청와대 김기춘, 당에 간섭·지시…” 직격탄 4 //////.. 2014/06/16 2,170
388700 무좀, 발톱 무좀 어떻게 하면 빨리 낳을수있나요? 5 무좀 2014/06/16 5,779
388699 항상 어깨에 힘이들어가있어요 6 애플 2014/06/16 3,457
388698 기독교를 가장 주체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함석헌? 3 난 개독이 .. 2014/06/16 950
388697 안정환 되게 재미있지 않나요? 8 아빠 어디가.. 2014/06/16 5,120
388696 만남 - 고정불변한 것들과 변화하는 것에 대한, 1 지나다가 2014/06/16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