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가 아빠와 아들의 문자라는것을 봤는데 엄청 감동했네요
아들이 엄마가 용돈을 적게 주니깐 엄마에게 엄청 대들고 말도 안들으니깐
아빠가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네요
이렇게요
아들아 너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내여자다
만약 누군가 네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막대하면 너의 기분은 어떨거같니
부족한 용돈은 아빠가 엄마 모르게 줄테다
엄마에겐 모른척해라
이런 남자와 결혼하는 부인분은 엄청 행복하겠네요
웹서핑을 하다가 아빠와 아들의 문자라는것을 봤는데 엄청 감동했네요
아들이 엄마가 용돈을 적게 주니깐 엄마에게 엄청 대들고 말도 안들으니깐
아빠가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네요
이렇게요
아들아 너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내여자다
만약 누군가 네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막대하면 너의 기분은 어떨거같니
부족한 용돈은 아빠가 엄마 모르게 줄테다
엄마에겐 모른척해라
이런 남자와 결혼하는 부인분은 엄청 행복하겠네요
여러버전이 있던데 어떤게 진짠가요
내꺼다.. 내여자다.. 내남자다.. 오글거리기 이전에 유치해요.
뭐라고 했나?
자식이 엄마에게 대들면 남편으로서 기분 나쁜건 맞는거같아요 연애할때도 누군가 남친,여친 흉보면 기분나쁘자나요
엄마에게 대들면
옆집 아저씨처럼 무심한 우리집 남편은
기분이 안나빴나 보군요.
그랬군요.ㅠㅠㅠ
너무 멋있네요
아이에게 빙의!
애만 안되하며.
윗님 울지 마세요.
그저 둘다 소중한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이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믿음으로 '못 보는' 남편도 있어요.
네, 그렇더라구요. ㅡㅡ
울 아들들 엄마한테 버릇없고 예의없이굴면 혼나요,
사람이 공손한것은 기본덕목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애는 나날이 버릇이 없어지고.....
친정엄마가 아빠흉 너무 보면 가끔씩 웃으면서
"엄마, 근데 우리아빠 흉 너무 보는거 아냐?!" 했었어요. 미혼때요^^
요즘은 사춘기 아들 딸이 아빠 흉보면 맞장구 쳐주다 어느선에서 스톱! 하면서도 역시 "근데 엄마가 남편흉 계속 듣다보니 기분나쁘다."합니다.
녀석들도 그럼 그냥 웃으며 그만합니다.
요즘 웹에 돌아다니는 '누구랑 누구 사이 문자, 카톡' 들이
상당부분 자작된 것들이래요.
가짜.
자기 아들에게까지 저런 허세스런 언어를 쓴다면 ......
아내가 몸이 힘들어서 못해둔 설겆이 걱정되는데 먹은게 없어서 약도 못먹는 시점에
당신이 아프니 내 가슴이 너무 아파 ..이러면서 설겆이를 하던 죽을 끓이던 그런건
할생각도 못하고 폼만 잔뜩 잡는 형상 같아요
엄마가 용돈을 적게 주는건 생활비가 모자라던지 많이 주는 부작용때문이던지 무슨 이유가 있는 결정일텐데
그냥 돈 몇푼 더 집어주는걸로 아내의 결정의 엎어버리고 가볍게 문제 해결 하는 방식도 별로고
이런 경우엔 일단 아내를 위로하고 아들을 제대로 혼내야죠 .대체 돈을 왜 준다는건지 그게 제일 이상
아들에게 정말 엄마 나쁜 사람 만드는거잖아요
자작, 가짜인 게 뻔히 보이네요.
자작이래두 웃기고 재밌는 것도 있는데 이건 오히려 좀...
불쾌감의 한 이유는 부모자식 관계에다가 부부 관계를 버무려놨다는 데 있는 듯.
엄마이자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냥 속 뒤집어지겠군요
남편은 그런 건 전혀 상관하지 않겠다는 거죠?
용돈 찔러?주는건 옳지 않아보이네요.
부드러운 훈계도 과연 먹힐지.......
아들이 뒤돌아서 비웃지나 않으면 다행 ㅠ.ㅠ
아들한테 무슨 엄마가 내 여자다라고 강조하는 건지..
식구끼리 편가르기 하는 것도 아니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413 |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8 | 꽃샘추위 | 2014/03/15 | 4,679 |
361412 | 관자말고 내장도 먹는건가요? 4 | 키조개살을샀.. | 2014/03/15 | 3,670 |
361411 | 어디를 고쳐야 할까요? 4 | 영어문법 | 2014/03/15 | 418 |
361410 | 이미자씨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도 8 | ㅇㅇ | 2014/03/15 | 2,960 |
361409 |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 솔직히 | 2014/03/15 | 2,462 |
361408 |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 마음이 부자.. | 2014/03/15 | 9,753 |
361407 |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 궁금 | 2014/03/15 | 1,172 |
361406 |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 속상한 마음.. | 2014/03/15 | 15,285 |
361405 |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 뉴스페이퍼 | 2014/03/15 | 548 |
361404 | 화장수 만들때.. 1 | 스킨 | 2014/03/15 | 510 |
361403 |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 아까워 | 2014/03/15 | 1,251 |
361402 |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 | 2014/03/15 | 1,008 |
361401 |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 건강 | 2014/03/15 | 2,950 |
361400 |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 화성행궁 | 2014/03/15 | 7,906 |
361399 |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 메론 | 2014/03/15 | 1,251 |
361398 |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 궁금해요 | 2014/03/15 | 1,094 |
361397 |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 빛나는 3월.. | 2014/03/15 | 6,095 |
361396 |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 참맛 | 2014/03/15 | 2,017 |
361395 |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 미용실에서 | 2014/03/15 | 788 |
361394 |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 kickle.. | 2014/03/15 | 6,070 |
361393 | 긴급생중계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사건_국민설명회 | lowsim.. | 2014/03/15 | 337 |
361392 | 김주열 열사 그린 '3.15 벽화 공개 1 | 315부정선.. | 2014/03/15 | 302 |
361391 | kt 메세지확인 | ㅇㅇ | 2014/03/15 | 1,116 |
361390 | 모 60프로 남자애 교복바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5 | 세탁 | 2014/03/15 | 7,079 |
361389 | 신의선물 질문이요. 6 | 큰물 | 2014/03/15 | 1,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