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님 집방문 횟수..

... 조회수 : 4,745
작성일 : 2014-03-14 19:37:38

시댁은 안그런데

친정부모님이 너무자주 집에 방문하세요

사는곳이 지역이 다른데 우리집지역 볼일만 있으면 오시는데

남편도 불편해하고..

그렇다고 오지 마시라고 말씀드리자니 좀 뭣하고

평일에 힘들게 일하고 주말에는 좀 쉬었으면 하는데..

내일도 올라오신다고하니 부담되네요

다른분들은 친정부모님 집에오는 횟수가 어떻게 되나요?

뭐 말로는 집안일 도와주신다는 명목이긴한데 사실 안도와주셔도 되는데..
그냥 집에 오고싶어서 저렇게 말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IP : 211.36.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어서 15분 옆에 사는데
    '14.3.14 7:42 PM (180.65.xxx.29)

    5년전 오시고 한번도 안오셨어요.
    원글님이 자르셔야죠. 주말에 그렇게 오는건 ..친정은 아내가 시댁은 남편이 잘라야죠
    독립이 안되신것 같네요

  • 2. 가끔은
    '14.3.14 7:44 PM (211.178.xxx.199)

    오지 마시라고 하는 건 힘드니까 가끔은 그냥 약속있다 늦게 들어온다 그렇게그렇게 말씀드려 보세요.
    사실 거짓말 좀 하시라는 거죠.

  • 3. ..
    '14.3.14 7:44 PM (125.135.xxx.249)

    선의의 거짓말을 하셔야지 어쩌겠어요.
    이거 나중에 남편과 사이 안 좋을 때 책 잡히거나
    남편이 힘들면 일 만들어 밖으로 돌 수 있어요.
    연락 오시면 어디 간다. 계모임간다.여행간다고 핑계를 대세요.

  • 4. ...
    '14.3.14 7:53 PM (115.136.xxx.122)

    남편분 핑계 말고 원글님이 싫은 내색을 좀 하세요.
    내부모님 서운해하실까 얘기 못하시면 안되죠. 대다수의 남편들이 그래서 많은 아내들이 분개하는 것 아니겠어요? 물론 사위는 불편한 것 뿐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어쨌든.. 핑계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직접 말씀하시거나 싫은 티를 확 내는 수 밖에요

  • 5. 울 부모님도
    '14.3.14 7:56 PM (116.39.xxx.32)

    엄청 자주 오세요 ㅋㅋ 저는 아직까지는 좋네요...

  • 6. ...
    '14.3.14 7:59 PM (121.181.xxx.223)

    넘 자주 오시는것도 아니죠..주말에 남편분도 쉬고싶으실텐데...
    약속이 있어서 집에 없다고 하세요..그리고 또 오시려고 하면 밖에서 만나자고 해서 밥만 먹고 잘 들어가시라고 우린 다른 볼일보러 간다고 하시구요.

  • 7. ..
    '14.3.14 8:01 PM (115.140.xxx.74)

    오시면 잘해 드리나봐요.
    편하시니 자주 오시겠죠

  • 8. ㅁㅁㅁㅁ
    '14.3.14 8:16 PM (122.153.xxx.12)

    남편분 불만 많으실듯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셔요

  • 9. ..
    '14.3.14 8:37 PM (61.32.xxx.166)

    입장바꿔서 시부모님이 일핑계대고 자주 오신다면 님은 어떠시겠어요
    남편이 불편하다고하기전에 님이 잘라야죠
    저희 친정은 오분거리고 시댁은 지방이라 기차로 세시간걸려요
    시부모님을 자주 못보니 친정부모님도 못오게해요
    공평해야죠 남편없이 저혼자 친정에 방문해요

  • 10. 아,,정말
    '14.3.14 9:56 PM (125.138.xxx.176)

    나두 나중에 두 아이 결혼시킬거지만
    자식 결혼시키면 마음에서도 확~보내야 돼요
    아들네집에 가려면 며느리 불편한거 생각해야 하고
    딸네집에 가려면 사위불편한거 생각해야 하구요
    난 특별한일 아니면 자식들 집에 안갈거구
    애들도 못오게 할랍니다..정말루..

  • 11. 아이구야
    '14.3.14 10:01 PM (203.152.xxx.35)

    저희 친정 부모님은 결혼하자마자 한번 오셔서 같이 외식했었고 2년동안 안오셨어요(1시간거리). 친정과 15분 거리로 이사간 후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평일 저녁 사위 없는거 확인하시고 잠깐 왔다가시고. 엄마만요. 사위있을땐 사위 쉬어야한다고 안오셨어요.

  • 12. 고정점넷
    '14.3.14 11:29 PM (116.32.xxx.137)

    진짜 싫겠어요
    저흰 일년에 한번이요
    시부모님이고 친정부모고 자주 오는 거 싫어요

  • 13. ...
    '14.3.15 11:40 AM (118.221.xxx.32)

    약속 있다고 다음에 오시라고 해보세요
    님 맘을 모르니 힘든데 침고 꼬박꼬박 오시는거 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197 황금무지개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1 드라마 2014/03/14 594
360196 손목 통증 겪어 보신 분? 5 통증 2014/03/14 1,950
360195 진짜 초콜릿을 선물하는 진정성! 살아보니 2014/03/14 409
360194 코원pmp 쓰시는 분? (다운로드 문제) 1 울고싶다 2014/03/14 648
360193 궁금한 이야기y 어떻게 된건가요? 1 나비잠 2014/03/14 1,867
360192 고양이 나오는 동화책 ㅠㅠㅠ찾아주세요 2 찾아주세요 2014/03/14 706
360191 조금이라도 예뻐지려면 4 날 위해서 2014/03/14 1,910
360190 예전에 고데 말아 집게 꽂는 방향 글~ 2 고데 2014/03/14 658
360189 맛있는 장어국 포장되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장어 2014/03/14 415
360188 미용실 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여기는 2014/03/14 814
360187 도어락 소리 안 나게 하는 법 1 소음공해 2014/03/14 5,106
360186 영화 늑대소년 야하고 잔인한장면 나오나요 3 .. 2014/03/14 1,005
360185 학원잘다녀와가 영어로 뭔지요? 9 fssuu 2014/03/14 5,745
360184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게 ... 뭘까요? 3 ... 2014/03/14 1,197
360183 한국인의 밥상. 17 ... 2014/03/14 8,795
360182 타진팟 구입하고 싶어서요. 2 ........ 2014/03/14 1,133
360181 도움 절실해요 4 고3맘 2014/03/14 646
360180 고1 방과후수업 들어야될까요? 2 알사탕 2014/03/14 850
360179 병은 자랑하라 했죠. 7 에휴 2014/03/14 2,175
360178 백화점브랜드 유정 2014/03/14 510
360177 아들 너무 힘드네요 4 아들맘 2014/03/14 2,207
360176 남편의 엄청난 아내사랑 14 백년해로 2014/03/14 12,383
360175 [여친에게] 진짜 초콜릿을. 1 Dingo 2014/03/14 599
360174 우유도 울나라 소비자가 봉이네요 7 cheese.. 2014/03/14 2,046
360173 공유기 안테나3개짜린데 안터져요 4 엄마 2014/03/1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