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니네 엄마'라고 하는데 어떠세요?

니네 엄마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14-03-14 19:09:10
평소엔 안그러는데 싸우다 극에 달하면
니네 엄마한테 가서 물어보래요.
그쯤하면 제가 돌아버려서 막장 싸움되구요.
안한다고 매번 약속하고 사과하는데 안고쳐지네요.
IP : 223.62.xxx.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카게살자
    '14.3.14 7:11 PM (223.62.xxx.91)

    그럼 님도 니네엄마는 라고 받아치세요

  • 2. 똑같이해줘요
    '14.3.14 7:12 PM (222.233.xxx.207)

    원글님도 남편한테..니네엄마라고 말하세요~

  • 3. 행복한 집
    '14.3.14 7:13 PM (125.184.xxx.28)

    미친놈이지요!
    저희집에도 너그 아버지한테 물어보라는 놈 있어요.

  • 4. 니네 엄마
    '14.3.14 7:13 PM (223.62.xxx.31)

    받아치죠. 그런데 내가 받은 상처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저도 그러고싶지 않구요.

  • 5. ㅎㄷ
    '14.3.14 7:14 PM (175.198.xxx.223)

    니애미라고 해봐요

  • 6. ....
    '14.3.14 7:17 PM (182.211.xxx.203)

    제목만 읽어도 화나네요.
    하지만 싸우실때 절대 똑같이 따라하지마세요.
    (그래봐야 똑같은 사람되잖아요)
    대신 그말이 나오는순간 더이상 대화하지 말고 상대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그말에 아주많이 화났다는걸 보여줘야 함부로 꺼낼말이 아닌걸 깨닫죠.

  • 7. 서울살아요
    '14.3.14 7:1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윗님과 동감이에요. 그런말들으면 제일 경멸하는 눈으로 오초만 쳐다보세요.
    응수하면 똑같은 사람되요.

  • 8. 니네 엄마
    '14.3.14 7:20 PM (223.62.xxx.31)

    그말을 극도로 싫어하는걸 알아요. 그래서 일부러 그러는건가 싶을때도 있어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9. 니네 엄마
    '14.3.14 7:24 PM (223.62.xxx.31)

    본인은 많은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니고 장모님이 입에 안붙어서라는데 결혼한지 몇년 됐고 싸울때 꼭 저러는거 보면 그렇지 않은거죠. 이거 저나 제 가족 무시하는거죠? 어이없긴 해요. 무시할만한 처지도 아닌데...

  • 10. 님은
    '14.3.14 7:25 PM (175.223.xxx.238)

    싸울때 하지 말고 평상시에 그렇게 말해보세요.
    뭐든 경험을 해봐야 느낌이 옵니다.
    같은 사람이 되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느끼게 해주기 위해
    어색해도 몇번 해보세요.

  • 11. ...
    '14.3.14 7:27 PM (121.181.xxx.223)

    니네엄마지 우리엄마는 아니지요 뭘..--;; 싸울때 년자들어가는 욕이란 욕은 다 들어봐서 그정도는 저는 대수롭지도 않네요--;;;

  • 12. 흐음
    '14.3.14 7:29 PM (91.183.xxx.63)

    남편분이 그말을 극도로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사용한다면, 일부러 화나라고 하는거죠..
    그냥 똑같이 한번 해줘보세요 어떤 마음이 드는지 본인도 알아야...
    저같아도 기분 나쁘겠어요

  • 13. 여긴 며느리 남이라면서요
    '14.3.14 7:31 PM (110.70.xxx.146)

    니네엄마 맞죠. 왜 예민한지 우리라 안해서요?

  • 14. ..
    '14.3.14 7:36 PM (121.129.xxx.87)

    싸우지 마시고 그냥 똑같이 해주세요.
    시어머니 지칭할때 너네 엄마라고 하세요.

  • 15. 하하
    '14.3.14 7:40 PM (222.102.xxx.12)

    제 시모는 나를 야라고 하고 울엄마를 니네 엄마라고 항상 하는데. 그게 잘못된건지 모르시나봐요.
    시부도 니네 엄마.아빠.
    제가 봤을땐 격이 없어보이지만 그들만에 세상에서는 그게 맞는듯.

  • 16. ..
    '14.3.14 7:40 PM (117.111.xxx.144)

    싸울때 하면 안되요. 흥분되서 잘 안먹히니까 평상시에 얘기하다 시어머니 오신다는 얘기라든지 그런거 나오면, 니네엄마 오신다구? 이렇게 해줘야 제대로 기분드럽죠.

  • 17. ㅇㅇ
    '14.3.14 7:41 PM (110.15.xxx.205)

    맞아요 평상시에 한번 그래보세요
    니네 엄마가 전화하셨더라,니네엄마 아프다더라,니네엄마가 잠깐 들르라더라 등등...

  • 18. ...
    '14.3.14 7:42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니네 엄마가 가정교육 그렇게밖에 못 시켰니? 라고 하세요. 결국 가정교육 못받은 호로자식 소리 들어야 열받을 사람이라면 열받게 해줘야죠.

  • 19. 니네 엄마
    '14.3.14 7:55 PM (223.62.xxx.31)

    감사합니다. 평상시에 써봐야겠네요. 정말 어이 없게도 본인은 경우 바른 사람인 줄 알아요. 그런데 이런 표현이 심각하게 잘못된 것인 줄 몰라서 진짜 제가 오바하나 잠시 헷갈렸네요.

  • 20. 님남편
    '14.3.14 7:57 PM (180.65.xxx.29)

    그단어 심각 하지 않다면 원글님이 평상시에 니네 엄마 운운 하면
    자연스럽게 평상시도 니네엄마 할것 같은데요 너도 썼잖아 하면서

  • 21. ...
    '14.3.14 8:03 PM (119.69.xxx.144)

    저도 같이 너네엄마라고 말해요.

    남편이뭐라고 하면 너도 우리엄마한테 너네엄마라고 하는데 난 왜 안되는거야?라고 말하면 그만이구요.

  • 22. 미친거 아닌가요?
    '14.3.14 8:20 PM (121.161.xxx.57)

    버릇을 고쳐놓으세요. 어디서...감히. 제 정신이 아니거나 인간이 되먹지 않은거네요.

  • 23. minss007
    '14.3.14 8:27 PM (123.228.xxx.131)

    서로 맘상하지 않고 기분 좋을때..
    진지하게 얘기해보셔야 겠어요

  • 24. 댓글에
    '14.3.14 8:29 PM (203.226.xxx.23)

    니에미.......심각하게 보다가 빵터졌네요--;;;;
    싸울땐 니네엄마 라고 같이해봤자 소용없어요
    평소 대화가 될때 그단어 한번만 더쓰면 참지않겠다 경고하세요. 그이후는 님의 몫. 초장에 잡아야해요

  • 25. 질질
    '14.3.14 10:42 PM (223.62.xxx.110)

    모니터 앞으로 끌고와(원글님께는 죄송 하지만 좋은말이 안나오네요) 제 질문에 대답 좀 해주길 부탁드립니다

    아내랑 싸울때 장모보고 니네엄마 라고 부르라고 니네엄마(남편 어머니)가 시키십디까? 니네 집 가정교육 차~암...어휴...

  • 26.
    '14.3.14 11:26 PM (175.192.xxx.241)

    원글님, 그건 남편분 가정교육이나 인격이 바닥인거예요.
    아님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상처 줄때까지 주고 이혼 직전의 막나가는 사이에서 쓰는말이죠.

    화나면,이란 전제는 필요없습니다.
    화나면 장모가 니네엄마라는 존재로 탈바꿈 된답니까?!

    가정교육이 안된 사람입니다.

  • 27. 니네엄마는
    '14.3.15 12:36 AM (211.176.xxx.210)

    가정교육을 그따위로 시켜서 결혼시켰냐고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07 공영방송 사장은 누가 지정하나요? 5 궁금 2014/05/10 1,036
378106 (죄송합니다만)코스트코 초밥과 비슷한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4 에휴 2014/05/10 3,393
378105 “사죄합니다, 반성합니다, 바꾸겠습니다” kbs 새노조 71 /// 2014/05/10 10,060
378104 오마이TV 생중계 - 5월10일 세월호 참사 국민촛불집회(청계광.. 5 lowsim.. 2014/05/10 1,801
378103 세월호 티셔츠 출시. 6 ... 2014/05/10 2,915
378102 심부름센타.미행해줄까요 8 2014/05/10 4,542
378101 불안증세 생기신분들 있나요.. 12 세월호참사로.. 2014/05/10 2,981
378100 쿨병일까요? 7 그네가..뚝.. 2014/05/10 1,614
378099 김시곤 전 국장, 사표 안 냈다… 방송문화연구소로 발령 22 ㅇㅇ 2014/05/10 2,833
378098 권한은 누리고 책임은 없는 국가기관들 7 ㅇㅇ 2014/05/10 916
378097 어느 세월호 학생의 주머니속 2만원 11 진성아빠 2014/05/10 6,068
378096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14.5.10) - 유시민 예언 &qu.. 2 lowsim.. 2014/05/10 1,077
378095 밤샘토론 유튜브에 올라왔네요,, 3 밤샘 2014/05/10 1,488
378094 고 김시연 양의 휴대폰 영상 4 가만히 있으.. 2014/05/10 3,357
378093 이거 보셨어요? 12 .. 2014/05/10 3,255
378092 알바하시는 분에게 권합니다. 24 광팔아 2014/05/10 2,778
378091 찾는 노래가 있는데요 4 2014/05/10 1,047
378090 야.밑에너 !!! 1 초코바 2014/05/10 1,245
378089 청와대가 말하는 순수한 유족이란 6 반정부시위대.. 2014/05/10 1,414
378088 혹시 안산문화광장에 가 계신분 계신가요? 6 슬픔보다분노.. 2014/05/10 1,347
378087 itvp를 보는 경우에도 kbs시청료를 내야하는 법적 근거는 뭔.. 7 황도 2014/05/10 2,015
378086 공감가는글 끌어올립니다 2 집중 2014/05/10 1,050
378085 이 와중에.. 종합소득세 좀 도와주세요 nn 2014/05/10 1,239
378084 (퍼옴)신교동 사거리에서의 하룻밤 2 ........ 2014/05/10 1,482
378083 인터넷티비 소유하신 분들은 수신료 안내도 되지 않나요? 5 가능 2014/05/10 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