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면 떡 돌려야하나요...
떡주러오면 어떠세요
1. 전
'14.3.14 6:18 PM (1.226.xxx.25)뻘쭘해서 드리기 싫은데 어른들은 다 돌려야한다고.....
2. ..
'14.3.14 6:21 PM (121.157.xxx.75)저 아파트 살면서 떡 받아본 기억이 최근 몇년간 거의 없...
인테리어 들어가면서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케잌 받아본 기억은 종종 있습니다만3. 돌리면좋죠
'14.3.14 6:28 PM (61.109.xxx.79)떡은 안돌리더라도 최소한 이사왔다고 아래위 옆집만이라도 인사는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이웃에 누가 사는지 정도는 알고 살아야 하지 않나요?
아이있는 집이면 아랫집에 잘좀 봐달라고 인사도 좀 하고....
그런게 없으니 층간소음 같은걸로 아래윗집 칼부림나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어요4. 좋죠 ㅎㅎ
'14.3.14 6:48 PM (14.52.xxx.59)저희는 세대수가 적어서 요 근래 이사한집도 없지만
가끔 아이 돌이라던가,서울대 갔다고 떡 돌리는 집은 있어요
근데 엄청 반갑고 고마워요
애기들은 내복 한벌 돌려주고 입시턱은 덕담으로 때워요 ㅎㅎ5. 떡요?
'14.3.14 6:48 PM (113.131.xxx.238)요즘 누가 돌리나요? 구경 못해봤어요, 지난 몇 년간 계속 새로 신축아파트로 이사다녀서 입주하는 분위기 여러번 겪어봤지만 아무도 안돌렸어요.
6. 6748059
'14.3.14 7:01 PM (125.181.xxx.208)몇달전에 아랫층에서 새로 이사왔다고 떡 돌리던데..
잠결에 나가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멍한 표정으로 떡만 받아들고 별 덕담 못해서 미안하네요.7. 없음
'14.3.14 7:30 PM (175.223.xxx.238)저도 전 아파트 9년
지금 아파트 7년 살았는데 떡 받은적 없고
준 적도 없어요.
괜히 잘못 주면 부담스러워 할지 몰라요.
아이들 있으면 밑엣집은 뭐라도 드리면서
아는척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앞집 정도는 인사 하면 좋을거같아요.8. 저희 윗집 할머니
'14.3.14 7:31 PM (115.140.xxx.74)제작년에 이사오시면서 떡들고 오셨는데
반갑더라구요.
그뒤론 엘리베이터에서 뵐때 인사드려요.
아무래도 어르신연배시라 떡 돌리시는듯.
젊은사람들은 거의 못봤어요.
전 인테리어할때 죄송하다고
귤한봉지씩 돌렸어요.
뻘쭘하면 안돌려도 될거같아요.9. 우리집
'14.3.14 7:43 PM (14.32.xxx.97)일층 경비실 앞에 아예 떡을 한덩이씩 진공포장해서 박스째로 놨더라구요.
팻말에 1502호 손녀 돌 기념 떡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써 있었구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았어요. 덕담 한마디 카드에 쓰고 조그만 선물 하나 사서
경비실에 맡겼어요 전해달라고. 저녁에 인터폰 왔더라고요 고맙다고.
근데, 저 그댁 부부 얼굴 정확히 몰라요 아직도 ㅎㅎㅎㅎㅎ10. ᆢ
'14.3.14 8:08 PM (121.130.xxx.110)며칠전 아랫층 이사왔다고 떡 돌리고 갔는데
간만에 신기?하고 고마웠어요^^
떡도 맛있고 ㅋ 안돌려도 아무생각 없었겠지만
젊은 엄마던데 내가 쫌만 젊었어도 친구했을텐데 ㅠ 맛있는거 생기면 갖다주려고 있어요^^11. 옆집
'14.3.14 8:10 PM (175.223.xxx.114)방학끼어서 한달간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공사 싸인받으러 온거 제외하고 2 달 넘게 코뻬기도 못봤어요... 떡은 요즘 안돌린 추세라 오히려 서로 머쓱하기도 하지만 요즘 사람들 심하게 예의 없기도 하더이다.
12. ㅁㅁㅁ
'14.3.14 8:30 PM (122.34.xxx.27)이사떡, 생일떡 .. 최근에는 늦둥이 백일떡.. 다 돌렸어요
축하하는 마음으로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늘 말하고
부담 안 갖게 랩포장으로 전해주었어요
아랫집은 층간소음 미안해서 종종 과일이나 먹을 거 보내고
한층에 세집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보면 인사하는 정도~
최근 한 집이 새로 이사왔는데
왜 저 집은 인사며 떡이며 안 하냐고 남편이 묻데요?
다들 우리처럼 떡돌리는 건 아니라고 하니 그냥 서먹/ 섭섭하다고 ...
허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쌩~ 하고 가버리니 좀 그렇긴합디다 ㅠㅠ13. ♬
'14.3.14 8:40 PM (59.15.xxx.181)전 좋을것 같아요
세대가 늙어서 그런가..
ㅎㅎㅎㅎㅎ
반갑고 신기하고..14. ....
'14.3.14 8:54 PM (59.12.xxx.187)저는 지난 겨울에 이사하면서 떡 앞집, 아래집, 윗집, 경비실 이렇게 돌렸어요. 물론 집에 아무도 없어서 배달 실패한 집도 있구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얼굴보고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앞집에 오늘 이사왔는데 떡 주시던데요~
15. ...
'14.3.14 10:21 PM (118.221.xxx.32)요즘은 못봤어요. 앞집 아래위집 이랑 경비실 정도나 하고요
시루떡 돌리면 좋긴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343 | 강용석이가 이리 말하네요 9 | 종편 | 2014/03/15 | 2,677 |
361342 | 자녀 이렇게 키우면 욕먹을까요?? 41 | .... | 2014/03/15 | 10,707 |
361341 | 조회수 많던 힛트 자게글 어떻게 볼수있을까요.. 3 | 제니 | 2014/03/15 | 977 |
361340 | 조선간장으로 애간장 만드는 법? 엄마가 물어보래요 13 | niskin.. | 2014/03/15 | 3,978 |
361339 | 생방송 - 315부정선거 54년, 민주수호 국민촛불 | lowsim.. | 2014/03/15 | 318 |
361338 |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8 | 꽃샘추위 | 2014/03/15 | 4,683 |
361337 | 관자말고 내장도 먹는건가요? 4 | 키조개살을샀.. | 2014/03/15 | 3,676 |
361336 | 어디를 고쳐야 할까요? 4 | 영어문법 | 2014/03/15 | 423 |
361335 | 이미자씨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도 8 | ㅇㅇ | 2014/03/15 | 2,964 |
361334 |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 솔직히 | 2014/03/15 | 2,464 |
361333 |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 마음이 부자.. | 2014/03/15 | 9,756 |
361332 |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 궁금 | 2014/03/15 | 1,174 |
361331 |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 속상한 마음.. | 2014/03/15 | 15,290 |
361330 |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 뉴스페이퍼 | 2014/03/15 | 560 |
361329 | 화장수 만들때.. 1 | 스킨 | 2014/03/15 | 512 |
361328 |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 아까워 | 2014/03/15 | 1,264 |
361327 |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 | 2014/03/15 | 1,009 |
361326 |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 건강 | 2014/03/15 | 2,951 |
361325 |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 화성행궁 | 2014/03/15 | 7,916 |
361324 |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 메론 | 2014/03/15 | 1,255 |
361323 |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 궁금해요 | 2014/03/15 | 1,099 |
361322 |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 빛나는 3월.. | 2014/03/15 | 6,105 |
361321 |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 참맛 | 2014/03/15 | 2,020 |
361320 |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 미용실에서 | 2014/03/15 | 793 |
361319 |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 kickle.. | 2014/03/15 | 6,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