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면 떡 돌려야하나요...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4-03-14 18:17:14
요즘도 이사하면 떡 돌리나요..
떡주러오면 어떠세요
IP : 1.226.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4 6:18 PM (1.226.xxx.25)

    뻘쭘해서 드리기 싫은데 어른들은 다 돌려야한다고.....

  • 2. ..
    '14.3.14 6:21 PM (121.157.xxx.75)

    저 아파트 살면서 떡 받아본 기억이 최근 몇년간 거의 없...

    인테리어 들어가면서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케잌 받아본 기억은 종종 있습니다만

  • 3. 돌리면좋죠
    '14.3.14 6:28 PM (61.109.xxx.79)

    떡은 안돌리더라도 최소한 이사왔다고 아래위 옆집만이라도 인사는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이웃에 누가 사는지 정도는 알고 살아야 하지 않나요?
    아이있는 집이면 아랫집에 잘좀 봐달라고 인사도 좀 하고....
    그런게 없으니 층간소음 같은걸로 아래윗집 칼부림나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어요

  • 4. 좋죠 ㅎㅎ
    '14.3.14 6:48 PM (14.52.xxx.59)

    저희는 세대수가 적어서 요 근래 이사한집도 없지만
    가끔 아이 돌이라던가,서울대 갔다고 떡 돌리는 집은 있어요
    근데 엄청 반갑고 고마워요
    애기들은 내복 한벌 돌려주고 입시턱은 덕담으로 때워요 ㅎㅎ

  • 5. 떡요?
    '14.3.14 6:48 PM (113.131.xxx.238)

    요즘 누가 돌리나요? 구경 못해봤어요, 지난 몇 년간 계속 새로 신축아파트로 이사다녀서 입주하는 분위기 여러번 겪어봤지만 아무도 안돌렸어요.

  • 6. 6748059
    '14.3.14 7:01 PM (125.181.xxx.208)

    몇달전에 아랫층에서 새로 이사왔다고 떡 돌리던데..
    잠결에 나가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멍한 표정으로 떡만 받아들고 별 덕담 못해서 미안하네요.

  • 7. 없음
    '14.3.14 7:30 PM (175.223.xxx.238)

    저도 전 아파트 9년
    지금 아파트 7년 살았는데 떡 받은적 없고
    준 적도 없어요.
    괜히 잘못 주면 부담스러워 할지 몰라요.
    아이들 있으면 밑엣집은 뭐라도 드리면서
    아는척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앞집 정도는 인사 하면 좋을거같아요.

  • 8. 저희 윗집 할머니
    '14.3.14 7:31 PM (115.140.xxx.74)

    제작년에 이사오시면서 떡들고 오셨는데
    반갑더라구요.
    그뒤론 엘리베이터에서 뵐때 인사드려요.

    아무래도 어르신연배시라 떡 돌리시는듯.

    젊은사람들은 거의 못봤어요.


    전 인테리어할때 죄송하다고
    귤한봉지씩 돌렸어요.

    뻘쭘하면 안돌려도 될거같아요.

  • 9. 우리집
    '14.3.14 7:43 PM (14.32.xxx.97)

    일층 경비실 앞에 아예 떡을 한덩이씩 진공포장해서 박스째로 놨더라구요.
    팻말에 1502호 손녀 돌 기념 떡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써 있었구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았어요. 덕담 한마디 카드에 쓰고 조그만 선물 하나 사서
    경비실에 맡겼어요 전해달라고. 저녁에 인터폰 왔더라고요 고맙다고.
    근데, 저 그댁 부부 얼굴 정확히 몰라요 아직도 ㅎㅎㅎㅎㅎ

  • 10.
    '14.3.14 8:08 PM (121.130.xxx.110)

    며칠전 아랫층 이사왔다고 떡 돌리고 갔는데
    간만에 신기?하고 고마웠어요^^
    떡도 맛있고 ㅋ 안돌려도 아무생각 없었겠지만
    젊은 엄마던데 내가 쫌만 젊었어도 친구했을텐데 ㅠ 맛있는거 생기면 갖다주려고 있어요^^

  • 11. 옆집
    '14.3.14 8:10 PM (175.223.xxx.114)

    방학끼어서 한달간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공사 싸인받으러 온거 제외하고 2 달 넘게 코뻬기도 못봤어요... 떡은 요즘 안돌린 추세라 오히려 서로 머쓱하기도 하지만 요즘 사람들 심하게 예의 없기도 하더이다.

  • 12. ㅁㅁㅁ
    '14.3.14 8:30 PM (122.34.xxx.27)

    이사떡, 생일떡 .. 최근에는 늦둥이 백일떡.. 다 돌렸어요
    축하하는 마음으로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늘 말하고
    부담 안 갖게 랩포장으로 전해주었어요
    아랫집은 층간소음 미안해서 종종 과일이나 먹을 거 보내고
    한층에 세집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보면 인사하는 정도~
    최근 한 집이 새로 이사왔는데
    왜 저 집은 인사며 떡이며 안 하냐고 남편이 묻데요?
    다들 우리처럼 떡돌리는 건 아니라고 하니 그냥 서먹/ 섭섭하다고 ...
    허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쌩~ 하고 가버리니 좀 그렇긴합디다 ㅠㅠ

  • 13.
    '14.3.14 8:40 PM (59.15.xxx.181)

    전 좋을것 같아요
    세대가 늙어서 그런가..
    ㅎㅎㅎㅎㅎ


    반갑고 신기하고..

  • 14. ....
    '14.3.14 8:54 PM (59.12.xxx.187)

    저는 지난 겨울에 이사하면서 떡 앞집, 아래집, 윗집, 경비실 이렇게 돌렸어요. 물론 집에 아무도 없어서 배달 실패한 집도 있구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얼굴보고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앞집에 오늘 이사왔는데 떡 주시던데요~

  • 15. ...
    '14.3.14 10:21 PM (118.221.xxx.32)

    요즘은 못봤어요. 앞집 아래위집 이랑 경비실 정도나 하고요
    시루떡 돌리면 좋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89 사투리 억양이나 말투 상관없이 다른 지역 출신은 외모만으로 알아.. 27 궁금 2014/07/13 7,851
397588 햇빛 강하고 더운 방 커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커튼 2014/07/13 1,884
397587 홈쇼핑 여행상품 질문드릴게요 ... 2014/07/13 1,962
397586 김기춘 세월호, 골든 타임이 너무나 짧은 이례적인 케이스 6 ,,, 2014/07/13 2,051
397585 휴대폰에 다들 뭐라고 저장해놓았나요? 5 센스꽝 2014/07/13 2,014
397584 이미 남편 명의로 20억쯤 증여됐다 치면 11 2014/07/13 4,506
397583 마이클럽 제가 스크랩한 글들 어디서 볼수있을까요?ㅠ 1 treeno.. 2014/07/13 1,235
397582 뉴욕에서 마이애미해변 피서놀러가고싶어요 5 ㄴ뉴요커 2014/07/13 1,653
397581 꽈리고추 멸치볶음 15 ㅇㅇ 2014/07/13 6,164
397580 타고난 수재vs노력하는 남자 2 누구 2014/07/13 1,827
397579 데미글라스소스 1 .. 2014/07/13 1,323
397578 아이가 자꾸 손에서 냄새를 맡아요 5 고민 2014/07/13 10,396
397577 [세월호 속보 17신]국회앞에서 노숙하시는 세월호 가족들 12 세월호 2014/07/13 1,943
397576 그것이알고싶다왜이럴까요? 43 애국가 2014/07/13 14,948
397575 어제 남편분이 임신 중 마사지 받으러 갔다는 글 지우셨나요?? 2 이별이 쓰다.. 2014/07/13 2,478
397574 82 csi 출동해주세요~ (꽃이름) 13 ... 2014/07/13 1,788
397573 영어 받아쓰기 많이 하면 영어 듣는 거 많이 늘겠죠? 8 영어 2014/07/13 3,234
397572 여자들, 결혼까페(?)에서 거짓말을 왜 할까요? 16 궁금 2014/07/13 6,182
397571 이사, 전학문제로 골치가 아프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1 바로잡자 2014/07/12 1,357
397570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는 분 계세요? 윤치호 이승만 열받네요 9 열받아 2014/07/12 3,542
397569 남편에게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하면 화가 좀 풀릴까요? 11 wo 2014/07/12 3,165
397568 에어로쿨 옷이 정말 시원한가요? 화초엄니 2014/07/12 1,242
397567 서글프고 그냥 외롭고.. 그런 밤이네요 10 2014/07/12 3,003
397566 마치 변온동물처럼 겨울엔 몸이 차갑고 여름에는 뜨거워지는 분 계.. 4 궁금. 2014/07/12 1,677
397565 부페먹으러 갈때 카메라 들고 찍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5 어떠세요? 2014/07/12 2,493